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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것들도 고달프더라....

레몬트리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11-04-04 19:51:27

오늘 중학생때 동창을 길에서 우연히 만낫다..

그애는 어릴때부터 이뿌기로 동네에 소문이 자자햇는데..

이사하면서 연락이 끊어져던 친구였다..

그애는 여전히 이뻣고 그 옆에는 말쑥한 남자가 그애의 가방을 들고 서있었다..

그애는 주변사람을 종으로 부리는데는 일가견이 있었다..

모든 남자들이 기꺼이 그녀의 시중을 드는걸 마다하지 않았으며 나 역시 한때는 그애의 무수리 노릇을 했다..

ㅡㅡ;;

하지만 이뻐서 다 좋기만 햇을가...그애의 모든 고민은 그 외모 때문에 발생햇다.


학창시절부터

노는 옵빠들은 집요하게 대쉬했고 노는 언니들은 그애를 괴롭혀다.

재수시절에는 스토커가 달라붙어 2년동안 온갖 진상짓을 하며 괴롭혀다..그때문에 재수도 실패하고 삼수를 했다.

재수학원에서도 모든 남학생들의 관심때문에 공부를 제대로 못할 지경이엇다.

그리고  그애는 자기보다 더 이쁜 여자를 보면 스트레스로 어쩔줄 몰라햇고..

열등감을 느끼곤 했다....

난 그런 행동을 도저히 이해를 하지 못했다..

왜냐,,,,난 외모로는 전혀 관심을 못받기 때문이다..

난 그냥 평범하게 생긴 외모..그게 속편하고 좋다..

IP : 118.41.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르시네욤
    '11.4.4 7:59 PM (124.55.xxx.141)

    이쁘면 세상살기 편해요. 무작정 호감보이는 사람도 많고. 어딜가든 대접받지요.
    집에서 돈 한푼 없이 나가도 하고싶은 것..할 수 있는 것 다 해볼수 있구요. 괴롭히는 사람은
    물론 있지요. 하지만 가뿐히 무시할 내공 짱짱해요. 더 예쁜여자요? 스트레스 없어요.
    예쁜여자끼리 통하는 공감대 있으니 쉽게 친해지죠. 결혼도 잘해서 팔자 편하게 살아요.
    제 주변인 중 있다는 얘기임.. 님글 읽으니 여우와 신포도 생각나요

  • 2. .
    '11.4.4 8:06 PM (61.79.xxx.71)

    이쁜 사람도 힘든거 사실입니다.
    제 친구도 매력적인가 그동안 스토커에게 당해서 집에 불도 나고 남자에게 시달리고 그런거 많이 봤어요.여자친구들도 호감 가지고 먼저 다가가서는 나중에 판단하고 또 먼저 돌아서고 하구요.

  • 3. 수키
    '11.4.4 8:33 PM (211.111.xxx.54)

    고달파도 좋으니까 이뻤으면 좋겠네요.

    첫인상도 좋고, 면접같은 것도 척척 붙고... 에효.

  • 4. 댁은
    '11.4.4 9:23 PM (124.195.xxx.67)

    이쁜 친구를 둬도 댁 수준이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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