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ADHD가 의심스러워요 ㅠㅠ

급~~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11-03-30 18:59:36
초등6학년입니다.

저학년 땐 집중력도 좋았고 학습태도도 좋아 범생이란 소릴 많이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학교 상담을 다녀왔는데 아이가 수업시간에 통 집중을 못한다고합니다.

작년부터그랬던 것 같습니다. 학원을 많이 다닌 후 부터 그랬던 것 같습니다.

혹시 ADHD가 의심스러운데 이렇게 늦게 나타날 수 도 있나요?

또 혹시 서울 시내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좋은 병원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118.221.xxx.23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30 7:00 PM (119.64.xxx.151)

    아이가 너무 피곤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원글님 생각에도 학원 많이 다닌 후부터 그랬다면서요...

  • 2. 일단
    '11.3.30 7:04 PM (122.32.xxx.30)

    아이랑 얘기해보시고 많이 힘들다고 하면 학원을 한 두개 빼보세요.
    아이가 피곤해서 그런 거 같아요.
    원래는 집중력있고 차분한 아이였다면서요.

  • 3. 급~~
    '11.3.30 7:06 PM (118.221.xxx.238)

    저도 학기초에 힘들어해서 학원 좀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상담 후 정도가 심각한 것 같아 인터넷을 조회하니 거의 비슷한 부분이 많아요.

    제발 병원 추천 좀 부탁드려요.

  • 4. ..
    '11.3.30 7:11 PM (121.161.xxx.148)

    침착해야죠,,저두 맨위에 답글님 의견과 동의합니다

  • 5. 원글
    '11.3.30 7:14 PM (118.221.xxx.238)

    ..님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정말 눈물나네요.

  • 6. ..
    '11.3.30 7:17 PM (121.161.xxx.148)

    원글님 힘내세요,,
    알았지요?

  • 7. ..
    '11.3.30 7:46 PM (221.158.xxx.244)

    제 생각에도 원글님 아이는 ADHD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수업시간에 집중을 못하면 원글님이 같이 예습을 해줘보세요. 그러면 아는게 수업시간에 나오니까 더 집중되고 재미있어 할 것 같아요.

  • 8. ......
    '11.3.30 7:47 PM (122.34.xxx.39)

    제생각에도 없던 ADHD가 6학년에야 생기진 않을듯 싶어요. 우선 학원을 확 줄이시구요..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수 있도록 사랑을 많이 주세요. 저희애도 굉장히 집중력이 좋은 아이인데도 불구하고, 학원갯수가 많아지면 그 집중도가 확 떨어지더라구요.
    아이들의 집중력시간은 분명 제한되어 있거든요. 그 한계를 넘어서면 완전 산만해보일수 있는거지요. 사랑과 격려가 우선 되어야 합니다.

  • 9. 혹시
    '11.3.30 7:55 PM (59.12.xxx.55)

    잠 자는 시간이 부족하진 않나요?
    아이들은 잠자는 시간이 부족해도 산만해진다고 하더라구요.

  • 10. .....
    '11.3.30 9:23 PM (115.143.xxx.19)

    에이~그건 adhd아니예요.
    보통 저학년때나 유치원때 나타나죠.아이를 좀 쉬게 해주세요.

  • 11. **
    '11.3.30 9:36 PM (180.228.xxx.66)

    adhd는 두뇌물질과 연관된 것이 대개이므로 이런 경우를 adhd라 하진않는답니다.
    하지만 어린 아이일 경우 adhd 처럼 산만한 증세는 깍뚜기 처럼 모든 어린 아이의
    성장발달 문제에 끼이죠.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가. 우울하다든가.. 발달에 장애나 지체가 있다든가....정서나 적응에 어려움을 심하게 겪고 있단든가.. 그럼 꼭 adhd 같은 증상이 나올수 있어요. 아이의 환경과 내면을 유심히 잘 살펴보세요 . 그리고 필요하면 전문가에게 데려가 보시구요 . 놀이치료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12. ..
    '11.3.30 10:26 PM (112.150.xxx.90)

    검사 받아보심이 저도 그게 의심되어서 했는데 결과는 소아우울증 였어요
    집중 못하고 산만하고 과격한 행동...
    심리치료 꾸준히 받았었고 지금은 고딩인데요 공부에 크게 관심없는 애를 제가 넘 욕심
    내는 바람에 아이가 감당하지 못해서 ㅠㅠ

    그땐 틱도 엄청 심했었는데 다 없어지고 잘 자랐어요 무엇보다 제가 욕심을 다 버리고
    아이가 행복하기만 바라거든요 ㅎㅎ

  • 13. 원글
    '11.3.30 11:08 PM (118.221.xxx.238)

    너무 감사해요.
    한동안 눈물만 흘렀네요.
    저도 잠시 너무 비슷한 부분이 많아 흥분했었어요.
    전학을 좀 많이 했어요. 그로인한 스트레스, 우울증 같아요.
    병원에 가보려구요.

    고맙습니다. 꾸벅 ^^

  • 14. ADHD는
    '11.3.31 9:50 AM (14.43.xxx.193)

    증상이 7세이전에 모두 시작되어있어요. 괜찮다가 뒤늦게 나타난 거라면 심리적인 문제일 수 있으니 병원가보세요. 너무 심려하지 마시구요. 전학을 많이 했다니 더 그럴수 있겠네요. 누적된 스트레스나 우울감이 늦게 나타날수 있거든요. 사춘기와 함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451 초등학교 왕따 실험 ...충격적인 결과 15 밀크라떼~ 2011/03/30 3,989
633450 82님들이라면 둘 중 어떤 아파트를 선택하시겠어요?? 8 고민중 2011/03/30 1,077
633449 고1 아들땜에 웃습니다. 3 ㅎㅎㅎ 2011/03/30 1,096
633448 동해야에서 강석우 트렌치코트? 1 트렌치 2011/03/30 419
633447 케베쑤 생생정보통에 짝퉁옷들을 명품로스라고...쯧쯧 어머나 2011/03/30 676
633446 [속보]日후쿠시마 '제2원전'에서 수상한 연기, 사람들 '긴장' 4 참맛 2011/03/30 1,014
633445 옷에 생긴 얼룩 어떻게 빼나요?? 급급급 4 속상해 2011/03/30 384
633444 보온도시락추천 부탁합니다 찬밥싫어 2011/03/30 313
633443 지금 이 시간에 문득 커피가 마시고 싶어요 10 아... 2011/03/30 987
633442 과외 그만둘때 언제즘 말씀드리나요? 7 궁금이 2011/03/30 1,273
633441 순대국 먹으려다 경미한 화상을 입었어요 7 순대국 2011/03/30 999
633440 덴비 공구 끝난건가요? 2 한발 늦게 2011/03/30 538
633439 영화 '세상의 모든 계절' 어때요? 2 영화보려고해.. 2011/03/30 422
633438 화재보험은 중복보장 안되죠? 7 보험 2011/03/30 729
633437 프렌치카페 커피믹스 맛 어떤가요? 김태희가 선전하는.. 20 문의 2011/03/30 2,113
633436 전업주부 10년되니 낯선이와 대화가 힘들어지네요 19 뇌와입이따로.. 2011/03/30 2,832
633435 근데 수돗물방사능검사는 왜 일주일씩 걸리는거에요?? 4 뭔정밀검사를.. 2011/03/30 597
633434 생선회 사다 먹을 때 같이 상에 올릴만한거..손 안가는걸루좀 알려주세요.. 12 ... 2011/03/30 861
633433 .. 2 ?? 2011/03/30 956
633432 불만제로 보세요-생수에서 세균 7 허걱 2011/03/30 2,063
633431 이렇게 빨갱이들이 설친답니까? ㅉㅉㅉㅉ 10 세상이 어찌.. 2011/03/30 883
633430 주홍글씨.. 너무 웃겨요... 극전개가 ㅋ 7 아침드라마 2011/03/30 1,410
633429 아이가 ADHD가 의심스러워요 ㅠㅠ 14 급~~ 2011/03/30 1,931
633428 아이코 우짜꾸나.. .. 2011/03/30 187
633427 유시민 "신공항 백지화 MB결정 비난 못해" 13 그래도 2011/03/30 1,583
633426 ‘신공항 갈등’ 보도, ‘원인제공자’ MB는 쏙 빠져 1 뉴스가 2011/03/30 230
633425 결혼하고 제주도 첨가요 ^^* 1박을 어디서 묵어야할지... 7 에헤라 2011/03/30 560
633424 아파트 브랜드중에 e편한세상과 힐스테이트중에 17 브랜드 2011/03/30 1,255
633423 개그맨 김숙네 집 45 ? 2011/03/30 20,058
633422 현금 가져가면 예의에 어긋나나요? 33 집들이 2011/03/30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