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칠레 포도 먹고나니까 뒷맛이 씁쓸한데...

포도 조회수 : 2,690
작성일 : 2011-03-29 22:32:18
원래 포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오늘은 웬일로 마트 갔다가 갑자기 청포도가 먹고싶어져서 이성을 잃고 한통 들고왔어요...
과일 세정제가 없어서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서 먹었는데
먹을 때도 그렇고 먹고나니까 입이 텁텁하고 쓴 맛이 입 안에 남는게 느낌이 썩 좋지는 않네요

이게 그 유명한 칠레 포도 농약때문에 그런건지
아님 껍질채 우걱우걱 씹어먹어서 그런건지...
남은 포도 어떻게 해야할지 심란해요
할인하길래 큰거 사왔는데
IP : 220.117.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리야~
    '11.3.29 10:34 PM (118.36.xxx.178)

    특유의 떫은 맛이 있어요.
    그래도 땡겨서 가끔은 사 먹게 됩니다.

  • 2. 포도
    '11.3.29 10:39 PM (220.117.xxx.88)

    원래 그런건가요.. 그 떫은 느낌이 싫어서 지금 계속 다른 주전부리 주워먹고있네요 ㅜㅜ

  • 3. 매리야~
    '11.3.29 10:43 PM (118.36.xxx.178)

    근데 저는 청포도 껍질이 잘 안 까져서
    그냥 껍질째 먹어버려요. ;;;

  • 4. 맛이
    '11.3.29 11:28 PM (124.61.xxx.40)

    문제 아니라 먹고 나면 배가 아프던데 저만 그런가요?

  • 5.
    '11.3.29 11:34 PM (58.227.xxx.121)

    원글 보니 대략 아시는것도 같지만 칠레포도 전에 티비에서 봤는데 정말 농약 범벅이던데요..
    포도 농원 있는 마을이 멀리서 보면 안개낀것처럼 뿌~~옇게 보였는데 그게 농약 분말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그거 본 이후로는 칠레 포도 절대 입에 안대요. 남편에게도 못먹게 하고요..

  • 6. ..
    '11.3.30 12:18 AM (116.39.xxx.119)

    전 수입과일 먹고나면..바나나나 파인애플같은 껍질이 있는 과일은 좀 괜찮지만 껍질째 먹어야하는 수입과일. 특히 칠레산 포도등(국산포도도 가끔)먹고나면 혓바닥은 얼얼하고 입천장이 너무 가려워서 괴로워요
    농약 제거한다고 소다로도 닦고 그러는데 솔직히 별로 도움 안되는듯 싶구요
    좋지 않은 과일은 맞는것 같아요

  • 7. 저도
    '11.3.30 12:27 AM (128.134.xxx.159)

    ..님 말씀 처럼 농약 많이 친 과일 먹고 나면 혓바닥이 얼얼하고 뭔가 혀에 붙은 느낌이 들어서 잘 안 먹어요.
    그리고 가끔은 떪은맛도 나고요.

  • 8. 원글
    '11.3.30 3:08 AM (220.117.xxx.88)

    아까 마트에선 잠시 이성이 마비돼서 한통 그냥 집어왔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농약때문에 먹기도 찝찝하고.... 어떡하나요 이거 원
    그리고 저도 먹고나서 배가 부글부글 끓는 것 같은 -_-; 느낌이 들다가 시간이 지나니 좀 잠잠해졌는데 이게 포도때문일까요? 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028 저 밑의 글을 읽다보니 MBA 가 그렇게 별로인가요? 8 보나마나 2010/12/19 1,032
603027 홍이장군 얼마나 오래 먹여야 하는지요? 3 장군 2010/12/19 861
603026 구내염을 일년내내 달고 살아요 12 T.T 2010/12/19 1,328
603025 조국 교수가 본 유시민은? 12 루피 2010/12/19 2,322
603024 남편의시위 2 답답이 2010/12/19 441
603023 초딩 선물이요..추천좀.. 1 초3남아 2010/12/19 222
603022 노래 잘하시는 분들 어떠세요? 3 ** 2010/12/19 411
603021 친손주 보고있는 아는집에 아기 맡기는건 어떨까요? 4 완두콩 2010/12/19 745
603020 [조언부탁] 넘어져서 앞니가 깨져서 응급실입니다 17 깍뚜기 2010/12/19 1,875
603019 주일미사 2 성당 2010/12/19 397
603018 오늘 홍대에서 매리는외박중 촬영하는거 봤어여 1 우연히 2010/12/19 782
603017 용인 이사업체 추천좀 해주세요~ 미리감사드립.. 2010/12/19 262
603016 강경책도 물론 하나의 방법이죠. 1 d 2010/12/19 190
603015 초등~중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 뭐있어요? 직접해줄수있는거 3 요리 2010/12/19 374
603014 제사 관련 선배님들의 조언 구합니다.. 1 제사 2010/12/19 294
603013 천연 황토염색 지리맘 2010/12/19 144
603012 휴* 공구하는데 알려주세요. 7 ^^ 2010/12/19 530
603011 내일 연평도사격훈련하나요? 큰일은 없겠죠? 3 내일 2010/12/19 660
603010 계속 생각나요... 3 이별후에도 2010/12/19 432
603009 모유수유 안하신 분들... 질문이요... 6 ... 2010/12/19 703
603008 영화 황해 예고를 보니 기대되네요 2 하정우&김윤.. 2010/12/19 603
603007 탤렌터 이아현씨가 사용하는 청소기 어디껀지 아시는 분?(동영상 링크) 3 간절히. 2010/12/19 949
603006 이수만이 그 버릇 또나오나 31 ㅇㅇ 2010/12/19 14,314
603005 아이들 아지트가 되어버린 우리집...힘드네요... 6 음... 2010/12/19 1,467
603004 홈쇼핑스테이크 6 혀로즈 2010/12/19 1,178
603003 르쿠르제 12 .. 2010/12/19 1,267
603002 윤정희가 입고 나오는 저 빨간 코트 어디껀지 아시는 분?.. 5 웃어요엄마 2010/12/19 1,797
603001 시골아지매를 기억하시나요 = 치산사과 11 프린 2010/12/19 1,462
603000 남편이 해외출장갔는데 생활이 너무 편해져서 큰일이네요 11 ㅡㅡ 2010/12/19 1,898
602999 기도 7 . 2010/12/19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