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이염에 귓 속이 터지면 계속 물 나오나요?

... 조회수 : 614
작성일 : 2011-03-30 18:42:50
중이염 관련 세 번인가 글을 올렸네요..
어제 아침 7시쯤에 속에서 피고름이 나와서 병원 다녀왔어요..
속이 터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귀에 넣는 약도 가지고 왔구요..

좀 전에 보니 아이 귀에서 물이 줄줄 흐르네요..
그 전에도 계속 흘렀는지 귀밑에는 물 흘러 마른 자욱이 있구요..

그냥 두면 되는건지요...

그리고 저럴 때 거품 목욕 시키면 안되는거죠? 아이가 좋아하거든요..
컨디션 안좋을 때 거품 목욕 한 번 시켜주면 싹 낫아지는 아이인데.. 감염 때문에 샤워만 간단히 시켜야 하는지..
아니면 그마저도 시키지 말아야 하는지..
아이라서 머리 안감는다고 냄새나지는 않구요.. 세수도 잘 못 시켰어요..
열이 나서 물수건으로 닦아주는 정도만 했어요..

그리고 이 상태에서는 입원보다는 집에서 하루종일 쉬는게 좋은거겠죠?
오늘 하루 종일 까이유만 보고 있네요..
IP : 210.121.xxx.1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3.30 6:48 PM (122.32.xxx.30)

    그때 글 올리신 경기도 광주 사는 분이신가요?
    물흐르는건 고름이 터져서 그런 걸텐데 병원도 다녀오셨으니 괜찮을거에요.
    병원 문 안 닫았으면 전화해서 물어보시구요.
    거품목욕은 오늘은 좀 안 하는게 좋을 것 같구요.
    세수나 몸샤워는 괜찮습니다.
    저라면 오늘은 머리도 안 감길 거 같아요.
    입원할 필요는 없고 약 잘 먹고 푹 쉬게 하세요.
    저희 아이도 중이염 급성으로 와서 밤사이에 혼자 터져서 고름 흐른적 있어요.
    그 담날 병원갔더니 드레싱 해주시고 고막 뚫어줬든가 했어요.(말이 좀 그래서 그렇지 엄청난 건 아니에요.)

  • 2. .
    '11.3.30 6:50 PM (211.214.xxx.132)

    오늘 병원다녀오셨다고 하니까 처방받은 약 먹고 넣고...지켜보세요

    그리고 목욕은 아주 조심조심엄마가 해주실수있으면 해주시구요
    샴푸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아이가 몇살인지? 어려서 막움직이고 이럴거같으면 아예 안하시는게 나을거같아요
    그냥 저하고싶은거하면서 쉬게하세요...

    아휴 얼마나 아플까....ㅠㅠ 얼른낫기를,,,

  • 3. ...
    '11.3.30 6:58 PM (210.121.xxx.149)

    네 광주사는 사람이예요..
    분당 서울대 병원으로 그 날도 갔고.. 월요일에 외래도 갔는데 어제 또 고름이 터져서 새벽에 응급실 갔다가 진료시작할 때까지 기다려서 진료실에서 석션하는걸로 물 빨아줬어요..
    오늘은 집에서 쉬고 있어요..
    4살입니다..
    오늘은 상태가 좀 좋아보이기는 하는데.. 귀에서 맑은 콧물같은데 줄줄 흐르니 좀 놀라서요..
    지난주말에 아이 아픈거 때문에 제사랑 시아버지 49제중 4제를 빠졌거든요..
    이번주는 5제에 한식이라고 추모공원도 간다고 하는데 제 맘 같아서는 아이 집에서 쉬는게 맞는거 같은데.. 시어머니가 허락을 안하실까봐 걱정입니다..
    게다가 아주버님 생신까지 겹쳤어요..
    집들이겸 저녁에 근처 식당에서 식사하고 집에서 차마시자고 하는게 좋을지 어쩔지 고민중입니다..

    저한테는 아이 아픈게 첫째고 아무것도 생각안하고 아이만 돌보고 싶은데 주변은 그렇지 않은가보네요..
    이와중에 저런걱정하는 엄마인게 아이에게 미안하네요..

  • 4. ㅇㅇ
    '11.3.30 7:03 PM (122.32.xxx.30)

    서울대 병원 다니시는군요.
    이럴땐 근처 이비인후과 다니는게 편할텐데 근처에 병원이 없으니 그렇네요.
    이번주말에 아이 쉬게 하시고 남편만 보내세요.
    남편이 좀 뻥을 쳐서라도 시어머니께 말해야죠.
    애 귀에서 고름이 줄줄 나온다....어제도 응급실 다녀왔다 그런식으로요.
    제 생각엔 미리 말하지 마시구요. 가기 전날이나 당일날 통보식으로 남편이 말하고 아이 쉬게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 5. ...
    '11.3.30 7:25 PM (211.107.xxx.231)

    중이염 치료 잘 하셔야해요.
    그리고 동네병원보다는 서울대병원 가신건 잘 하신거예요.
    저희 식구가 동네병원에서 잘못 치료하다 한쪽 귀를 먹었어요.

  • 6. ..
    '11.3.30 7:44 PM (210.121.xxx.149)

    아이가 잠깐 자서 글쓰러 들어왔는데요..
    계속 물이 나오는거 같네요..
    아픈귀를 위로하고 자는데 귀에 물이 꽉 차있어요.. 찰랑 찰랑 차다가 넘치기 일보직전..
    괜히 건드렸다가 안좋을까봐 그냥 두긴했는데..
    걱정이 많이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411 지금 이 시간에 문득 커피가 마시고 싶어요 10 아... 2011/03/30 988
633410 과외 그만둘때 언제즘 말씀드리나요? 7 궁금이 2011/03/30 1,278
633409 순대국 먹으려다 경미한 화상을 입었어요 7 순대국 2011/03/30 1,000
633408 덴비 공구 끝난건가요? 2 한발 늦게 2011/03/30 539
633407 영화 '세상의 모든 계절' 어때요? 2 영화보려고해.. 2011/03/30 423
633406 화재보험은 중복보장 안되죠? 7 보험 2011/03/30 729
633405 프렌치카페 커피믹스 맛 어떤가요? 김태희가 선전하는.. 20 문의 2011/03/30 2,113
633404 전업주부 10년되니 낯선이와 대화가 힘들어지네요 19 뇌와입이따로.. 2011/03/30 2,832
633403 근데 수돗물방사능검사는 왜 일주일씩 걸리는거에요?? 4 뭔정밀검사를.. 2011/03/30 598
633402 생선회 사다 먹을 때 같이 상에 올릴만한거..손 안가는걸루좀 알려주세요.. 12 ... 2011/03/30 862
633401 .. 2 ?? 2011/03/30 956
633400 불만제로 보세요-생수에서 세균 7 허걱 2011/03/30 2,064
633399 이렇게 빨갱이들이 설친답니까? ㅉㅉㅉㅉ 10 세상이 어찌.. 2011/03/30 883
633398 주홍글씨.. 너무 웃겨요... 극전개가 ㅋ 7 아침드라마 2011/03/30 1,411
633397 아이가 ADHD가 의심스러워요 ㅠㅠ 14 급~~ 2011/03/30 1,933
633396 아이코 우짜꾸나.. .. 2011/03/30 188
633395 유시민 "신공항 백지화 MB결정 비난 못해" 13 그래도 2011/03/30 1,583
633394 ‘신공항 갈등’ 보도, ‘원인제공자’ MB는 쏙 빠져 1 뉴스가 2011/03/30 230
633393 결혼하고 제주도 첨가요 ^^* 1박을 어디서 묵어야할지... 7 에헤라 2011/03/30 561
633392 아파트 브랜드중에 e편한세상과 힐스테이트중에 17 브랜드 2011/03/30 1,256
633391 개그맨 김숙네 집 45 ? 2011/03/30 20,080
633390 현금 가져가면 예의에 어긋나나요? 33 집들이 2011/03/30 2,256
633389 진짜 맛있는 애플파이는? 4 구함 2011/03/30 798
633388 생산직 구직에 관해 구직 2011/03/30 305
633387 혹시 미역, 다시마 사놓으신 분들 얼마나 사놓으셨어요?,, 10 미역 2011/03/30 2,148
633386 중이염에 귓 속이 터지면 계속 물 나오나요? 6 ... 2011/03/30 614
633385 나라 꼬라지 하고는..국민들도 좀 살자!!! 응? 3 꼬라지 2011/03/30 261
633384 갤럭시에스 쓰는데 추천 어플 좀.... 갤럭시 2011/03/30 198
633383 맛있는 맥주 어디에....? 18 맛을 찾아 2011/03/30 1,169
633382 육사시미 먹을만 한가요? 15 육사시미 2011/03/30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