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 어떠세요?
작성일 : 2011-04-03 03:00:22
1017840
오랜만에 우연히 어떤 아짐을 알게 되었어요.
저보다 나이는 두세살아래이고요.처음엔 무지 진솔하고, 말하는것도 예쁘고, 생각도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몇번 만나다 보니, 영 아니라는 생각을 했어요.
남에게 들이대는 잣대와 자기에게 들이대는 잣대가 틀리다는 생각을 했고, 아주 많이 공주과에, 누가 무슨말을하면 이상하게 그와 반대로 합니다.
며칠전 아이가 여행을 가는데 학교에 8시까지 모이기로 했는데 너무 늦게 출발을 하는거 같아서 좀 일찍 춣발하는게 낫지않냐했더니, 하는말이 기다려주겠지 이러더라고요.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9시 출발이어서 그 시간에 가도 되는거 였구요
.
또, 어느 모임에 안 간다고 하더니 그 모임에 나가서 결국은 싫어도 몇 번은 보게 됐어요.
확 안면을 깔 생각은 아니었는데 여러가지 행동하는 걸 보니깐 영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그중에 몇 번 보지도 않았는데, 반말로 하는건 더 이해 안가고요. 자기와 내가 친하다고 생각해서 그런건지,,말하자면 이런식입니다.
@@엄마 이거 먹어, 이거 괜찮지. .. 저거 어때,
전 반말 안하거든요. 그러다가 금방 소원해지는 사이들을 봐서. 학교 엄마들의 모임은 극존칭은 아니어도 존댓말하는게 편하고요.
중간중간에 하는 말이 심하게 반말이고, 내가 이 여자를 왜 만나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예요.
어쨌거나 봐야한다는게 은근 부담입니다.
오랜만에 하나 좋은 사람 사귀었나 했는데, 제가 사람보는 눈이 꽝인가 봅니다.
IP : 122.161.xxx.36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35161 |
괜찮은 미국온라인쇼핑몰좀 알려주세요...... 5 |
미국온라인쇼.. |
2011/04/03 |
714 |
635160 |
건강검진.. 대학병원서 꼭 해야할까요? 5 |
건강검진 |
2011/04/03 |
940 |
635159 |
태광 에로이카 어디로 갔나요? 2 |
옛날옛적 |
2011/04/03 |
830 |
635158 |
남편과 싸웠어요. 내가 너무 심한가요. 16 |
심란 |
2011/04/03 |
5,244 |
635157 |
아기 얼굴이 버석버석... 7 |
버석이 엄마.. |
2011/04/03 |
687 |
635156 |
어제 밤 1 |
아리아좋아 |
2011/04/03 |
316 |
635155 |
초강력 핸드크림 추천 부탁드립니다.. 19 |
거친 손 |
2011/04/03 |
2,030 |
635154 |
정치라는게 정말 중독성이 있긴 한가봐요. 19 |
사람들 참~.. |
2011/04/03 |
1,274 |
635153 |
오늘의 추천곡입니다. 3 |
미몽 |
2011/04/03 |
228 |
635152 |
코스코 가려구여... 2 |
코스코 |
2011/04/03 |
796 |
635151 |
재수없는 모범생 난 있었는데.. |
.. |
2011/04/03 |
505 |
635150 |
도움 요청합니다... 1 |
과학탐구 |
2011/04/03 |
174 |
635149 |
슈퍼맘 다이어리 보고 맘에드는 사람.. 1 |
.. |
2011/04/03 |
1,090 |
635148 |
샌들 굽을 잴때 3 1/2 또는 3 1/4 인치는 몇센티인거예요? 3 |
구두 |
2011/04/03 |
390 |
635147 |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고 7 |
화장품 |
2011/04/03 |
1,612 |
635146 |
오리털패딩 물세탁할때 세제요. 3 |
김수진 |
2011/04/03 |
723 |
635145 |
한살림 쌀 괜찮나요? 5 |
유기농 |
2011/04/03 |
828 |
635144 |
저 명품 지갑하나 사려고요, 추천해 주세요 7 |
생일선물 |
2011/04/03 |
1,537 |
635143 |
방사능 걱정은 다 물러갔나요 14 |
. |
2011/04/03 |
1,903 |
635142 |
엉뚱하게 내가 다른사람으로 오해받네... 2 |
레몬트리 |
2011/04/03 |
485 |
635141 |
나이트 클럽 이런데 가는 거면 바람피우는 거 예외없나요? 8 |
? |
2011/04/03 |
1,936 |
635140 |
촌지 중간에서 가로채서 2 |
좋은선생님도.. |
2011/04/03 |
901 |
635139 |
지금 음악 들을수 있는 사이트 좀... 4 |
... |
2011/04/03 |
439 |
635138 |
동정심 많은 딸아이 키우는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 볼만 하네요 4 |
음.. |
2011/04/03 |
1,227 |
635137 |
방문과외 선생님 드릴 음료 뭐가 좋을까요? 7 |
동네아낙 |
2011/04/03 |
1,588 |
635136 |
할부조건이 가장좋은 자동차회사가 어딜까요?? 1 |
자동차 |
2011/04/03 |
603 |
635135 |
남동향과 남서향 집 중 어떤게 좋을까요?(그리고 또다른 조언도..) 13 |
이사 |
2011/04/03 |
2,518 |
635134 |
이런 사람 어떠세요? 1 |
... |
2011/04/03 |
438 |
635133 |
극악에 치닫는 외국인 성범죄.. 그리고 다문화의 폐해 10 |
karl |
2011/04/03 |
1,412 |
635132 |
오늘 하루종일 먹은것 7 |
코코몽 |
2011/04/03 |
1,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