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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훈육용 '생각의자(혹은 타임아웃?)' 효과 있나요?

생각의자 조회수 : 741
작성일 : 2011-03-31 12:51:29
어제 동생을 때리는 큰아이(그래봐야 27개월입니다) 때문에 고민상담글 올렸던 아이둘 엄마입니다.

타임아웃(생각의자와 비슷한 개념인듯 합니다)이 효과가 있다며, 왜 아직 그걸 안하냐는 주변 지인의 얘기를 듣고 선배맘들의 견해를 여쭙고자 다시 글 올립니다.

재미교포인 제 지인의 말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8개월 정도만 되어도 타임아웃으로 아이를 훈육하기 시작한다더라고요. 동생을 때리는 등 아이가 잘못을 하면 특정 장소를 지정해 거기 앉아서 몇분 동안 반성하게 해보라고, 27개월이면 충분히 효과가 있다고요.

아이엄마인 제 친구들은 36개월 정도는 되어야 그 방법이 통한다던데, 경험이 있으신 선배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11.196.xxx.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31 12:54 PM (210.121.xxx.149)

    저희도 그런 거 해요..
    아이가 혼자 걸을 수 있을 때부터 했던거 같아요..
    제 아이는 지금 30개월인데요..
    처음 시작은 10초부터해서.. 지금은 1분~1분30초정도 합니다..
    저는 벽보고 서있게해요..

  • 2. .
    '11.3.31 12:54 PM (119.67.xxx.56)

    타임아웃은 길면 안 됩니다. 대개 5분을 안 넘여야 한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생각의자에 앉아있는 상황이 아이에게 절대로 즐겁지 않아야 합니다. 주변에 놀잇감이나 볼거리가 있으면 안 됩니다.
    엄마도 타임아웃동안 아이의 행동에 아무런 반응 안 보이셔야 되고요.

  • 3. ..
    '11.3.31 12:57 PM (210.121.xxx.149)

    윗 님 질문좀요..
    제 아이는 타임아웃이 끝나면 해맑게 웃으면서.. 엄마 미안해~ 이러는데..
    이건 괜찮은건가요?
    별로 즐겁지 않은 상황인데.. 그 냉랭한 상황이 끝났다고 생각이 드는지..
    끝나면.. 씩 웃으면서 뛰어와 안깁니다..
    제가 웃거나 하지도 않거든요...
    잘못했지? 그러면 아주 씩씩하게.."네!"합니다..

  • 4.
    '11.3.31 1:08 PM (220.85.xxx.202)

    어머.
    님 저도 얼마전 글 올렸었는데.
    저도 큰애 28개월 작은에 13개월인데, 작은애를 때리는 일때문에. ㅠㅠ..
    아무튼. 전 큰애 의자는 아닌데, 뒤돌아서 벽보고 반성 하는거 시켜요.
    근데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거 같긴 해요. .

  • 5.
    '11.3.31 1:12 PM (220.85.xxx.202)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22&sn=off...

    그때 올린 제 글인데요..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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