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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의 달인 선배님들 한마디씩 조언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1-04-04 11:36:03
이사 날짜는 다가오고 직장 다니느라 짐 정리할 시간은 없네요
주말마다 시간 내서 짐 정리를 하는데 버릴때마다 어찌나 고민되는지 모르겠어요

버려야 하나 고민고민 하다 버리겠다고 맘 먹고 싸들고 내려와 의류함에 넣으려고 갖고 내려왔다
도로 갖고 올라오고 쓰레기봉투에 넣었다 다시 꺼내기를 반복하네요 ㅠ.ㅠ
토스터기도 드라이기도 청소기도 (뭐 이런것들)새로 사면서 왜 옛날꺼 그대로 갖고 있는지??
고장 안나서 아까운 맘에 못버린 듯 싶어요(새로 산거 고장나면 써야지 하는 마음도 있고)
이게 병인데

정리의 달인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버리는 물건 기준을 어찌 잡아야 하나요??

아이옷도 버려야 하는데 5월에 하는 알뜰 바자회에 내놔야지 하며 다시 서랍에 넣네요

도와주세요
IP : 211.36.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년
    '11.4.4 11:40 AM (122.128.xxx.131)

    에 한번도 사용안하는 물건부터 정리하라고 배웠네요..
    저도 실천은 못하고 있습니다..

  • 2. 그게
    '11.4.4 11:40 AM (58.145.xxx.249)

    몇년을 넣었다뺏다를 반복해야하는것같구요...ㅋ 쉽지않아요.
    저같은경우 2년이상 안입거나 안쓰거나하는건 버립니다(기증)
    혹시 쓰겠지...이런것들 결국에는 안쓰더라구요. 옷도 유행이 있고요.
    제일 버리기 힘든게 선물인데.....정말의미있거나, 작은사이즈이거나한것만 남깁니다.

    원글님같은경우 가전을 새로사셨다면 전에쓰시던건 버리세요.
    기증하면 간접적으로 기부하게되는거니까 마음도 좋고요.

    아무것도 버리지못하는사람 / 청소력 꼭 읽어보시고요~

  • 3. ....
    '11.4.4 11:42 AM (61.80.xxx.232)

    고장이 안났음에도 못버리시는 것은 장터 또는 아름다운 가게 등을 이용하시면 될 듯 하고요,
    옷은 2년정도 한번도 꺼내입지 않는 상태라면 말씀하신대로 알뜰바자회등에 내놓으셔요.
    정리의 최우선은 "버리기"랍니다.
    서울이시면 제가 아는 "수납정리선생님"소개해드리고 싶네요^^

  • 4. 제가보기엔,
    '11.4.4 12:01 PM (110.92.xxx.222)

    저도 전문가로 안나섰다뿐이지 정리의 달인 중급은 되는거같은데요.
    4식구가 33평사는데, 작은방 붙박이장이랑 보통높이장롱 2개에 서랍 딱 3개있는데,
    수납공간 남거든요. 티비장 서랍도 3개중 한개는 빈서랍, 주방도 빈찬장한칸,빈서랍 한칸,
    냉장고도 600리터대인데 널널. 베란다 창고에는 거짓말안하고 에어컨실외기말고
    아무것도 없어요.

    원칙은, 롸잇나우죠 -_-; 버리기로했으면 당장버리기고 들춰볼필요 없어요.
    버린게 다시 필요해서 눈물나게 억울한일은 없어요. (아주아주 조금 아쉬운적은 있으나 10분지나면 그마저도 잊어버리죠)
    그리고 전 할일없을땐 늘 멀버리나 고민을 하구요.
    옷이나 장난감들 버리는거같아 아쉬우면 좋은것들 모아서 아름다운가게나 호후님께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보내주시는) 보내드리구요.
    버리는 기준은 지금 유용하게 쓰고있는거외엔 다 버리는거지요 -_-
    저희집은 옷도 하나사면 제일 오래된 옷 하나 버리기에요.
    그러면 살때도 신중해지니 일석이조구요.

  • 5. --
    '11.4.4 1:17 PM (211.206.xxx.110)

    저두 이사한번 하면서 집안의 물건 30%는 버리고 왔어요..그래도 많아서 한번더 정리 하려고요..정말 정리하려면 우선 버리기 부터 해야 되요..주방이든 어디든 실제로 쓰고 있는 물건이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고요..장롱이나 서랍장에 널~럴하고 제가 보기엔 님처럼 한칸씩 빈상태로 있는게 이제는 너무 좋아요..베란다 두개도 에어콘 빼곤 아무것도 안들어 가서 청소하기 무지 편하고..
    정리가 잘되어 있음 청소하기 아주 좋아요..

  • 6. ..
    '11.4.4 2:31 PM (61.79.xxx.71)

    버리고 나면 생각도 안 나더군요.
    아까운거 집에 그냥 놔두면 언젠가 쓸거 같죠? 전혀요..
    현재 쓰는 것인데도 모르고 딸려서 같이 버렸죠? 것도 생각도 안나요.
    그러니 버릴만한 건 그냥 버리세요~ 남준다 이런 생각도 마시고..그새 시간 흘러가버리거든요.

  • 7. 후니
    '11.4.4 2:36 PM (121.166.xxx.68)

    점4개님, 저 서울 사는데 수납정리선생님 소개해주세요~

  • 8. ....
    '11.4.4 5:51 PM (61.80.xxx.232)

    윗님 글을 이제야 보았어요^^
    여기다 쓰면 안될것 같은데, 어쩌죠?
    메일주소 남기시면 연락드릴까요? 아님, 다른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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