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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에서 우리아기가 장남감차가지고 놀았는데..

초난감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11-03-28 14:43:37
43개월 울아가 감기걸려서 소아과갔었는데
제가 다니는 병원이 사람이 좀 많아요
그래서 대기시간길어서 원래 장남감이나 책 한개씩 가지고 다닙니다.
그날도 장남가차가지고 놀고 있었는데
다른아이가 보고는 좀 가지고 놀고싶어하드라고요
그러면서 그 엄마한테 떼를 썼는데
그엄마 애 달래면서 하는말이 너무 기분이 안좋았어요
누가 사람많은곳에 장난감 가지고 오느냐
다른친구들도 갖고싶으니까 가지고 오는거 아니지~ 이려면서
아주 저 들으라는식으로 큰소리로 얘기하드라고요
우리 아가,  집에 장남감 많잖아~ 그러면서
그냥 기분나빠서 한마디할까하다가 한번 째려보고 말았지만
병원이 무슨 어린이집도 아니고,
정말 어이없었어요.
혹시 내가 이상한가?!
IP : 203.226.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8 2:47 PM (59.21.xxx.29)

    그 엄마의 그릇크기가 그거밖에 안되는거죠 뭐...
    그냥 뉘집 개가 짖나 하세요..같이 그래봐야 똑같은 사람됩니다..

  • 2. 아뇨
    '11.3.28 2:47 PM (116.33.xxx.143)

    그엄마가 이상하네요
    대기시간 예상하고 놀이감 님이 센스있으신거고
    그분은 듣은이의 기분은 생각하지 않고 말씀하신걸로 보아
    말하기 듣기 공부를 안배웠나봅니다.....

  • 3. .
    '11.3.28 2:49 PM (122.128.xxx.11)

    그 엄마도 참.
    같이 아이들 키우면서 왜들 그럴까 몰라요.
    그 엄마가 이상한거 맞고요, 전혀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그런 사람들 만나면 그냥 무시해버립니다.

  • 4. 사랑이여
    '11.3.28 2:50 PM (210.111.xxx.130)

    <다른아이가 보고는 좀 가지고 놀고싶어하드라고요 그러면서 그 엄마한테 떼를 썼는데 그엄마 애 달래면서 하는말이 너무 기분이 안좋았어요 누가 사람많은곳에 장난감 가지고 오느냐
    다른친구들도 갖고싶으니까 가지고 오는거 아니지~>

    ----------------------------------------------------------------------------
    공원벤취에서 자전거를 갖고와서

    <다른아이가 보고는 좀 타고싶어하드라고요 그러면서 그 엄마한테 떼를 썼는데
    그엄마 애 달래면서 하는말이 누가 사람많은곳에서 자전거를 타고 그러느냐
    다른친구들도 타고싶으니까 갖고 오는 거 아니지~ >

    세상 사람들....
    모두 다 서로 각자 눈에 맞춰 살아야 한다고라고라????

  • 5. 초난감
    '11.3.28 2:52 PM (203.226.xxx.51)

    ㅋㅋ 윗님덕분에 그냥 웃게되네요.
    화낼일도 아니네욤 ㅋㅋㅋ

  • 6. 우와
    '11.3.28 2:52 PM (125.128.xxx.78)

    그렇게 말할수도 있는거군요... 생각도 못해본 말이네요.
    그 엄마는 좀 부족한 인격이네요.
    신경쓰지 마세요...

  • 7. ..
    '11.3.28 3:14 PM (121.190.xxx.113)

    애를 쫌팽이로 키우는 지름길인걸 그 엄마도 알려나...

  • 8. 정서
    '11.3.28 3:43 PM (114.207.xxx.160)

    옳다 그르다보다는
    일반정서와 엄청................동떨어진 사고체계를
    가지신 분들이 가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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