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한림원 "방사능 불안은 오해·불신 때문"
http://news.nate.com/view/20110401n17009?mid=n0100
- 정용승 고려대기환경연구소장은 "다만 장마철이 시작되기 직전 6월 중순부터는 동풍이 불 확률이 30~40%로 높아진다"며 "이 경우 1주일에 3~4일 지속적으로 (방사성 물질이) 흘러올 가능성은 있다"고 주장했다.
정 소장은 "그 시기에 앞서 향후 두 달 안에는 원전 사태도 끝나고, 공기 중 방사성 물질도 대부분 가라앉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
일단 정부에서 봉급을 받는 사람들이라서 100%신뢰가 가지는 않습니다. 과학적 사실에 한두가지를 빼고 안전을 강조한다면.
즉, 우리는 중국, 소련등의 핵실험등의 방사능을 황사등으로 오래 전부터 받아 왔다고 본다면 이번에는 제대로 받는 걸로 봐야 하니까 이런 점도 감안하고 이야기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되네요. 물론 한국의 학계에서 아직 아무 말이 없는 걸 보면 이런 연구도 없었는 모양이구요.
무엇보다도 이 사람들은 방사능 측정치나 풍향, 풍량등에 대한 정보를 많이 받는 사람들이고, 유사시 경보를 발표하는 정도면 충분한 위치의 사람들이지요.
도대체 왜 국민들과 입장이 같은 시민단체들의 발표는 없는지. 좀 뻥이 있더라도 국민들은 둘 다 들어 보고 판단 할 수 있습니다. 다들 나름대로 눈팅, 귀팅하면서 정보를 걸러 내고 있으니까요.
참여정부때는 시민단체들이 너무 나서서 문제였었는데, 지금은 잘 안 보이니 이것도 문제네요.
가장 좋은 것은 한두달 내에 공구리가 성공해서 방사능이 유출되지 않는다는 소식이 오는 겁니다만. 그러면 사람들은 6월, 늦어도 7월까지만 조심하면 된다고 볼 수 있지요.
다들 지금 정도의 방사능을 무서워 하는게 아니라, 이게 누적되는 걸 무서워하는 거고, 정부의 방사능 검사가 제대로 되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또 무서워 하는 건데. 엉뚱한 전문지식 몇 마디로 안심하라니. 그래도 국민들 세금으로 봉급은 받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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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부터는 동풍이 불 확률이 30~40% - 정용승 고려대기환경연구소장
참맛 조회수 : 448
작성일 : 2011-04-01 15:34:48
IP : 121.151.xxx.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참맛
'11.4.1 3:34 PM (121.151.xxx.92)2. 사랑이여
'11.4.1 4:11 PM (210.111.xxx.130)<일단 정부에서 봉급을 받는 사람들이라서 100%신뢰가 가지는 않습니다> 2222
한국원전연구원장도 지난달 23일 발견하고도 쉬쉬하다가 언론에서 들이미니까 자기 연임되고나서야 발표한 점...
처음에는 편서풍으로 우리는 안전하다고 발표했다가 나중에는 그게 들통나니까 인체에 무해하다???
불신정권에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는가요?
그리하야....천안함 사건도 불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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