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 먹은 시집 안간 처자 입니다..
항상 눈팅만 해왔었는데 오늘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본론만 말씀드리자면,,
회사일로 너무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는상황이예요. 증권회사 다니다 보니 촉각이 항시 곤두서있고
영업 압박에 .. 얼마전에 인사이동이 대거 있으면서 상사 하고도 트러블이 계속 있구요...
이렇게 스트레스가 극심해 진건 5개월 정도 됐어요.
예전에는 운동을 1시간 정도 하긴했지만 먹는 양은 지금과 크게 다를바가 없었는데.
요즘 퇴근시간이 넘 늦어 운동을 못다닌지 5개월 좀 넘었는데.. 그때랑 비교해서 10키로 가까이 쪘어요.
너무 심각함을 느껴서 저녁도 안먹고
아침 점심 과식하려고 하지 않고, 아침식단은 잡곡밥에 나물위주로 하고 점심도 직원들과 먹을때
반식하려 노력하구요. 저녁은 정말 간단히 과일이나 야채 정도만 하고 있는데도
살이 안빠지고 항상 부어있는 느낌이랍니다.
그리고 갑자기 스트레스 받을때는 목이 부어오르는 느낌이고,
한쪽 팔끝이 저리기 까지 한답니다. 만성 피로도 이루 말할수 없구요.
근데 막상 자려고 누우면 생각이 복잡해서 잠도 안오고...
머리숱이 정말 정말 굵고 많은 편이었는데
어느샌가 얇아질데로 얇아져서 숱도 없어지고 전반적으로 갈색빛을 띄는 머리카락이 되었네요..
갑자기 갑상선이 의심이 되어서요... 병원을 한번 가서 검사를 해봐야 하나.
단순히 스트레스가 많아서 겠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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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에 대해 조금 아시는분이 있으신가요..?
eclipse20 조회수 : 763
작성일 : 2011-03-31 12:37:50
IP : 220.83.xxx.1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코코몽
'11.3.31 12:40 PM (119.149.xxx.156)4/1일부터 갑상성암 보험 없어진데요 .. 없어지기 전에 오늘 가입하시는건 어떠세요?
뜬금없지만 오늘 가입하는 사람도 아주 많다고 하네요2. ㅡㅡ
'11.3.31 12:41 PM (112.184.xxx.30)갑상선기능 저하증일수도 있겠네요.
가까운 내분비내과가서 피검사한번 하면 되는데 얼른 다녀 오세요
갑상선기능 저하증도 늘 피곤해요3. ...
'11.3.31 1:25 PM (125.128.xxx.115)아마 암은 아닐 거예요. 암은 아무 자각증상이 없어요. 기능저하증이신듯하네요. 보험은 없으시다면 하나 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병원은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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