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픈 건 둘째치고
감정 조절이 안되어 너무 힘드네요
놀아줄 기운도 없어 아이한테도 너무 미안하구요
(그럼서 자판 두드릴 기운은 있네? 하시면 할말없지만)
친구가 허구헌날 임신타령하다가 임신소식을 전해왔는데
아기집이나 확인하고 얘기하지.. 싶고
오늘 이러다가 뭔가 큰 사고 하나 칠 것 같아서 걱정된답니다.
날씨도 좋은데 (물론 공기는 이러저러해서 무겁지만) 동물원 산책이라도 나가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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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전에는 무엇에든지 까칠해지는 제 자신이 싫어요
생리전에는 조회수 : 485
작성일 : 2011-03-31 12:03:37
IP : 58.76.xxx.1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31 12:12 PM (121.172.xxx.108)제가 그래요.
그냥 짜증이 막 나요. 그래서 조금만 건드리면 폭발하죠.
생리 할 때 되면 남편과 아이들에게 말 합니다. 조심 해 달라고
그랬더니 요즘은 전보다 조금 덜 한것 같아요.
잠깐 밖에라도 나갔다 오세요.2. ㅠㅠ
'11.3.31 12:16 PM (110.10.xxx.37)저도 예전엔 잘 못 느꼈는데 나이가 들수록 확실하게 느껴지네요..
윗님처럼 저도 남편에게 이야기 했어요..조금만 이해해 달라고..3. 저도그래요ㅠㅠ
'11.3.31 12:44 PM (175.220.xxx.234)저도 그래요...나름 순한편인데 그때되면 만만한 남편에게 버럭질을....ㅠㅠ 영문을 모르는 남편에게 무척 미안한...
4. 저도
'11.3.31 1:09 PM (124.61.xxx.40)생리전 증후군이 심해 자살충동,우울증까지 일시적으로 생겨 힘들었는데 그게 다 몸이 나빠 생긴 일이더군요.요가자세중 나비자세와 합장합족 운동 하시면 거의 낫고 그래도 낫지 않으면 한약 드세요.낫습니다.
5. 저 역시
'11.3.31 4:44 PM (222.108.xxx.68)생리 시작되긴 며칠전부터 아주 까칠해요.
울음도 많아지고, 짜증도 많이 나고, 부정적으로 변한다고 해야 하나..
지나고 나면 또 괜찮아지구요.6. ...
'11.3.31 5:06 PM (14.50.xxx.75)저는 참고있던 분노가 폭발해요. 성질대로 해야하지... 안그러면....
생리를 안하네요... 그냥 성질 안내고 무던히 지내면 두달이고 세달이고 건너뛰고요.
아마도 평소에 가슴에 너무 많이 담고 살아가나봐요. 병나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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