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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왜 그렇게 촉박하게 찍나요???

궁금 조회수 : 591
작성일 : 2011-04-02 00:28:46
방금 김태희 스페셜 보면서도 느꼈고,
<신데렐라 언니> 한 참 홀릭했을 때 보니 그때 거기도
거의 생방송이었다죠??
그외에도 많은 드라마가 막판에 쫓기듯 그렇게 만들던데....

일일드라마도 아니고
16부 미니같은 건 꽤 오래전부터 시놉나오고
대략적인 대본까지 나온 상태에서 시작하는 거 아닌가요??

16부 전작의 대본이 아니더라도
각 회마다의 시놉이 있을텐데...

이렇게 막판에 쫓기는 건
대략적인 그림만 설정해 놓고
일단 시작한 다음, 시청자나 시청률 반응보면서
하나씩 일일히 다 수정하기 때문인지??

그렇다면 그 수정 과정엔
작가가 아닌 감독, 혹은 제작자의 입김이 세기 때문인지??

사전제작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떻게 저렇게 쪽대본으로 한회 한회를 만들 수가 있는지...음..갸웃.

혹시
이쪽 분야에 일하시거나
일 해 보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실제 경험담을 듣고 싶네요.^^;;;
IP : 182.209.xxx.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캐스팅
    '11.4.2 1:52 AM (220.70.xxx.199)

    그 동네가 캐스팅 전쟁이잖아요
    일단 흥행보증수표라고 불리고 톱이라고 불리는 사람들 몇을 꽂아놔야 시청률이 어느정도 보증이 되죠
    시청률=광고수익이구요
    캐스팅을 하다보면 이러이러한 드라마를 제작중이다라는 소문이나 말이 돌게 되고 그러면 벌써 다른 드라마나 다른 영화에서 캐스팅을 먼저 해버립니다
    주연 한명만 빼가도 드라마가 엎어지네 광고를 빼네 소리가 나오니까 드라마 대본은 제대로 써놓지도 않고 기획만 한 상태에서 캐스팅 해놓고 대본을 쓰는 일도 허다합니다
    기획하고 대본 나오고 하는 동안 캐스팅 해둔 스타들이 기다려주면 차~암 좋을텐데 그 스타들을 옆에서 결코 가만두지 않습니다
    다들 캐스팅 하고 싶어하죠
    아직 촬영 들어간거 아니지 않느냐, 아직 기다리고 있지 않느냐, 기다리는 동안 얼른 찍자 등등 그러니 기획하고 대본을 후다닥 써서 1회부터 찍고 보자 합니다
    찍다보면 작가가 대본 써두겠지..해서 생방 드라마가 탄생하며 쪽대본이 등장합니다
    사전제작하면 되지..첨에는 긍정적이었으나 사전제작 드라마 대부분이 시청률이 잘 나오는 편이 아니고 트랜드에 뒤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기에 잘 안하더군요

  • 2. 대본
    '11.4.2 9:58 AM (61.253.xxx.53)

    수정해가며 써내려가기 때문일거라고..
    쪽 대본때문에 세 개의 씬을 오가는 그녀는
    정말 싫은 기색 힘든 기색 하나도 안했다네요...기특해요~ 그녀의 근면성 상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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