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봄을 타는건지...우울증인건지...

해마다 조회수 : 642
작성일 : 2011-04-01 15:49:26
갑자기 울고 싶어졌습니다.

운전을 하고 오다 날씨가 좋은데

마음이 이상하게 싸~ 하며

쿵당쿵당 마음을 잡지 못하게

싱숭생숭하며 그냥 울고 싶어지네요.

그러면서 그냥 멍~ 해지기도 하고

해마다 봄이면 이랬던거 같기도 한데

봄을 타는건지 아님 우울증인건지 (제가 우울증이 좀 있긴 있었습니다.)


저만 이러는걸까요? 아님 다른분들도 이러시는분 있으신지

있으시면 어떻게 마음을 어떻게 다 잡고

다시 활기차게 재미나게 행복하게 웃으면서 지내시는지

방법좀 알려주세요~



친구들 만나서 맛있는 커피를 마셔도 재미난 수다를 떨고 와도

허무하고 허전하고 마음이 도저히 안잡히네요.

IP : 222.121.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삶
    '11.4.1 3:59 PM (112.154.xxx.139)

    운동을 해 보세요 운동하고 바쁘게 살다 보면 우울증 걸리 시간 없어요
    영화 보니 새천년체조가 도움 된다고 하네요 ~

  • 2. ..
    '11.4.1 4:03 PM (1.225.xxx.123)

    우울증도 봄이 되어 해가 길어지면 증상이 약해지는데 왜 그랬을까요?

  • 3. 나도
    '11.4.1 4:08 PM (220.78.xxx.234)

    원래 봄에 정신이상자들이 활개를 치고 다닌다네요.
    저도 이상스리 봄마다 우울했고 지금도 미치겠어요.
    나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그러려니...우리 같이 이겨내요~

  • 4. ,,,
    '11.4.1 5:05 PM (118.220.xxx.186)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오늘 운전하고오다 차안에서 울었네요
    정말 마음이 허전하고 허무해서요
    집안에 할일은 태산인데 일도 손에잡히지않고 의욕자체가없어요
    이게다 봄을타서 그런건지 우울증 때문인지 모르겠네요

  • 5. 반갑나요?
    '11.4.1 5:13 PM (110.15.xxx.91)

    저랑 같은분들이.....
    정말 대책없지요?
    울컥 눈물이 나서 우는적 많아요.

    사실 생활에 아무 어려움 없어요.물론 소소한 시집살이 ,아이들,남편의경제력에 대한 욕심은 있지만 세상살면서 이만한 걱정없는 삶도 없겠다 싶지만....
    간혹 가을이 오기전 봄이 올무렵....이렇게 갑자기 울음이 나거나 매사에 축 쳐져잇어요

  • 6.
    '11.4.1 7:03 PM (119.71.xxx.114)

    가을에 그러는데...
    아마도 남자인가봐요.
    운동하고 햇빛 쬐는게
    제일 좋은방법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587 4월에 초등생델꼬 가볼만한곳 추천요~~(무플절망) 5 떠나자 2011/04/01 469
634586 난생 처음으로 이벤트에 당첨됐어요~ 14 보미^-^ 2011/04/01 889
634585 강아지가 자꾸 발을 물어요 6 강아지질문 2011/04/01 979
634584 막걸리 중독 14 알콜 2011/04/01 1,716
634583 1월26일 태어난 아기는 언제가 백일이나요? 4 백일 2011/04/01 391
634582 이 영어 한 문장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2 단문 2011/04/01 404
634581 눈이 너무 뻐근하고 피곤한데요.. 3 ... 2011/04/01 686
634580 인덕션 되는 드립주전자 추천좀 해 주세요. 코스 2011/04/01 210
634579 그냥 넘넘 피곤해요~~~ 뭘 챙겨먹어야 할까요? 5 피곤덩어리 2011/04/01 896
634578 교수들이 술집가서 젤 더럽게 논다더니 7 끼리끼리 2011/04/01 2,177
634577 mcm황토 비세토스 복조리 가방이요.. 3 매번 갈등만.. 2011/04/01 628
634576 와인, 백화점에서 거의 반값으로 팔고 있는데... 선물해도 괜찮나요? 5 와인 2011/04/01 654
634575 맞춤법도 모르면서 무슨 국격 운운하는지 ... 1 사랑이여 2011/04/01 272
634574 "4.27 야권연합협상에 대해 다시 보고 드립니다." / 천호선 11 저녁숲 2011/04/01 427
634573 한약이 나을까요, 영양제가 나을까요? 10 오래된 기침.. 2011/04/01 704
634572 저 여기 장터나 공동구매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4 2011/04/01 436
634571 피터리* 침구 가격 대비 품질이 어떤가요? 궁금 2011/04/01 159
634570 요즘 치과 마취주사는 바로 효과가 있나요?? 11 동동 2011/04/01 753
634569 봄을 타는건지...우울증인건지... 6 해마다 2011/04/01 642
634568 연이은 구직실패로 심신이 지쳐가네요. ㅠㅠ 8 ㅠㅠ 2011/04/01 1,263
634567 초등학생용 세안제 뭐가 좋을까요? 해피바스 뭐 이런건 적당하지 않을까요? 1 세안제 2011/04/01 408
634566 한달 생활비 얼마나 쓰세요? (관리비 빼고 카드+현금 합쳐서) 15 궁금 2011/04/01 2,882
634565 우리 내기 걸까요? 한상률의 처벌 수위? 1 ... 2011/04/01 132
634564 초·중·고 교과서 실린 독도 지도 ‘엉터리 지명’ 2 세우실 2011/04/01 134
634563 진해 군항제 2 여유~ 2011/04/01 432
634562 인터넷 가입하고 언제가 13개월차 인가요...... 1 여쭐게요 2011/04/01 215
634561 유시민 덕에 한나라당 쉽게 정권먹겠군 9 You 2011/04/01 875
634560 대원외고 영어과요...다른 외고 영어과... 8 알려주세요 2011/04/01 1,581
634559 오늘 날이 좋아 2시간 걸었습니다. 3 따뜻해 2011/04/01 884
634558 혼수준비중인데 궁금한게 있어요~ 16 .. 2011/04/01 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