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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회
집에쑥이 많아서 아침일찍 방앗간에 가서
떡을해서 상에 냈습니다
오신분들이 모두맛있다며 남은떡은 싸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먹던떡은 놔두고 손안된깨끗한떡으로만 지퍼백에
담았는데 인원수에비해 모자라더군요
그래서 모자란사람수만큼 따로 더 포장해서 한사람도 빠짐없이
손에 들려보냈습니다 . 한사람은 괜찮다고하길래 그냥 인사치레 인가 싶어
가져가세요 하며 들려보냈습니다
문제는며칠뒤 한사람이란 사람이 자기를무시해서 뜯어먹던 떡을줬는데
남편이그소리를듣고 씽크대에 던졌다고 하던군요
그소문이 몇사람 입을돌아 제귀에 들러오더군요
억장이 무너지고 망치로 머리를 맞은기분입니다
따지고 싶지만 전해준사람들 입장탓에 참으려니 홧병이 나려고 합니다
저좀 도와주세요
1. .
'11.4.4 8:06 AM (119.203.xxx.249)전해준 말은 안들은걸로 하세요.
전해준 사람이 나쁜 사람입니다.
말이라는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이 참으로 어려운 영역이더군요.
전해지는 과정에서 제대로 전해지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무시하세요.
정 답답하시면 남편이 던졌다는 그분 만나면
그랬었느냐, 어떻게 알고 그럴수 있었겠느냐 서운했다면
이해하시라고 말이라도 해야죠.2. 벚꽃
'11.4.4 8:13 AM (14.54.xxx.89).님 한사람이란분이 모두가 조심하라고 소문이난 사람입니다
주위에서의 조언이 그사람하고는 차도한잔 나누지마라고 무서운사람이라고
하지만 당하는제입장에서는 견딜수가 없네요 ㅠㅠ3. .
'11.4.4 8:22 AM (125.177.xxx.79)떡 던졌다는 미?분이나 그 말 전해준 분이나..둘 다 앞으론 아는 척 하지마셔요
모임에 대접한 떡 비용이 아파트에서 갹출해서 걷은 돈도 아니고 원글님이 대접한 것이라면.
그런 반응을 보이는 거부터가 정상이 아니지싶습니다.
요새같이 고물가시대에..대접한다고 떡까지 한 것도 과한데..거기서 떡 싸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좀 염치없어보여요.
걍 딱 고만치값어치를 하는 사람?이라고 여기고 ..그사람..없었다는듯이 지워버리고 지내셔요.4. ..
'11.4.4 9:23 AM (110.15.xxx.18)저도 떡 싸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이해 안가네요..
한사람이란 분도 이해 안가지만..
원글님이 너무 착하신 것 같네요.. 맘 푸시고 잊으세요..5. 원글
'11.4.4 9:49 AM (14.54.xxx.89)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주변사람들한테 얘기해도 되지만 자신이더 비참해질것도 같고
여기다가 하소연하니 조금은 후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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