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대 출신이라 독한게 있어 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직장에서 일하는데 제가 요즘 몸이 좀 안 좋았어요.
그래도 직장이니 업무량이 많은데도 했어요.
그랬는데 들려오는 말이 이대출신이라 독한데가 있다는 말이네요.
이게 칭찬인지 아님 비꼬는 건지요?
열도 나고 머리가 아파서 생각이 안돌아가네요.
저 학부는 이대지만 대학원은 다른 학교 나왔는데
무슨 일만 하면 쟤는 이대라서.. 이런 말이 붙네요.
1. 부러워서
'11.4.4 8:51 AM (210.219.xxx.183)이대,,,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부러워서 그렇게 말 한답니다.
그런사람이 며느리볼때 이대나온 며느리 보고 싶어서 안달을 내기도 하더라구요.ㅋ2. 음
'11.4.4 8:51 AM (183.98.xxx.190)그냥 일 딱부러지게 잘 했다는 칭찬 같은데요.
3. 원래 여대출신은
'11.4.4 8:53 AM (211.41.xxx.129)어딜가나 그런 소리 들어요
여자들끼리 모아놔서 그렇다는 말하면서
이대출신이라 그런건 아니에요
여자들이 많은 직업군에 가도 그런소리 하거던요4. ...
'11.4.4 8:55 AM (175.196.xxx.99)윗분 말씀 동의...
일을 열심히 하는 경우면 여대출신이라 독하다.
반대로 요령피우는 경우면 여대출신이라 저런다. 남자하고 같이 경쟁했어봐라. 등등...5. 글쎄요
'11.4.4 8:55 AM (210.90.xxx.75)이대이미지는 독하기보단 대인관계 좋고 인사성밝고 좀 적극적인 그런 이미지인데요...
살다가 이대출신이라 독하단 얘긴 첨 들었어요...
서울대, 연대, 고대 다 특색이 좀 있긴한데 이대=일잘한다 하곤 미안하지만 약간 거리가 있어서요..6. ,,
'11.4.4 8:58 AM (121.160.xxx.196)지금은 칭찬인데요.
7. 당연히 칭찬!
'11.4.4 9:01 AM (211.187.xxx.71)특히 상사들에겐
맡은 일 빈틈 없이 야무지게 잘하는 사람이 젤입니다.
맡은 일 독하게 해내지 못하는 직원들 진짜 찌질해 보이고
골머리 썩을 일이거든요.8. ...
'11.4.4 9:11 AM (125.128.xxx.115)보통 여자들이 남자보다 더 독한 면이 있어요. 직장인으로서 나쁜 말은 아니예요. 물러터져서 일 안 하는 남자들보다 백배 더 나아요. 부러워서 그럴거예요.
9. ...
'11.4.4 9:25 AM (174.95.xxx.34)님도 껀수 있을때마다 남편한테 <**대 출신은 다 그러냐?>고 하세요.
10. ...
'11.4.4 9:45 AM (14.50.xxx.75)직장에서 일 잘하면 좋은 거죠. 당연히 칭찬으로 들으셔야죠.
집에 가면 쉬시구요... ^^11. 원글
'11.4.4 10:01 AM (203.253.xxx.7)글 올리고 이제야 봤네요. 독하다는 말도 그렇고 말할 때 뭔가 분위기도 좀 그래서 칭찬인지 비꼬는 말인지 긴가민가 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힘든데 위로받고 갑니다..
12. 이대출신
'11.4.4 10:42 AM (119.237.xxx.41)40대 이대 졸업생 입니다.
직장생활하면서 저도 그랫지만 이대나온 후배들 일 야무지게 잘 하는거 많이 보아왔습니다.
저 위에 어느 분이 이대=일 잘한다 아니라고 했지만,
그게 그냥 업무 능력을 말한다기 보다는 뭐랄까..
이대 출신들은 일처리든 인간관계든 깔끔하고 야무지게 한다는 그런 인상을
상사분들이 가지고 있더라구요, 중간 관리자 입장인 제가 보기에도 그렇구요..
후배님 화이팅!!!! ^^13. 음
'11.4.4 12:03 PM (175.117.xxx.75)저는 골골해서;;; 잘 아팠는데..;;
아파도 회사가서 허여물그래한 얼굴 보여주고...
조퇴하고 그랬는데... 전 성격은 독한데... 제몸은 사리는 편이라...ㅎㅎ
저한텐 그런 얘기안하던데용 (저랑 비슷한게 동기쯤 되실듯)14. 음
'11.4.4 12:32 PM (14.52.xxx.162)이대가 화사하고 그런 이미지도 있지만,,사실 몇몇학과는 독해야 갈수있는 학과에요 ㅎ
학교에서도 진취적 여성,선도하는 여성인재 뭐 그런식으로 주입도 시키고,,
그 교육관을 받아들인 아이들은 독하게 살수도 있을것 같네요,
전 왠지 이대출신이라 잘 논다,명품밝힌다,뭐 이런말 보다는 훨씬 칭찬으로 들려요,
아는 애가 스크랜튼 학부 들어갔는데 정말 독하게 공부하는거 보고 전 아주 흐뭇하더라구요,15. 그냥...
'11.4.4 2:28 PM (218.148.xxx.50)직장에서 일로 독하단 소릴 듣는건 칭찬이죠.
가져다 붙일게 없어서 이대 출신...이런듯. 어른들은 출신학교 얘기하는 거 좋아하잖아요. -_-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5608 | 이 추운 날에 짧은 미니스커트 22 | .. | 2010/12/24 | 3,013 |
605607 | 친구 아들 1 | 11 | 2010/12/24 | 580 |
605606 | 사주 좀 부탁드려요~ 사업실패..... 2 | 두번망한이 | 2010/12/24 | 985 |
605605 | 장터에서 귤을 3군데 정도 시켜봤는데요... 12 | 귤 | 2010/12/24 | 1,647 |
605604 | 전업주부명의의 아파트? 10 | 리플기달려요.. | 2010/12/24 | 1,616 |
605603 | 폭스 베스트 어떄요? 이것 좀 봐주세요. ^^ 2 | 폭스 사고파.. | 2010/12/24 | 444 |
605602 | 산딸기 술, 앵두 술을 걸르고 나서 어떻게 하나요? 2 | 과일주 | 2010/12/24 | 155 |
605601 | 초등2학년 겨울방학 수학문제집 추천 부탁드려요 2 | 초등2학년 | 2010/12/24 | 920 |
605600 | 목이 부은것도 아니고 코와 목 사이가 부어서 너무 힘들어요 3 | ........ | 2010/12/24 | 800 |
605599 | 아파트 관리비요~ 2 | 주부 | 2010/12/24 | 512 |
605598 | 쌍꺼풀선이 연해서 수술하신분 계시나요? 5 | 이쁜이맘 | 2010/12/24 | 792 |
605597 | 사주 보아 주세요~ 1 | 저도사주 | 2010/12/24 | 407 |
605596 | 홍합 삶았는데 너무 지독한 냄새가 나는데...상한홍합일까요? 8 | 원래 이런가.. | 2010/12/24 | 5,251 |
605595 | 나를 원망해야겠지요...이혼하려구요.. 13 | 괴로움.. | 2010/12/24 | 4,247 |
605594 | 밑에 김지훈글은 세줄아저씨예요 2 | . | 2010/12/24 | 369 |
605593 | 김지훈을 통해 본 연예인들에게 신내림굿이나 접신현상이 잦은 이유? 6 | 신내림 알고.. | 2010/12/24 | 2,366 |
605592 | 메리 크리스마스~ ^0^ 1 | 뿌니뿌니 | 2010/12/24 | 127 |
605591 | 밤잠재우는게 무서워요~ 5 | 17개월 | 2010/12/24 | 425 |
605590 | 경기도 모 아파트 꼭대기층에 도둑이 들었는데... 8 | 문단속? | 2010/12/24 | 3,417 |
605589 | 남편의 강박증-저 좀 도와주세요 6 | 제발 | 2010/12/24 | 2,068 |
605588 | 원래 보일러 외출로 눌러놓으면 온수 안나오나요? 3 | 새집 | 2010/12/24 | 1,036 |
605587 | **바게트 식빵 글올린 사람 인터뷰했네요 57 | 헐.. | 2010/12/24 | 9,295 |
605586 | 저에게 돌을 던지실분은 던지세요. 16 | 엄마자격없는.. | 2010/12/24 | 2,622 |
605585 | 저 좀 진정시켜 주실래요....ㅠㅠ 9 | 진정이 안돼.. | 2010/12/24 | 1,974 |
605584 | 시댁과 설거지 98 | 시댁 | 2010/12/24 | 7,365 |
605583 | 장터땜에 속상해요.. 3 | 구매 | 2010/12/24 | 1,086 |
605582 | 어이없는 혐짤!! 2 | 어이 | 2010/12/24 | 326 |
605581 | 케이크 뭐 사셨어요? 14 | 케이크 사러.. | 2010/12/24 | 2,343 |
605580 | 메리크리스마스~~ | 아츠 | 2010/12/24 | 123 |
605579 | 5월말에서 6월초 홋카이도 여행 별로인가요? 3 | 홋카이도 | 2010/12/24 | 9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