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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앞을 지나는데

오늘 조회수 : 796
작성일 : 2011-03-31 19:20:54
마트에 가느라고 차를 몰고 나오다가 횡단보도 앞에서 멈춤
바로 옆이 초등학교 교문이고 그 앞에는 아이들 데리러 온 엄마들이
무리지어 서있었어요..오후 1시가 안 된 시간이니 저학년 아이들이
막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것이죠.

한무리의 아이들과 그 앞에 담임샘이..
그런데 그 선생님..정말 무표정도 그런 무표정이 있나..생각이 들 정도의
모습이더군요..여기까지 아이들을 델구 나온다는 것도 귀찮다는 그런 표정
차안에서 지켜보는 제가 괜히 무안해지더라구요.
표정없는 선생..그 뒤를 따르는 아이들

하긴 뭐 아이들 데하는 교사라고 해서 마냥 생글생글 웃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모처럼 날씨 좋은 봄날에..엄마들도 교문앞에 많이 서있었는데
엷은 미소라도 지으면서 아이들을 배웅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을 했답니다.
IP : 119.70.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31 7:26 PM (61.102.xxx.73)

    무개념 선생도 많지만
    그렇다고 표정까지 불만을 가지시는 건 오버아닐까요.....
    그전에 기분 나쁜일이 있었나부죠 뭐....

  • 2. ..
    '11.3.31 7:47 PM (1.225.xxx.123)

    하교 지도엔 무표정이 나아요
    선생님이 웃음을 띄면 애들이 기분이 느슨해서 더 뛰어요.
    좀 무섭게 표정 하시는게 교통 안전에는 나아요.

  • 3. 오늘
    '11.3.31 7:50 PM (119.70.xxx.162)

    표현을 무표정이라고 했지 만사 귀찮은 표정이었다는
    그냥 지나가면서 본 모습이 눈에 띄어서 쓴글이니
    오버니 뭐니는 하지 마세요

  • 4. 에휴
    '11.3.31 8:38 PM (114.199.xxx.93)

    같은 표정을 보고도 저 사람이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 하고 생각할 수는 없나요? 만사 귀찮은 듯한 표정이라고 해도 주관적인 표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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