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12시 좀 넘어서 걸어서 집에 오니 3시가 넘었으니 3시간정도 될거 같네요.
차를 시내에 세워두고 그 동안 가고 싶었던 곳,가야 햇던 곳을 다 갔네요.
아이 교복 찾으러 가야되는데 주차하기 힘든 곳이라 못 갔는데 거기도 들르고 서점도 가고..
큰애 좋아하는 재래시장 어묵 사러 아주 아주 먼 시장을 일부러 걸어 갔다왔어요.
차가 없어서 알토란같이 깎아 놓은 알타리 무는 못 사오구요.
볕도 좋구요 좀 더운 듯 햇어요. 가고 싶은 곳 다녔더니 너무 재밌고 힘도 안 드네요.
몸이 찬 분들 이제 날 풀렸으니 운동복 입고 거리로 나서보세요~
그냥 여기저기 걸어보세요~친구 없어도 좋아요~
날이 좋으니 살 거 같네요~저는 8월생이라 그런가 태양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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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이 좋아 2시간 걸었습니다.
따뜻해 조회수 : 884
작성일 : 2011-04-01 15:38:10
IP : 61.79.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1.4.1 3:41 PM (117.55.xxx.13)저희집 옆에 세느강변같은 걷는 길이 있지만
사람들 오고가는 것만 볼 뿐 ,,,
세탁기 돌렸어요 ㅜㅡㅡ
바라만 봐도 산책이 되지만 ,,2. 저도
'11.4.1 3:57 PM (121.174.xxx.112)저도 8월생이라 볕이 좋은가봐요
손발이 무지 차죠 지금도 목도리 두르고 파카 입고 출근한답니다ㅋㅋ
걷는거 무지 좋아하는데 시간없다는 핑계만 대네요
요즘 운전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어 걸을 기회가 줄었네요
봄이오니 넘 좋죠?3. 날이..
'11.4.1 4:11 PM (202.156.xxx.236)좋긴 정말 좋은가 보네요. 외국 사는데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가 왔어요.
날이 너무 좋아 산책중인데 생각나서 전화 했다구요
한국의 봄날씨가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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