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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 푸드코트에서

오늘 조회수 : 2,828
작성일 : 2011-03-30 15:10:44
바로옆에 두 처자가 앉아서  아주 진지한 얼굴로 하는 이야기(일부러 들은건 아니고 그냥 들렸어요)

"얘, 루이뷔통 하나는 꼭 있어야 하는것 같아. 살아가는데 있어서."

순간 웃음이 큭 나는데 겨우 참았네요

루이비통이 언제부터  살아가는데 씩이나 필수품이 되었는지..

그 아가씨만의 생각일수도 있지만 공짜양파를 잔뜩 비벼 먹으며 말하는 그 상황이 참 재밌었어요
IP : 203.170.xxx.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1.3.30 3:12 PM (222.117.xxx.34)

    살아가는데 있어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 ㅋㅋㅋ
    '11.3.30 3:13 PM (57.73.xxx.180)

    잼있다..너무 진지한 그 아가씨들...ㅋㅋㅋㅋ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명품 좋아하는 된장 아줌이긴 한데..
    그래도 우습긴 하네요..ㅋㅋㅋㅋ

  • 3. ㅇ-ㅇ
    '11.3.30 3:17 PM (117.55.xxx.13)

    얼굴도 해맑았나요? ㅋ

  • 4. ㅋㅋ
    '11.3.30 3:21 PM (147.6.xxx.77)

    귀엽네요

  • 5. phua
    '11.3.30 3:24 PM (218.52.xxx.110)

    이제까지 없으니 난..
    살아도 산 것이 아니네요.. ㅎ

  • 6. ㅋㅋㅋㅋ
    '11.3.30 3:26 PM (211.193.xxx.133)

    그냥 귀엽다고 웃어줍시다 ㅋㅋㅋ

    이십만원이 넘는 가방은 가져본적이 없는 전,,,윗니말씀대로 살아도 산게 아니네요 ㅋㅋㅋㅋ

  • 7. ..
    '11.3.30 3:26 PM (222.234.xxx.49)

    명품에 대한 견해야 뭐 그럴수 있으니 그렇다치고

    살아가는데 있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아..표현이 진지하고 오그라들고 오늘 제일 빵터지네요 ㅋㅋ

    다른데 써먹고 싶네요
    밥을 먹다가도.. 김치는 꼭 먹어줘야 할 거 같아.. 살아가는데 있어서 ㅋㅋ

  • 8. ㅋㅋㅋ
    '11.3.30 3:29 PM (125.187.xxx.175)

    어쩌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과정이 궁금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거 없이도 결혼해서 애 둘낳고 잘 살고 있는데 살아도 산게 아니네요.

  • 9. ㅋㅋ
    '11.3.30 3:29 PM (211.222.xxx.87)

    살아가는 데 있어서...ㅋㅋㅋㅋㅋㅋ

    공짜 양파를 잔뜩 비벼 먹으며...... 원글님 글 잘 쓰시네요. 그 아가씨들도 그냥 귀엽고......
    뭐 더 아는게 없으니 뭐라 하기는 글코.. 그냥 귀엽네요. ^^

  • 10. ..
    '11.3.30 3:30 PM (210.121.xxx.149)

    귀여운데요?
    애들이고 세상 모르니 그럴 수 있지요..
    중고딩 애들이 살아가면서 친구가 최고인거처럼요^^

  • 11. 어디서...
    '11.3.30 3:31 PM (183.99.xxx.254)

    그런 세상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배웠을려나요??? ㅎ
    귀엽네요... 풋풋함이라고 해야하나요...

  • 12.
    '11.3.30 3:33 PM (61.79.xxx.5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저 웃지요

  • 13. ㅋㅋㅋ
    '11.3.30 3:34 PM (122.32.xxx.30)

    살아가는데 있어서 ...귀엽네요.

  • 14. ...
    '11.3.30 3:35 PM (174.91.xxx.188)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것들은 공짜양파???!

  • 15. ^^
    '11.3.30 3:38 PM (121.128.xxx.151)

    지난주말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먹고있는데 3살 정도된 아기가 아기용 뤼이뷔통 가방 아주아주
    쬐그만거 들고 왔다갔다 하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 16. 딴소리
    '11.3.30 3:53 PM (180.231.xxx.24)

    ㅎㅎ 정말 살면서 그런 명품 하나정도 있음면 좋죠~~
    딴소리인데요,, 지난주말에 아파트 같은 라인 아주머니 딸이 결혼해서 하객으로 다녀왔는데, 먼저 결혼한 큰딸(시부모가 약사라 100억대 넘는 재산가라고 하더군요)의 아이들이 버버리 망토를 입었더군요. 롯데 본점에서 본 적 있는데... 폼 나더군요~~**

  • 17. ...
    '11.3.30 3:56 PM (125.128.xxx.115)

    (별 뜻은 없고) 공짜양파 가져가는 것도 아니라 비벼먹으라고 놔 둔 거 비벼먹는게 잘못된 건가요?

  • 18. 맞아요.
    '11.3.30 8:57 PM (125.214.xxx.254)

    그거 정말 왜 비벼드시는 거예요?
    전엔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그러시길래, 음식이 너무 느끼해서 그러신가....했는데, 요즘엔 너나없이 모두들 비벼먹더군요....
    아니..핫도그용 양파를 대체 무슨 맛으로........-_- 정말 코스트코 가면 느껴지는 이상한 풍경중 하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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