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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 때 옆자리에 인형이랑 자기 장난감 죽 늘어놓고 자는 아들..괜찮은건가요?

초2 아들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11-03-28 12:31:21
지금 초 2예요

남자아이 치고는 봉제 인형같은 거 좋아하구요

항상 잘 때 자기 옆자리에 자기가 좋아하는 인형이랑

딱지,로보트,공기돌..이런거를 죽 일렬로 늘어뜨려

놓고 자요



다른 아이들은 안 이러죠??

워낙 학교도 잘 다니고
먹는거도 잘 먹고
유도학원도(그냥 놀아요)  잘 다녀서 큰 걱정은 안되지만
좀 특이해서요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나 걱정되기도 하구요



제가 지금은 아니지만 밤 늦게 들어오는 직업이었는데

그거랑도 상관이 있을려나요?  

IP : 58.122.xxx.3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8 12:34 PM (121.129.xxx.98)

    지금 초6인데 초5까지 그랬어요.
    아이들 성장은 다 다르니 너무 걱정마세요.
    억지로 더 빨리 자라게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겪어야 할 건 다 겪어야 하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 2. ..
    '11.3.28 12:34 PM (1.225.xxx.123)

    전혀 상관없어요.
    울 애들 제가 껌딱지 같이 붙어서 다 챙겨줬어도
    그 나이때는 그리 온갖 전시회와 퍼포먼스 하면서 잤습니다.

  • 3. ...
    '11.3.28 12:35 PM (210.183.xxx.162)

    6세 장난감들 꿀고와서 잡니다.
    지 딸, 지 아들이라고 무서워한다면서 이불밑에 넣고 같이 자요.

  • 4. 초2 아들
    '11.3.28 12:36 PM (58.122.xxx.37)

    정말요???다른 조카들이 다 안그래서 전 울아들만 문제있나 싶기도하고 좀 걱정이 됐거든요.그런 아이들이 많다니 마음이 놓이네요

  • 5.
    '11.3.28 12:37 PM (211.210.xxx.62)

    3학년인데 아직 그래요.
    저희는 요를 깔고 자는데 되도록이면 요 위에는 아무것도 올려 놓지 말라고 해서
    바깥 테두리선에 맞춰 늘어 놓아요.

  • 6. ㅎㅎ
    '11.3.28 12:38 PM (211.215.xxx.39)

    제 아들얘긴줄 알았네요.
    엄청 씩씩하고 쿨한 에너자이너 초3 아들...
    욘석은 때밀이 돌핀 인형(핑 이라고 부르더군요.ㅋㅋ)없으면...
    자기전에 두리번두리번 찾고 다녀요.(지눈에 안보이면...)
    꼭 손닿는데 놓고 자구요.
    침대위에 팽이 ,딱지,만화책...
    제눈에 흡사 쓰레기통에서 자는걸로 보입니다만...
    정서적으로 전혀 문제 없이 귀엽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크애도 그러더니 5학녀되고 덜해요.

  • 7. ㅋㅋ
    '11.3.28 12:40 PM (122.128.xxx.11)

    아이들 커서도 이러네요.
    전 울 30개월 딸애 저러는거 아침에 치우기 귀찮아 죽겠는데
    마음을 비워야겠군요 ㅠ.ㅠ

  • 8. 우리애들
    '11.3.28 12:41 PM (14.52.xxx.60)

    둘다 그러는데요. 아주 한두개가 아니라서 정신 사나와요. 인형 공깃돌 장난감 칼 로봇..
    자다가 얼굴 긁힐까봐 잠들고 나면 치워줍니다.

  • 9. 울아들
    '11.3.28 12:41 PM (59.27.xxx.163)

    초5 아들있어요.아직도 거북이 인형(베개크기) 뽀뽀해주고 자고 엄마가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해야 자요.스스로 공부하고 친구들 관계좋고 아빠하고도 권투하고 운동하고 평범해요.전 오히려 제아들의 이런 정서가 좋더라구요.어쩌면 여동생이하는거 보고 더 길게 하는걸수도 있겠지만요. 학교서는 여자애들이 좋아하는 몇안돼는 남자아이라고ㅎ ㅎ말씨행동거지 거칠기만한 남자애들보다 공감능력뛰어나니 여자친구 남자친구들 모두 좋아하더라구요. 전 길어야 1년안에 아들의 이런행동이 끝날거라 예상합니다.절대치는 없어요.아들이 원하는 대로 표현하게 두시고 하세요.

  • 10. ^^
    '11.3.28 12:45 PM (183.109.xxx.143)

    아들이라 걱정되시겠지만
    오히려 딸보다 더 이런 애정어린(?)
    행동을 많이 하더라구요
    걱정마세요
    평소 다정다감하고 애교많을것 같네요

  • 11. 아들이라..
    '11.3.28 12:51 PM (168.154.xxx.176)

    더 걱정이 되신거 같은데..괜찮은거 같아요. 좋아서 일 수도 있고, 밤에 혼자 자는게 무서워서 일수도 있고요.
    아이방에 작은 수면등 하나 달아줘보심 어때요?

    저희 딸은 6살인데, 작년부터 잘때 인형 들고 자고, 머리맡에 님 아들처럼 죽 늘어놓고 자요.
    전 초등 고학년때 까지 인형이나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안고 잤어요..^^;;
    왜 그랬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저녁에 무서웠던 기억은 초 고학년때 까지 있었어요.

  • 12. 저희집 4학년들
    '11.3.28 12:55 PM (119.64.xxx.86)

    남자애들인데도 봉제 인형 시리즈로 쭈~욱 늘어놓고 자요.
    가끔씩 이불을 요람처럼 만들어서 재워 놓고(?) 자기도 하구요.
    제 아이들이 너무 어리게 크는거 아닌가 싶어서 약~간 걱정했었는데,
    마음이 놓이네요~ ^^
    참고로, 전 전업 주부이구요, 아이들 엄청시리 이뻐하구요,
    정서적으로 별 문제없는 아이들이에요.
    음... 다른 아이들에 비해 정이 많고 상냥한 성격들이긴 하네요.

  • 13. 귀엽귀엽
    '11.3.28 1:00 PM (112.150.xxx.170)

    우리막내아들도 아토피있어서 장갑끼고 자는데 복실이곰인형 꼭 끌어안고자요..ㅠㅠ
    자그마치 3학년이랍니다.

  • 14. 그지패밀리
    '11.3.28 1:01 PM (58.228.xxx.175)

    남자 여자를 떠나서 전 저렇게 끼고 자는게 맘에 안들었어요.우리애 14살 여자아이입니다..리락쿠마 기타등등 봉제인형을 온사방에 다 깔아놓고 껴안고 잡니다..아주 어릴때부터 지금까지...우리신랑도 옆에 꼭 다른 베개 안고 잡니다..아무래도 유전같아요.아 전 그게 너무 보기 싫어요.

  • 15. 울아들
    '11.3.28 1:18 PM (119.67.xxx.222)

    안방에서 침대2명,방바닥2명. 이렇게 자는데도
    초5아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인형 둘을 번갈아 가며 갖고 잡니다.
    오늘은 이거, 내일은 이인형,,
    저희집 제일 큰 협박은 이 인형들 뺏는 거랍니다.
    아.. 또하나 일요일 개콘 못보게 하는거,,,

  • 16. ^^
    '11.3.28 1:20 PM (180.67.xxx.170)

    아...저도 미리 맘 비워야겠군요...
    32개월 아들이고 전업맘이거든요...제가 건축 전공을 하긴 했지만
    울 아들 심히 중장비 사랑이 남다르셔서 포크레인, 레미콘, 사다리차, 지게차 등등 끌어다 놓고 자거든요...
    저는 그거 보면 꿈에서 공구리 칠까 두렵다는 =_=;;

  • 17. 종결자맘
    '11.3.28 1:26 PM (124.51.xxx.46)

    중학2년입니다만 작년까지도 지가 아끼는 것들 허접하기 그지없는거요...
    핸펀은 뭐당연한거고 지드래곤 시디 소녀시대 앨범 빅뱅 책 어렷을때 좋아했던 강아지 곰인형들..등등 둘러놓고 잤어요
    많이 어렷을땐 인형과 차 들을 잠자리 둘레로 뱅그르르 둘러 놓고 잤습니다.
    이제 별로 안그러네요....중2남자아입니다.

  • 18. .
    '11.3.28 1:46 PM (222.239.xxx.168)

    제 아들놈 두 놈 다 그럽니다. 10살 7살 ...
    특히 봉제인형은 싹 다 끌어모아놓고 이불 덮어주네요. 자기 애들이라고 애들 무섭다고 같이 잔다고... 제가 옆에서 자도 그래요.
    윗님들이 나열하는 행동들 거의 99%예요. 한참 아끼는 장남감, 딱지, 팽이 줄 세워놓고
    잠들면 제가 다 한곳에 몰아놔요. 아침에 일어나면 또 안 신경 안 쓰더라구요.

  • 19. ,
    '11.3.28 2:10 PM (110.14.xxx.164)

    초6 딸 아직도 그래요
    자기만한 곰인형에 작은인형 죽 늘어놓고요
    아침에 학교갈땐 이불 잘 덮어주고 갑니다

  • 20. 다시 울아들
    '11.3.28 2:11 PM (119.67.xxx.222)

    빈 박스 있음 거기다 베게 만들어 주고 티슈로 이불덮어줍니다.
    외할머니댁갈때도 꼭 같이가고,, 인형이 완전 가족입니다.
    초5인데,, 아마 반 친구들한텐 비밀이겠죠?

  • 21. 1
    '11.3.28 3:50 PM (122.203.xxx.2)

    울 따님 대학생인데 초등학교 때부터 끌고 다니던 인형 같이 잡니다.
    미국갈때도 가져가고, 미국여행할때도 가지고 다니고, 숨 못쉰다고 짐에도 못넣게 하고 비행기 태우고 다녔어요.

  • 22. 초2 아들
    '11.3.28 5:28 PM (58.122.xxx.37)

    님들 댓글보고 있으니 너무 재밌어요^^ 전 형제도 많았고 조카도 많았지만 이런 행동을 하는게 울 아들이 처음이라 남자 아이가 이러기도 하나 ~하는 걱정도 조금 되었구요..요즘은 자기 들어갈만한 박스 하나만 구해달라고 ..거기를 자기 집으로 삼아 들어가 산다나??? 박스 구하러 다니기 정말 귀찮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님들 다 감사합니다!!!

  • 23. ...
    '11.3.28 6:15 PM (180.64.xxx.147)

    잠잘때만 그러면 좋게요?
    TV 볼 때도 인형, 자동차, 책 이런 거 줄세우거나 이쁘게 테두리 만들고
    그 안에 들어가 앉아서 봅니다.
    초5때까지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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