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글
어제 남편이랑 시댁가는 도중에
제 부주의로 외제차 뒷부분을 받아써요.
그런데 남편 표정이 후덜덜덜...
왜 그러냐 하니
포르쉐래요.
그래서 남편 나오자 마자
90도로 죄송하다고 하면서..
"정말 한번만 봐 달라고..."
사정사정을 하더라구요.
그러니 20대 후반 젊은남자애가..옆에 여자친군가..하는 사람이랑 나오더니..
막 고래고래 소리지르는거에요.
그러더니..
자기차 보고..
제차 보더니..
뒤에 갓난아기 보더니..
"아줌마..애기 있어서 참는다. 내가 이번에 내가 처리할테니..빨리 꺼져..썅..."
남편 죄송하다고.감사하다고 거듭 굽신굽신..
자존심이 팍 상해서..남편한테 막 머라하니..
남편이 저 상태로 봐선 몇천 나올것 같은데..
저한테 오히려 정신없다고...짜증을 확 내더라구요..
물론 제가 운전 부주의해서 일어난 사곤데..
참 돈앞에 자존심도 없으니...좀 우울했네요.
뒷글
아주머니 소나타 주인 맞으시져?
정말 뭔 이야긴가해서 왓는데 제 남친이야기 하시는군요
강남에서 사고내신분 맞으시져?
정말 괘심하네요
남친이 웃음서 전화하고 내 이야기 올라왔다허네요
수리비 예상 4천 나올건데요
고마움을 모르시네요
남친이 그냥 웃고 마네요
원래 없는 사람이 그렇지 모
그럼서
양심이 있다면 글 내리세요
남친이 부자라서 님한테 선심쓴거아니구요
아이보고 그냥 부담주기 싫어서
그런겁니다
보통 이런경우는 고마워해야 하는것 아니에요?
씁슬하네요 남친을 망나니로 묘사하시니
남친도 그냥 웃고 넘기잡니다
이 글 보고 넘 괘심해서 화가 나는대
정말 처신 잘하세요
앞글 아이피는 5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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뭥미 포르쉐......
낚였던건가요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11-04-04 16:26:43
IP : 222.238.xxx.2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11.4.4 4:31 PM (58.127.xxx.106)참으로... 누군지
무진장 심심한가바여.
수준이 참 그렇다 했는데 에고
그냥 웃지요 ㅎㅎㅎㅎ2. 어머나
'11.4.4 4:31 PM (124.136.xxx.84)ㅎㅎㅎ 읽고나니 왜 웃음이 ㅎㅎㅎ
이 아줌만 세상 물정 너무 모르나봐요.
그리고 나이 20대 후반이면 고개숙여 사과하면 안되는건가요?
생각이 참...3. .
'11.4.4 4:31 PM (109.235.xxx.143)기록을 위해 남겨두자면, 뒷글 아이피는 49.25.232.xxx
4. 님은 또 뭥미..
'11.4.4 4:32 PM (121.164.xxx.9)앞글, 뒷글 모두 낚시인듯..
저는 낚시꾼보다 님이 더 무섭삼.. 제 글도 복사하시려나..5. ^^
'11.4.4 4:33 PM (61.102.xxx.42)두글 다 놓고보니 한사람글투같긴하군요~
뭐 이런 장난을~~6. 낚였던건가요
'11.4.4 4:35 PM (222.238.xxx.247)님은 또 뭥미..님 낚시인지 아닌지 궁금해서 올려봤어요.
하도 어이없어서리......7. ...
'11.4.4 4:36 PM (115.136.xxx.29)글 복사하신 분이 있을 줄은 몰랐어요 후덜덜;;;
8. 모주쟁이
'11.4.4 4:37 PM (118.32.xxx.209)근데 아무리 차종을 모른다고 포르쉐를 모를까요. 위에글에 댓글 달면서도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보통사람들은 그 궁디이만 봐도 엄훠~ 다른데로 피하자 생각만 드는데ㅋㅋ9. ......
'11.4.4 4:55 PM (119.69.xxx.55)낚시글이구만요
참 힐일도 없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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