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이 우울하다고 말하니 안심이 되네요.
작성일 : 2011-03-29 12:22:07
1015113
아가때부터 지금 (중3)까지 아마 하루도 즐겁지 않은 날이 없었다고 말하는게 맞는
아이입니다.
집에서든 학교.학원 항상 신나고 재미있답니다.
먹는것도 얼마나 맛있게 먹고 잘먹던지
그런데 요 며칠 동안 밥이 잘 안들어 간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처음 있는일입니다
왜?
내가 좀 우울해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항상 해만 뜨겠어
비도 오고 구름도 끼지
했더니 우리 엄마 맞냐고 물어보네요.
그러면서 우울함을 한번
표시해보고 싶었다네요.
초등때부터 투포환 학교대표
논술경시대회 나가서 한 자랑
남자아이들과 축구로 날린 이야기등등
지금은 수학에 빠져 있습니다
우울하다고 하니 그래 그럴때도 있어야지
하면서 한편으로 안심도 되네요.
그러면서 저도 내가 엄마 맞나? 하는 생각이 다 드네요.
IP : 121.148.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29 12:35 PM
(218.55.xxx.198)
부럽네요..원글님..
저희 딸은 고민없이 즐거운 날이 한달에서 한 1주일 되려나..
들어보면 별 고민같지도 않은 개풀뜯는 소리하고 있고..
먹는건 왜그리 깨작거리는지..
뒤통수를 후려갈기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지요..
체육복 명찰을 내가 꿰매주겠다니까..꼭 세탁소에 가서 꿰매달래요
엄마가 하면 스탈 망가진다고..
주먹이 웁니다..정말..
2. 000
'11.3.29 12:45 PM
(211.114.xxx.81)
저두.. 우리애가 화내거나 막 울면 오히려 안심이 되요... 저렇게 감정분출을 해야하는데.. 저희 애도 약간 안으로 참거나,, 회피해서 긍정적으로 승화시킨다던지.. 아니면 아예 부정적인 감정자체를 인정안하는 편이여서요.. 원글님 맘이 이해가 됩니다..
3. .
'11.3.29 1:13 PM
(110.14.xxx.164)
맨날 인상쓰고 다니는 딸 ..이랑 비교 되요비결이 뭔지
4. 원글
'11.3.29 1:49 PM
(121.148.xxx.87)
비교되는 딸도 하나 더 있습니다.
비결은 없고 천성이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밥을 먹고 살면서 그러는 것은 아마 천성이지 싶어요.
5. 불평불만
'11.3.29 3:56 PM
(218.153.xxx.210)
불평불만에 짜증 내는 아이보다는 훨 낫지요 저희도 두 자매가 성격이 극과 극을 달립니다.
천성도 어느정도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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