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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남편이 오빠보다 나이가 많은경우..

애매한 호칭 조회수 : 2,659
작성일 : 2011-03-28 14:24:59
아래에 남자친구 여동생이 저보다 나이가 많은경우 호칭문제 질문드렸는데요
제 남자친구집에 호칭이 좀복잡해요
제남자친구여동생이 결혼했는데 그남편이 남자친구보다 4살정도 많다고하네요
근데 그매제는 남자친구더러 형님이라고 한답니다
서로 존대말하구요
이건 바른 호칭이 맞지요
근데 그부모님이 남자친구보고 그매재를 형이라고 부르라 했다네요
제가 그말을 전해듣고 기기차서 할말이 없었어요
아무리 나이가 적어도 아내오빠인데 ..
그여동생도 저보다 1살많아서 호칭문제로 맘이 복잡한데
그남편도 남자친구보다 4살많으니 이건호칭이 정말복잡하네요
저희할머니말씀이 나이로 따지지말고 촌수로 따져라하시던데
이렇게되면 그부모님이 저보고 시누이에게 언니라부르라고 할것같아요^^
생각만해도 싫어요
IP : 58.236.xxx.1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11.3.28 2:27 PM (112.148.xxx.100)

    정말 할머니말씀대로 촌수로 따지는거지 나이는 무신 참~그렇게 부르면 본바없는거죠!

  • 2. 시부모
    '11.3.28 2:28 PM (57.73.xxx.180)

    완전 개 족보인 미래 시부모님이네요..
    당연히 형님이지요...

    저도 저희 손 아래 시누보다 5살 어린데
    호칭은 시누가 저보고 언니라고 합니다
    물론 저도 아가씨라고 부르지만 꼭 나이차가 있으니 존칭 씁니다.

    족보는 족보지요..서열은 서열이고..
    손 아래 사람한테 형이라 부르라니..헐~~~~~~~~~~
    못 배운 티나네요..그 부모님들...

  • 3. ,,,
    '11.3.28 2:29 PM (59.21.xxx.29)

    베지밀 집안이네요...여동생남편한테 형님이라...정말 이상하네요

  • 4.
    '11.3.28 2:36 PM (221.152.xxx.207)

    베지밀집안...윗님 너무 웃겨요.

  • 5. ...
    '11.3.28 2:40 PM (220.80.xxx.28)

    여동생의 남편한테 "매제"
    아내의 오빠한테 "형님" 이 맞죠.
    형은 무슨 형....

  • 6. ...
    '11.3.28 2:53 PM (58.239.xxx.75)

    제대로 가르쳐야 될 부모가 저렇게 나오면...
    그집 정말 베지밀집안 되는거 시간문제네요.

  • 7. 호칭없이
    '11.3.28 2:53 PM (211.63.xxx.199)

    나이가 어린 사람한테도 형님이라 해야하니 우리나라 호칭 참 우습죠??
    저희도 비슷해요 손아래 시누이 남편이 울 남편보다 다섯살이나 많아요. 시누와 고모부는 일곱살차..
    서로 호칭부르기 껄끄러우니 호칭이 아예 없네요.
    만나면 서로 "안녕하세요..혹은 오셨어요??" 이 정도..
    말 붙이거나 할말 있을떄도 호칭 없이 그냥 "저.." 이렇게 걍 시작해요.
    서로 한번도 호칭을 불러본적 없다더군요.
    고모부 입장에서 나이가 다섯살이나 어린사람에게 형님소리 안나올테고, 또 남편 입장에서도 다섯살이나 많은분에게 매제라고 부르기 미안하구요.
    그렇다고 "매제님" 이라고 부르는것도 이상할테구..걍 나이 많은 사람이 형님소리 들어야 편할텐데..참 애매합니다.

  • 8. ...
    '11.3.28 3:02 PM (125.180.xxx.16)

    애매하긴 무슨...
    촌수로 부르는게 맞아요
    반짝반짝 빛나는...안보시나요?
    나이어린 삼촌한테 나이많은 조카들이 깍듯하잖아요 이게 정상이랍니다

  • 9. ,,
    '11.3.28 3:09 PM (110.14.xxx.164)

    싫어도 할수없음
    촌수가 높으면 형님 언니에요

  • 10. 울시댁
    '11.3.28 3:41 PM (121.190.xxx.6)

    울남편 시누 남편보다 나이가 적다고 시누남편이 처남 이라고 부릅니다.
    호칭 잘못되었다고 했더니 울시아버지 처남이라는 호칭이 맞다고 합니다.
    처남 처남 시누남편 일부러 더 처남 소리 내면서 빈정 상하게 합니다.
    시아버님 딸사랑 넘쳐나서 아들은 마당쇠 딸들은 공주마마 대하듯 합니다.
    돈들일 있으면 마당쇠 아들 찿고 그잘난 사위,딸들은 십원한장 친정에
    내놓지 않아도 항상 효녀딸 사위 대접 받더군요.
    이젠 시월드하고 남보다 못하게 지냅니다.

  • 11. 말도안돼
    '11.3.28 5:45 PM (211.236.xxx.248)

    뱃속에 든 할아버지는 있어도 형은 없습니다.
    같은 항렬에서는 나이가 많은 사람이 형이지요?
    따라서 손위처남이라도 나이가 어리면 형님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가끔 처가집안도 서열이 있으니 형님이라고 부르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주 잘못된 경우입니다.

    아직까지 며느리인 경우 손아래동서가 나이가 많아도 손위동서에게 형님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흔하지요. 물론 옛날 전통방식으로 따지면 당연하지만 요즘은 세상이 달라졌으니 그런 관습을 고치는 것이 옳은 방법이지요.

    좋지 못한 관행을 남자들에게도 확대해서 따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것입니다.
    물론 나이는 어리지만 손위처남이므로 반말을 해서는 안되겠지만 형님은 넌센스입니다.

    그냥 처남이라고 부르고 처남도 매제라고 부르는 것이 자연스럽지요...

  • 12. ..
    '11.3.28 9:06 PM (211.112.xxx.112)

    저희 시댁 상황이 그래요...작은시누 남편이 신랑보다 5살이 많아요..

    그래서 호칭은 매제이되 서로 존대해요...극 존대는 아니고 무슨 말에 ~~요 정도만 붙입니다..
    작은고모부(시누남편)도 같이 존대 해줘요...그게 좋은 방법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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