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코 수술을 원하는 남편

평생 소원 조회수 : 832
작성일 : 2011-03-30 10:42:19
저희 남편 코가...서경석씨 보다 더한 화살코..입니다...

연애 3년하구 결혼10년차 인데...

저에겐 그 코가...연애 할때부터 이상하거나...눈에 띄게 보기 싫거나 하지 않았고

지금도 그 코...괜찮습니다..제가 보기엔..

물론 우리 큰아이가..남편 코를 점점 닮아가는 모습을 보면...조금 ...걱정스럽긴 합니다만 ^^;;;

연애할때 부터 저희 남편은 코 수술을 꼭 할꺼라....이야기 했었는데...

얼마전부터...코수술을 하고 싶다고...알아봐 달라 합니다...

지금 당장은 시간이 없어서 할순 없지만..여름 전쯤 하고싶다고...

알아봐서...같이 병원에 가보자고 하네요...

주위 친구들에게 이야기했더니...나이 40에 무슨 코수술이냐고...

코수술해주면..바람필꺼라구...ㅋㅋ 그러는데...(바람 필놈 같음 그전에도 피웠겠지...라고 하긴 했지만...ㅋ)

남편은 평생 소원이었고...너무나 큰 컴플렉스였다고....그러는데

해주는게 나을까요? 그냥 무시하는게 나을까요?

전 사실...해주고 싶어요...그리 ...하고 싶어하는데...하라구..하고 싶어요...

하게 된다면...어느 병원이 좋을지...아무런 정보도...어떤 정보를 찾아야 할지..조차..

모르겠네요..

코...특히 화살코 수술을 예쁘고 저렴하게...하는곳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서울 경기 인천...다 가능해요...^^


저 남편 수술...시켜주기로 맘 먹은거....잘 한 짓 이 겠 죠 ? !!!!
IP : 222.121.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30 10:49 AM (59.13.xxx.21)

    최근에는 남자분들도 성형수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고 외모에 대한 중요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어 남자코성형을 하시는 분들이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외모에 대한 관심은 남자다 나이들어도변함없는것 같아요^^ 코성형 잘하기로 유명해요. 압구정쪽이 많구요. 한번 둘러보세요. 후기도 보시구요
    http://ynme.co.kr/searchlink.asp?k=%C4%DA%BC%BA%C7%FC

  • 2. ...
    '11.3.30 10:50 AM (118.39.xxx.152)

    본인 그리 원한다면 하시는데 좋겠네요
    심한 화살코였던 어느 배우도 성형 후 완전 이미지 바꼈던데요
    병원 몰라서 추천 못 해드리요^^

  • 3. ..
    '11.3.30 10:51 AM (1.225.xxx.123)

    평생 컴플렉스였다면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제 아들은 외탁을 해서 매부리코에요
    아인 그게 큰 컴플렉스였나봐요.
    군대 다녀오고 복학 하기전에 매부리코 교정을 해줬습니다.
    그 살짝 손댄 정도로 인상도 많이 바뀌었지만 (코가 인상을 많이 좌우합니다)
    성격이 좋아졌어요 약간 소심과였는데 복학하고는 학생회 활동과 과대표를 맡을 정도로 밝아졌어요.

  • 4.
    '11.3.30 10:58 AM (175.193.xxx.142)

    제 남동생이랑 저랑 세트로 화살코인데...부모님은 정상코...
    대학 때 엄마가 동생이랑 저 성형외과 데려가서 수술시켜주셨어요.
    세트로 남매가 나란히...같은 날 코수술 했다는 ㅋㅋㅋㅋㅋ
    그냥 코끝 살짝 올리고 코뼈 모으기만 했는데
    이미지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다들 코 이쁘다고 ㅋㅋㅋㅋ
    코수술 정말 별거 아니에요. 남편도 컴플렉스면 지금이라도 하세요.

  • 5. 평생소원~
    '11.3.30 11:53 AM (118.34.xxx.86)

    남편은 왜 그리도 평생 소원이 많을까요~

    저희도 남편이 미용에 신경쓰는 편은 아니라고 느끼는데..(아닌가?? 매일 머리감고, 드라이하고
    옷도 태 나는 옷으로 입고 다니고?? )
    연애시절 점 빼고 오고.. 결혼해서 평생 소원이라고 눈 미백수술받고(수원에서 청담동까지
    열성으로 다녔으니.. -나라면 귀찮아서라도~)했어요..
    요즘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람이 많아져서 좀 그렇지만, 남편은 성공적인 수술사례로
    소개도 됐죠.. 어쩄거나, "평생 소원"에 넘어가서 만족도가 아주 높았으니.. 해줄만 했죠..
    바람필놈은 그 수술 안해도 바람 핍니다~ ㅎㅎ

  • 6. 맞아요
    '11.3.30 5:25 PM (115.140.xxx.9)

    하세요. 평생소원이라는데요. 들어주세요. 이제 40대면 젊으시네요. 남자구 여자구 살아있는한 본인이 꾸미구 싶을때까지 백살이라도 해야한다구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087 아이방꾸미기~~ 5 오야노 2011/03/30 458
633086 아랫집에서 물 샌다고 하는데요 저희집도 새는데.. 어떻게 하죠? 10 궁금합니다 2011/03/30 1,286
633085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는 대국민사기극 5 .. 2011/03/30 729
633084 포트메리온 몇가지만 사봤어요 3 그릇 2011/03/30 720
633083 방사능 공포 ‘양치기 정부’가 더 불안 1 양치기 정부.. 2011/03/30 161
633082 밤에 잠을 일찍자는데도 계속 하품이.... 1 엄마가 2011/03/30 232
633081 이혼한 배우자는 보험 자격도 상실, 보험금도 못받는다 1 ... 2011/03/30 614
633080 코 수술을 원하는 남편 6 평생 소원 2011/03/30 832
633079 조금전에 비행기에서 추가로 요구하는거 물으신분 4 제발 2011/03/30 806
633078 남녀간 애정에 관한 문제, 정녕코 법의 관할영역이 안되는 건가요? 현아의 질문.. 2011/03/30 248
633077 중학생 남자애들 시계 어떤 제품으로 사주시나요? 6 알려주세요~.. 2011/03/30 481
633076 ㅋㅋㅋ완전 귀여워요...개들의 식사예절... 6 다음 TV팟.. 2011/03/30 1,300
633075 고민입니다. (제사문제) 3 2011/03/30 505
633074 인간극장 아저씨 13 한국며느리 2011/03/30 2,260
633073 5일 연속으로 유명인 등장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1 혹시 2011/03/30 323
633072 집이 너무너무 건조해요 도와주세요^^ 8 메마른 입술.. 2011/03/30 988
633071 이공학도의 방사능 떡밥에 대한 답변글, 그 두번째 5 세우실 2011/03/30 951
633070 원전 해결 결국 몇년이 걸리겠군요... 5 ... 2011/03/30 946
633069 아이들 자전거 몇살때부터 사주셨어요? 7 찌르릉 2011/03/30 481
633068 치간칫솔 계속 사용하면 치간이 더 넓어지나요? 5 질문 2011/03/30 1,334
633067 송윤아 출산 후에도 몸매 여전 하네요 7 2011/03/30 1,820
633066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주식을 하시는게 큰 걸림돌이 되는 건가요? 28 고민 2011/03/30 2,149
633065 검은연기 꿈 -0-;; 참 며칠전제.. 2011/03/30 1,001
633064 삼성전자 새마을금고 라고 대출했다고 메세지가 왔는데요 10 이게 뭔지 2011/03/30 1,211
633063 이사 때문에요. 도배하고 가려면 대출 받아야 하나요? 3 헬프미 언니.. 2011/03/30 445
633062 폰 쓰는데 안드로이드폰용 82앱 없을까요?? 1 안드로이드2.. 2011/03/30 199
633061 가전제품중 저는 세탁기가 가장 고마워요. 12 고마워세탁기.. 2011/03/30 842
633060 신정아 얼굴 9 정말.. 2011/03/30 2,821
633059 지금 19개월 아이가 베란다샤시 문 닫을때 손가락이 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10 엄마 2011/03/30 741
633058 남편한테 제대로 한방 먹이고 싶어요. 5 아침부터 속.. 2011/03/30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