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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씨 나온 사립초등학교가 어딜까요?
1. 그러게요
'11.3.31 1:35 PM (112.148.xxx.223)그 당시 대세는 선일이었던 것 같은데...
제가 거기 살았었거든요.2. 은평녀
'11.3.31 1:36 PM (59.7.xxx.246)그죠? 저도 선일일 거 같던데...
3. ..
'11.3.31 1:52 PM (1.225.xxx.123)선일 교복 맞네요
4. 아
'11.3.31 2:30 PM (121.160.xxx.49)선일
저 선일여고 나왔는데...
저주스러운 그 언덕배기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5. 음
'11.3.31 3:18 PM (118.32.xxx.193)근데 사립초면 부모들이 꽤 부자들이라 선생님이 함부로 못할것 같은데 어찌 그런일이 있었을까요?
혹시 꾀죄죄하고 가난해보여 선생이 함부로 한걸까요?6. 저
'11.3.31 3:35 PM (165.246.xxx.30)원글에 적힌 네 학교 중 한 군데 나왔습니다.
별로 부자 아녔어도 교육열에 사립 보내시는 부모님들 많으셨어요.
당시에는 공립은 한 반에 100명 가까이 되고 이부제 수업하고 그랬었거든요..7. 음님
'11.3.31 4:14 PM (112.153.xxx.132)김태원 할아버지가 부자였는데 망해서 경제적 지원을 못받아서 김태원이 초등 입학할때는 부자가 아니라 선생에게 촌지를 줄수 없어서 아이를 그렇게 막대한거죠. 할아버지 망한 이후로는 김태원네가 할아버지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해 아버지가 벌어오는 돈으로 5남매를 키우는 평범한 경제력을 가진 서민층이였던걸로 알아요.
8. cc
'11.3.31 8:30 PM (110.9.xxx.143)뜬금없지만 그 집 식구들 부모님이랑 형님이랑 참 하나같이 성격 다 좋던데요.
9. ...
'11.4.1 8:51 AM (61.253.xxx.53)아이들을 열성으로 밀어주지만
왕따에 대해선 속수무책인게 부모인 것 같아요10. 그냥
'11.4.1 9:33 AM (183.109.xxx.143)위의 형님 두분도 사립다니셨고
김태원씨가 입학할 무렵부터 가세가 기울었다고 하시는얘기듣고
저도 아마 촌지도 못줄테고 별볼일 없는 집안으로 전락했다는 생각에
선생이 막대한거 아닌가 싶어서 마음이 아팠어요11. ㅎㅎㅎ
'11.4.1 9:46 AM (121.162.xxx.218)저도 선일여고 나왔는데 유열은 아는데 이정석도 대성 나왔나요? 전 학교를 범생이로 다녀놔서 대성 축제, 담벼락무너짐..이런 것 전혀 몰랐네요. 버스도 앞만 보고 타고 내리는 참한 여학생이었으므로...ㅋㅋㅋ
12. dd
'11.4.1 11:24 AM (116.39.xxx.146)제가 선일초 4학년까지 다녔는데 다 좋았는데 2학년 담임 농구부 담당인가 그랬는데
화장실에 귀신이 있다는 둥 여튼 뭐 그런이야기에 우왕좌왕 하니
아이들 한 다섯명 뺨을 때렸어요. 저도 그때 맞았는데 정말 한번도 맞아보지 못한 얼굴 돌아가는
따귀..초등 2학년을 그렇게 때린 넘이 나중에 보니 교장도 했드라는..
하지만 그 기억빼고는 좋은 학교 였던거 같아요.김태원 때린 선생도 그 넘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