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가 무슨 맛인가요?

[구기자]

생협 담주 주문중인데, 신규생활재로 구기자차 티백하고 효소가 있어요. 자양강장제로 좋다는데, 맛이 어떤지 몰라서... 맛이 괜찮으면 티백하고 물에 희석시켜 먹는 효소하고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생구기자는 모르고]

구기자로 술을 담았더니 조선간장맛이랑 좀 비슷했어요.^^

[구기자]

읔

[~~]

구기자 맛은 끓이면 구수한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렇다고 숭늉처럼 꼬순 맛은 아니고...
차를 끓여 물대신 마시면 몸에 좋답니다.
티백보다는 훨씬 영양면에서 좋겠죠.
물론 달여 먹으려면 손은 좀 가겠지만

[그지패밀리]

우리애는 보리차랑 숭늉을 섞은 맛이라고 하더군요.그런데 구기자도 맛이조금씩 다르더라구요.어쩄든 먹을때 애들도 쉽게 먹을수 있는 맛이예요..

[...]

구기자는 중국에 많이 들어 왔지요..
한국것은 진도것이 젤로 좋구 비싸지요..
진도것 살짝볶아서 음용수로 살짝 설탕타서 먹으면 좋더군요..

[구기자]

티백은 맥문동과 현미가 들어있다고 하고, 발효효소는 설탕이 들어있다는데... 처음인데 뭘 사보는 게 좋을까용?

[그지패밀리]

첨엔 티백으로 시작하시고 효소로 하심 될듯하네요..저도 효소는 안먹어봤어요.전 말린거 씻어서 보리차처럼 끓여서 먹였거든요.

[구기자]

생협 것은 충남산 유기농이래요. 티백 사보고 힘이 벌떡 벌떡 나면 효소도 사야겠어요. 힘이 벌떡 벌떡 날까요? ㅋ

[ㅡ지패밀리]

아니요.힘이 벌떡벌떡 나는건 오미자던데요?
구기자는 우리애 기관지땜에 먹였는데..오미자랑 구기자가 체질에 따라 달리 먹여야 한다고 들었어요..저는 오미지가 잘 맞고 우리애는 구기자가 잘맞고..여튼 차로 먹는거니 뭐 깊게 들어갈 필요는 없을듯하고..꾸준히 드셔보세요.

[...]

구기자가 자양강장제예요. 한마디로 장복하면 힘이 좋아지고 몸이 튼튼..
남자가 정자수가 부족하고 기형정자가 많을 때 구기자와 대추를 같이 한나절 다려서
장복하면 정자수가 대폭 증가하고 기형이 많고 비실비실하게 운동성이 떨어지던
정자가 아주 건강해져요. 따라서 임신을 잘 시키죠.
그리고 소변이 잘 안 나올 떄도 구기자를 다려 먹으면 귀찮을 정도로 소변이 잘 나와요.
이게 다 근본적으로 체질을 강화시키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