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는 헛똑똑이였네요..

심장이 벌렁 조회수 : 2,819
작성일 : 2011-03-28 15:52:34
IP : 124.50.xxx.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3.28 4:08 PM (59.12.xxx.55)

    당했어요.
    전 남편을 납치했는데 많이 때려서 머리를 다쳤다고요.
    남편 이름도 알고 있었고요...집전화와 핸드폰 동시에 왔어요.
    남편을 바꿔주는데 머리를 많이 다쳤다고 하더니 어버버버 거리는 소리 들려주고요.
    정신이 혼미해지는데 판단력이 흐려지더라구요.
    저도 중간에 눈치 채서 사기는 안 당하고 상대방이 먼저 전화를 끊었는데요.
    한 이주일은 후유증이 남더라구요. 맨처음에 남편이 회사에서 사고난 줄 알고 놀랬었거든요

  • 2. 우왕
    '11.3.28 4:09 PM (57.73.xxx.180)

    무서워요..상상만해도..
    귀한 내 새끼를..아궁...무셔...
    나쁜 넘들.....ㅡㅡ;;

  • 3. 어머나
    '11.3.28 4:10 PM (61.106.xxx.196)

    많이 놀라셨겠어요..악독한 놈들
    우리 밑에 집 엄마가 당한 스토리와 완전 똑같네요
    머리가 깨져서 실려 간다는 말만 다르고
    그 엄마도 자기 아들 이름도 똑같이 말했다고 하네요
    TV에선 도데체 왜 이런 공익광고도 안 하는지..미췬 것들
    돈 버는 CF나 한없이 틀어주고

  • 4. 그러니까
    '11.3.28 4:13 PM (61.106.xxx.196)

    순간은 믿어지고 정신이 혼미해 지더라도 돈은 입금하면 절대 안돼겠어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경찰이나 병원이 아니고선
    누가 남의 일에 직접 간여해서 전화까지 해 주겠어요
    순간적으로 그런 전화 받으면 패닉상태에 빠지지만
    마지막엔 돈,,이야기가 나오면 그땐 정신 번쩍 차려야합니다
    그러니 당하시는 분은 순발력이 없는 노인들만 당하시는거에요

  • 5. 진홍주
    '11.3.28 4:15 PM (175.210.xxx.108)

    한동안 전화 무지 많이 왔어요
    우체국 은행 카드 검찰 국세청 그중 가장 어이없던게

    아이사칭 전화예요 아이우는 목소리로 몇번 전화온것
    용감히 팍 끊었는데 한번은 아이가 나간직후 전화가 와서 받었더니
    엄마~~하고 울데요....하도 어이없어서...너 뭐냐....그랬네요

  • 6. 어머..
    '11.3.28 4:42 PM (218.50.xxx.182)

    세상에나..놀라셨겠네요.
    애갖고 어쩌구 하면 왠만한 강심장 아니면 홀딱 속을 듯..
    애도 아픈데 신경쓰이겠네요.

  • 7. 그래서
    '11.3.28 4:45 PM (1.225.xxx.229)

    남이 당한일에 저 사람은 왜 저렇게 할까...
    그럴거 하나도 없어요...
    막상 내가 안당해서 그렇지
    나 또한 얼마든지 마찬가지일수 있더라구요....

    그나마 피해가 없으셔서 다행이네요...

  • 8. 저도
    '11.3.28 10:19 PM (180.71.xxx.223)

    며칠전에 그 전화 받았어요.
    순간 이게 그거구나 하고 알면서도 덜덜 떨리더라구요.
    출근해서 일 잘하고 있는 딸에게 전화해서 목소리 듣고는 몇번 확인했네요.
    확실한거냐 우리딸 맞냐구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155 wmf 탑스타 냄비 단종되나요? 냄비사랑 2010/12/17 335
602154 신사동에 아구찜 맛있는곳 추천좀 해주세요~ 2 아구찜 2010/12/17 240
602153 결혼도 했는데 너무 나약하고 인생에 성격에 문제가 많아요 12 sss 2010/12/17 2,245
602152 피아노 레슨비 제가 너무 저렴하게 구하려고 하는건지요? 2 7살 2010/12/17 1,041
602151 무궁화호 특실은 입석 안되죠? 5 궁금 2010/12/17 530
602150 위염 식도염에 마 어떤가요?? 7 빨리 낫고 .. 2010/12/17 867
602149 산타할아버지한테 총, 칼 받고 싶다는데요?ㅜㅜ 3 32개월남아.. 2010/12/17 308
602148 단계별 문제집 풀 때 책 단위로 푸는지, 단원 단위로 푸는지 궁금해요 1 초등 수학 2010/12/17 136
602147 고법 "공정택 前교육감, 선거비용 28억 반환해야" 3 세우실 2010/12/17 235
602146 인도영화<세얼간이>..재밌네요. 6 *^^* 2010/12/17 739
602145 죄송합니다. 과외비 한번만 여쭤볼께요 12 과외비문의 2010/12/17 1,053
602144 미스터피자 저렴히 사는법좀 알려주세요. 7 피자 2010/12/17 1,044
602143 각 대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싸우지들 마.. 2010/12/17 365
602142 [목동]초등5학년 학원좀 봐주세요 2 학원 2010/12/17 717
602141 코스코 하이얼 세탁시 사용하시는분 있나요? 4 아기빨래 2010/12/17 411
602140 퇴사하면 즐거울줄 알았는데.... 6 넋두리 2010/12/17 1,375
602139 성경이랑 개신교에대해서 많이아시는분들 질문이 있는데요. 10 .... 2010/12/17 451
602138 통장표기에 전자금융이라고 쓰여져있는것이요.. 1 11 2010/12/17 295
602137 눈 넘 많이와요~차 타고 30분 학원 보내야 할까요?? 5 엄마 2010/12/17 436
602136 태아보험 만기 30세/80세 어떤게 좋을까요? 8 고민이에요 2010/12/17 634
602135 밤에 홈쇼핑 보다가 cj에서 정성찬 이라고 김혜자씨가 파는 반찬 샀는데.. 1 어제 2010/12/17 671
602134 영어고수님들 도와 주세요.. 2 컴앞대기 2010/12/17 225
602133 남편 아이폰 게임 올리고 난 후, 꿈이었네요..ㅠ.ㅠ 4 남편의 꿈 2010/12/17 583
602132 서울랜드에 자유이용권과 눈썰매장 2 ... 2010/12/17 257
602131 현대차 i30구입하려고 하는데 도움 말씀 좀 부탁드려요 2 i30 2010/12/17 395
602130 여성이 더 각광받고 쓸모있는 시대 옴메 으햐햐 덜덜덜*^^* 3 여성 상위시.. 2010/12/17 344
602129 근데 국어공부는 어떻게 하죠? 뭘 어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2 국어공부 2010/12/17 367
602128 즐거운 나의집에서 이의정 연기 어색해요. 10 .. 2010/12/17 1,482
602127 마사지 받고 컨디션이 안좋아요 3 마사지 2010/12/17 613
602126 헬렌카민스키 겨울모자 좀 봐주셔요~ 10 어떤가요 2010/12/17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