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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심장쪽이 죄어드는 것 같다고 하는데..

걱정 조회수 : 1,935
작성일 : 2011-03-29 14:41:24
요즘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 있고 할 때마다 심장쪽이 죄어드는 것 같은 느낌이
자주 든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아직 나이도 젊은데.. (30대 중반)
비만은 아닌데, 먹는 걸 워낙 좋아하고 특히 고기, 기름진 것 즐깁니다.
혈압도 높은 편이고 지난번 건강검진 때는 당뇨 소견 있으니 병원 가보라 얘기도 들었는데,
본인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같아서 제가 억지로라도 병원 데려가보려고 해요.
근데 어느 병원 가야하나요? 그냥 일반 내과 진료 받으면 될까요?
아직 아가인 딸이랑 뱃속에 아기도 있는데 남편 혹시나 잘못될까 걱정이네요ㅠㅠ


IP : 125.176.xxx.15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후~
    '11.3.29 2:43 PM (112.144.xxx.182)

    그거 딱 심근경색 전조증상인데...그걸 방치하다니...
    에휴,,,,,,,,

  • 2. ..
    '11.3.29 2:45 PM (121.132.xxx.36)

    아는 분이 30대 후반에 그런 증상 겪으시다가 사우나 중 갑자기 쓰러지셨습니다. 다행히 응급처치 받아 목숨은 건지셨는데 뇌를 다치셨어요. 병원은 응급실-중환자실 갔다 퇴원하셔서 정확히 모르겠는데 일단 종합 검진 받으시길 권유합니다.

  • 3. 현미 채식
    '11.3.29 2:45 PM (211.107.xxx.231)

    보험, 검진, 현미채식 하세요.

  • 4. 저도
    '11.3.29 2:45 PM (121.148.xxx.87)

    윗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심근경색 증세로 생각되네요
    빨리 병원 가셔야 할 듯...

  • 5. ....
    '11.3.29 2:45 PM (58.122.xxx.247)

    심혈관쪽 아닌가요 ?
    저더러 그쪽은 이상느껴지면 응급실로 오라던데

  • 6. 혹시...
    '11.3.29 2:47 PM (123.212.xxx.123)

    역류성 식도염은 아닐지..싶네요.
    제가 그렇거든요.
    저도 처음엔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이 아닐까 했는데 역류성식도염이었어요.
    섭생에 많이 신경 쓰셔야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하니 또한 관리해야 한데요..

  • 7. --;;
    '11.3.29 2:47 PM (116.43.xxx.100)

    그렇게 일주일도록 아푸다고 하다가...영원히 가신분 봤습니다..속히 병원 가보세요.

  • 8. 심근경색
    '11.3.29 2:47 PM (14.55.xxx.62)

    규칙적인 생활, 과식 NO, 꾸준한 운동.
    어느 날 아침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심장 쪽이니까 흉부외과? 아닌가 싶습니다.

  • 9. 심근경색
    '11.3.29 2:50 PM (14.55.xxx.62)

    혹시님, 역류성 식도염은 타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그냥 가슴이 죄이는거 같은 증상만도 나타나는지요?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해서요.)

  • 10.
    '11.3.29 2:50 PM (125.177.xxx.28)

    저도 심근경색 댓글달려고 들어왔는데 ...하루빨리 병원가보세요
    제친구신랑이 심근경색으로 하늘나라갔어요 그때나이 34살이었네요

  • 11. ,,,
    '11.3.29 2:51 PM (112.72.xxx.230)

    아는분이 협심증 수술받았어요 그런증상 비슷한걸로요

  • 12. 응급실로
    '11.3.29 2:51 PM (222.111.xxx.101)

    바로 가세요, 급한 상황입니다.
    심근경색일수도 있고 판막 이상 일 수도 있어요.

  • 13. 혹시...
    '11.3.29 2:52 PM (123.212.xxx.123)

    역류성 식도염 증상은 매우 다양하고요...
    저도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사람이기도 한데 약 10여년전에는 마치 식도를 숟가락같은걸로 파내는 듯한 증상이 있다가 또 어쩔때는 타는듯한 작열감이 있고...
    근데 근래 들어서는 그런증상이 아니라 가슴을 팍 조여오는것이 숨도 못쉬게 답답해요...

  • 14. 어후~
    '11.3.29 2:55 PM (112.144.xxx.182)

    식성이나 고혈압, 당뇨 등의 지병이 있다는 걸로 봐선 뭐 생각대로겠네요.
    심혈관질환은 시간을 놓치면 치명적이죠.
    보험부터 들고 가라는데... ㅎㅎㅎ
    그것도 일정기간이 지나야 인정이 되지 어디 오늘 들고 내일 검진받는다고 인정이 되나요.
    하여간 사람 목숨이 경각에 달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뭐 안믿는다면..그것도 팔자겠죠.

  • 15. 저도
    '11.3.29 2:55 PM (59.12.xxx.161)

    역류성 식도염인데 그랬어요. 처음엔 심장이 아픈 거 같아 심장질환인 줄 알았는데, 병원가니 역류성 식도염이었어요.

  • 16. ..
    '11.3.29 2:59 PM (218.236.xxx.217)

    협심증 증세 같아요.
    요새 젊은 남자들도 많아요.
    빨리 가면 협심증으로 약으로만 치료하면 되지만
    늦으면 심근경색으로 수술도 필요하고 아주 위급해질 수있어요.
    심전도 찍을 수 있는 내과로 가세요.

  • 17. .
    '11.3.29 3:02 PM (125.139.xxx.209)

    빨리 병원부터 가셔요
    얼마전에 저 아는 분이 심근경색이 원인인 심장병으로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열흘전에 심장쪽이 아프다고, 병원에 한번 가봐야겠다고 하셨다네요
    빨리 서두르셔요.

  • 18. ...
    '11.3.29 3:04 PM (58.148.xxx.136)

    엑스레이, 혈액검사, 심전도, 초음파 결과 이상 없어도 심장혈관에 문제 있는 경우 있기 때문에 일반내과 보다 대학병원쪽으로 가셔서 제대로 검사 받는게 좋을 것 같아요. 과는 보통 심장내과나 순환기내과쪽으로 가시면 될 거 예요. 심혈관센터 운영하는 곳도 있구요.
    뱃속의 아기 생각하셔서 너무 걱정부터 마시구요. 의외로 윗분들 말씀처럼 소화기쪽 질환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혹시라도 심장에 문제가 있는거라면 응급을 요하는 일이니 일단 검사부터 빨리 받아보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 19. ..
    '11.3.29 4:42 PM (122.36.xxx.200)

    저도 심근경색 생각했어요
    휴가라도 내고 얼렁 병원에 가시길..

  • 20. ..
    '11.3.29 7:59 PM (112.152.xxx.122)

    빠리빨리 병원가세요

  • 21. ..
    '11.3.29 9:08 PM (210.121.xxx.149)

    보험 없으시면 보험 드시고.. 병원 가세요..
    심장내과 있는 큰 병원으로 가셔서 증상을 얘기해보세요..
    윗 님들도 말씀하셨듯이 심근경색인 경우 그래요..
    제 친정 아버지는 몇 달을 그렇게 지내시다가 아주 머리카락만큼 얇아져서 발견해서 쓰러지시기 전에 시술했어요.. 손목이나 사타구니로 스탠트 삽입하는거라서 며칠 입원은 하긴 해야하지만 쓰러지기 전에만 찾으시면 괜찮아요..
    혹시 담배도 피우시나요?? 담배는 완전 치명적이예요..
    당뇨도 있으시다니 같이 검사도 해보시구요..

  • 22. 보험
    '11.3.29 10:08 PM (123.213.xxx.112)

    제 남편도 협심증 시술받은 후 보험가입 하나도 못해요. 상해보험도 안되요.
    협심증으로 쓰러지기전에 동네 내과에서 위염이라는말을 두번정도 들었었는데
    갑자기 쓰러졌어요. 집이었으니 다행이지...에휴..
    남편분 밍기적 거리면 때려서라도 데려가세요. 그게 여유부릴 병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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