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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은 언제세요?
전 고등학교 때 짝사랑하던 남학생네반이랑
저희반(여고)이랑 마니또하면서 편지를 주고 받던 때요.
그 친구도 저도 반장이었는데,
제가 짝사랑해서 그 친구네 반으로 골랐었어요.
대학을 같은 학교로 가고 싶었으나, 그러진 못했고.
그 친구한테 좋아한다는 고백도 못했어요.
하루하루 가슴떨리던 그 시절이 너무 아름다워요. ^^
1. 울 남편이랑
'11.3.31 9:38 PM (180.66.xxx.40)연애 하던 시절.. 첫사랑으로 동네 오빠멀리서 바라봤을때의 그 두근두근 한 감정...
미국에서 알바하면서 공부하던 시절..이네요.2. 음..
'11.3.31 9:39 PM (116.124.xxx.175)전 고등학교때 문학의 밤 행사 주관한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문학행사에 왔던 남학생 짝사랑하던 그 시절이요...생각해보면 소설같아요.
순수했구요.3. 매리야~
'11.3.31 9:41 PM (118.36.xxx.178)저는 아직 그 때가 오지 않은 듯. ㅎㅎ
아름다운 시절이 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4. 15년전
'11.3.31 9:50 PM (180.66.xxx.210)첫아이낳고...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발코락까지 이뻐서..맨날 뽀뽀했었던 시절요..
남편 퇴근후..저녁먹고 항상 동네공원에서 한시간정도 놀아주고..
목마태우고..집에 왔었던 그시절이..참 생각나네요..5. ,,,
'11.3.31 10:35 PM (124.50.xxx.98)대학시절 4년내내요.
내인생의 하이라이트.아직도 가끔 그때 꿈꿔요.
너무 그리워서 얼마전 졸업하고 거의 20년만에 학교 놀러가봤어요. 그때 자주 머물던곳 친구들 놀던곳 자주가던 까페 등 둘러보고 왔어요. 켐퍼스내 나무가 엄청나게 자라있어서 세월의 흐름을 새삼 느끼고 왔답니다.
졸업후부턴 내내 내리막길같아요-.-6. ..
'11.3.31 10:40 PM (110.8.xxx.46)작은 오피스텔에 전세 얻어서 독립했었는데 22222222
노통 당선되고 월드컵 축제분위기에 난생 처음 나라에 대한 자부심도 충만했고
갠적으로도 참 편안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요순시대였는데..7. 쓸개코
'11.3.31 10:43 PM (122.36.xxx.13)하나는.
저 꼬꼬마였을때요~^^
할머니, 삼촌도 같이 살았었어요~
대가족속에서 엄청 이쁨받고 어린시절 보냈습니다.
아버지도 딸들이라면 끔직해하셨어요.
부족함없이 꼬마때니 고민도 없이 마냥 좋을때였어요^^
또 하나는.
제가 어떤사람을 짝사랑하던 시기에요. @^^@
동갑친구였어요.
친구랍시고 매일 몇시간을 넘게 새벽까지 통화하고 아침까지 이어지고..
그러다 흠모하는 마음이 생겨버렸지요 제가 먼저^^
안타깝고 타들어가는 그심정. 아프면서도 짜릿하고 행복하게 느껴지는 느낌^^
지금도 생각하면 살랑살랑~8. .....
'11.3.31 10:51 PM (112.72.xxx.177)사춘기 - 달아래 노래를 부르던 시절
9. .....
'11.4.1 9:31 AM (115.143.xxx.19)혼자 유럽여행갔을때요,
10. ...
'11.4.1 10:14 AM (125.128.xxx.115)대학 다닐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