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혼과 기혼의 입장을 어디까지?? 이해를

..... 조회수 : 482
작성일 : 2011-03-30 14:42:36
조금 뻥해요...
얼마전에...친구가 결혼을 했고.
그친구와 제가 속해 있는 모임에선.
각자의 생일에 모여서 축하하고..
한번씩 모여서..수다를 떠는데.
나름 유대관계가 돈독한 모임입니다..

이번에 결혼하지 않은
다른 친구의 생일모임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 결혼식 후 첫 모임입니다.

모임 하루전날인 오늘 연락이 왔네요.
집도 너무 멀고..
시간도 늦어서 모임에 참석하기 힘들것 같다구요.
이젠 홀몸도 아니고 늦은 시간 모임은 힘들것 같다고 (저녁7시)
그리곤 집들이 할때 보자고....

뭔가 뻥~~~ 하네요..
원래 이런건가요?? 어디까지 이해를 해야하는 문제인가요?
왠지 늦은 모임은 힘들것 같다는 이야기가
앞으로 모임을 나오지 않겠다는 우회적 통보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역시 이런건가요...
뭔가 이런거 많이 들어왔고 보왔는데...
나름 가깝다고 생각하는 친구가 이런 말을 하니까.
당혹스럽네요..
IP : 183.103.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30 2:46 PM (121.181.xxx.162)

    그렇죠..그러면서 점점 모임이 해체되는거죠...근데 결혼한 여자가 저녁시간에 친구들과 어울리기란 어렵습니다..남편 시댁 눈치봐야하구요..또 홀몸도 아니라면 어차피 술한잔도 힘들테고 애 낳으면 영 빠이빠이에요..갓난쟁이 업고 나가겠습니까!!..이제 그 모임에는 끼지 않겠다 그냥 사적으로만 만나자로 해석하심 될듯.

  • 2. ㅇㅇ
    '11.3.30 3:04 PM (125.128.xxx.78)

    어쩔수 없어요...
    저도 결혼해서 살아보니... 기존 모임 거의 힘들더라구요.
    그렇다고 인연이 끊기는건 아니지만... 평일에 모임 나가는건 더더욱 힘들구요.
    아이가 있으면 거의 못나간다고 봐야하구요.
    암튼 어느정도는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야해요... 어쩔수 없음...

  • 3. 원글
    '11.3.30 3:11 PM (183.103.xxx.61)

    그런건가요?? 모임에서 하는 물적 심적 지원은 다 받았고...
    본인은 이제..빠지겠다고.. 그러면서.. 자기 집 집들이는 오라는게..
    조금 당혹스러워서요... 이래서 늦게 결혼하면 손해라고 하나봐요..ㅋ.ㅋㅋ
    전 몰랐어요.

  • 4. 미니미
    '11.3.30 3:16 PM (222.105.xxx.115)

    원글님 댓글보니 친구가 좀 얌체같네요.

    홀몸이 아니라던가, 시댁과 합가해서 사는경우아니면 얌체맞는거 같아요
    임신한몸도 아니면서 왠 친구모임에 남편눈치를 봐야하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받을거 받았으면 나머지 미혼친구 결혼할때까지 챙겨야하지않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161 혹시 튼튼영어 선생님 계세요?? 2 궁금.. 2011/03/30 545
633160 현 시점에서 유럽의 반응은 어떤건가요? 울나라 언론 못믿겠어요 1 궁금 2011/03/30 459
633159 시외삼촌이 돌아가셨는데, 제남편이 상주?? 16 쐬주반병 2011/03/30 1,583
633158 쌍둥이 아기들 옹알이대화 3탄입니다~~ 9 ^^ 2011/03/30 14,064
633157 미혼과 기혼의 입장을 어디까지?? 이해를 4 ..... 2011/03/30 482
633156 청국장 가루 어디서 사는게 좋나요??(온라인 구매) 1 청국장 2011/03/30 170
633155 아이폰 82쿡 앱 업데이트 예정(1.3) 9 아이폰 2011/03/30 316
633154 미리 사둬도 좋을 것들 추천 좀 해주세요(카드 사용액 때문..) 11 .. 2011/03/30 1,466
633153 한국도자기 본사 혹은 아울렛 매장이 인터넷 사이트보다 더 저렴한가요? 4 한국도자기 2011/03/30 1,378
633152 "日 하면 우리도" 정부, 서머타임 부활예고 13 유구무언 2011/03/30 834
633151 저는 남의 불행을 보려고 인터넷을 하는거 같아요 6 ... 2011/03/30 1,103
633150 ..해외여행가는데...선물은 뭐할꺼냐고... 9 담임선생이 2011/03/30 733
633149 부산인데요 등산 가도 되나요 3 등산 2011/03/30 403
633148 아무래도 부모님께 마스크사드려야겠어요 추천부탁드려요 1 마스크 2011/03/30 343
633147 서울에서 맞벌이로 살려면 어느정도 연봉이어야 할까요? 28 ... 2011/03/30 2,556
633146 딸아이 오늘 상담이네요 엄마 2011/03/30 280
633145 5살 아이의 행동 고민입니다 4 아이고민 2011/03/30 564
633144 갤플이나 아이팟 사달라고 하는데 4 초등맘 2011/03/30 398
633143 아기길냥이의 춤 2 야웅 2011/03/30 354
633142 <급질>초2 수학 익힘책 22쪽에 문제가 어떤 유형인가요? 7 초2 맘 2011/03/30 284
633141 애니메이션의 제목을 알고싶어요 6 제목이! 2011/03/30 374
633140 후진국애들 도와준다는건... 6 레몬트리 2011/03/30 449
633139 어떤순서가 맞을까요? 2 인사 2011/03/30 169
633138 에어컨 늦었나.. 4 .. 2011/03/30 522
633137 전자담배 괜찮을까요? 9 . 2011/03/30 612
633136 신공항 백지화로 가는듯하는데 지역민들은 2 .. 2011/03/30 338
633135 이런 경우 선생님께 전화 드리거나 메일을 드리는건 오버겠죠? 11 어떻게해야하.. 2011/03/30 1,070
633134 돌잔치.. 21 .. 2011/03/30 1,610
633133 한상률 돈 심부름한 국세청 간부 ‘여러 명’ 1 세우실 2011/03/30 145
633132 불안해 하시는 분들께.. 3 힘내세요 2011/03/30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