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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친구들끼리 싸웠다고 오라네요

조언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1-03-28 12:27:41
중학교 딸은 둔 엄마입니다.

딸이 지난번 대충 얘기해줘서 알았는데, 학교까지 오라고 할줄이야..

울딸은 자기말로는 자기는 싸운게 아니라 친한친구라 옆에 있었다고 합니다.

머리잡고 싸웠답니다.

겉으로 피해가 더 많은 애들 엄마들이 사과를 요구한다고 합니다.

인원도 딸쪽이 더많았고, 피해도 덜하니 가해자가 된듯합니다.

경위야 오늘 학교가야 자세하게 알겠지만..

오늘 학교가서 상대편 엄마들에게 어찌 사과해야 할까요?

울딸은 옆에서 말렸다고 하는데.. 에궁..
IP : 121.126.xxx.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8 12:30 PM (112.170.xxx.130)

    상대편 쪽에서 정확하게 말렸다고 진술하면 수용됩니다.
    그러나 싸울 때 옆에서 말리지 않거나 선생님께 알리지 않는 등
    가만히만 있어도 가해자로 인정되더군요.

  • 2. ...
    '11.3.28 12:32 PM (125.180.xxx.16)

    단체로 불렀을거잖아요
    그냥 조용히 앉아서 돌아가는상황이나 파악하고... 가만히 듣고 오세요
    머리잡고 패싸움했으면 다들 혼나야하는거 맞아요

  • 3.
    '11.3.28 12:34 PM (125.128.xxx.78)

    내자식은 착하고 남한테 해꼬지 안하는 예의바른 아이죠...
    그런 눈꺼풀을 벗고 냉정하게 양쪽 의견을 다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삼자대면 하면 잘잘못이 나오겠죠...

  • 4. ..
    '11.3.28 12:36 PM (218.55.xxx.198)

    정말 말렸다면 친구중에 그걸 증언해줄 아이도 나올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이가 여러명에게 매를 맞고 왔는데...( 아들임...)
    정말 너무 너무 화가 났었거든요
    어떤 엄마는 정중히 사과했지만...
    그중 어떤 엄마는 애들끼리 싸우다 그럴 수 도 있는거 아니냐고
    심각하지 않게 받아들이는 엄마가 있어서 남편이 화가 나서 달려 왔어요
    고발하고 형사처벌원한다고 소리 지르니까..
    그때서야 싹싹 빌더군요...
    선생님도 쉬쉬하고 넘기려다 아이들 단도리 못한거 빌고...
    우리는 치료비 받아내려 한것도 아니었어요
    애 옷에 코피 터져 피가 묻어 선혈이 낭자한데 어떤 부모가 가만있겠어요
    말한마디에 정말 천냥빚 갚는거거든요..
    저희가 일단 고소까지 않하고 사과받고 넘어가긴 했지만...
    (치료비도 남편이 않받았어요..치료비 물어주었으니 됐다..하는소리 듣기싫어서..)
    이제는 아이가 폭력을 당하고 들어오면 좋게 좋게 넘어가지 않을겁니다.
    우리 아이 제일 많이 때린넘은 가정환경이 넘 않좋더라구요
    그 엄마가 불쌍해 용서해 줬지만.. 불쌍한 지엄마 맘고생 너무 모르더군요..
    복도에서 만나면 여전하다네요... 불량한 애들끼리 몰려다니고...
    이번 일 계기로 절대 싸움하는데 딸이 같이 끼어 휩쓸리지 못하게 하세요
    가서 보시면 분명 못참고 머리채부터 잡는 애가 있을겁니다..
    그 애와 깊이 어울리지 못하게 단속하셔야 합니다.
    말리다가 누명 뒤집어 쓸 수 있어요

  • 5. ...
    '11.3.28 12:40 PM (14.45.xxx.130)

    윗님들 말씀처럼 양쪽 말 다 들어보시고 딸의 앞날을 위해서 냉정히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말리기만했다 하더라도 싸웠던 친구들과 거리를 두라 하시고 계속 지켜 보세요.

  • 6. 조언
    '11.3.28 12:45 PM (121.126.xxx.15)

    예..감사합니다. 님들 말씀들이 모두 맞는거 같습니다.. 일단 가서 얘기들어보고 정중히 사과드리고, 딸에게 따끔하게 얘기하겠습니다... 전 솔직히 지금 심정은 울딸의 말을 믿습니다만, 객관적으로 들어보고 잘못했으면 정중히 사과하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 7. ...
    '11.3.28 12:45 PM (14.45.xxx.130)

    만약 사과를 해야 할 입장이라면 딸아이가 좀 충격을 먹을 정도로 진심으로 과하게 하세요. 두 번 다시 그런 현장에는 있고 싶지 않을 정도로요. 그게 딸을 위한 일입니다.

  • 8. 조언
    '11.3.28 12:48 PM (121.126.xxx.15)

    오늘 모인 자리에 애들도 같이 있나요? 윗님 잘 알겠습니다.

  • 9. ..
    '11.3.28 12:51 PM (218.55.xxx.198)

    연관된 아이 부모와 아이들 다 불러요..학교에서...
    그리고 학교에서도 일커지면 교육청에 말들어갈까봐 가해학생에게 사과하라고
    많이 종용하지요..

  • 10. 조언
    '11.3.28 1:00 PM (121.126.xxx.15)

    아아.. 그렇군요..

  • 11. ...
    '11.3.28 1:05 PM (175.193.xxx.250)

    일단 적극적으로 나서 말리지 않았다면 가해자 옆에만 같이 서 있었어도 피해자에겐 큰 위협인거예요

  • 12. ...
    '11.3.28 1:12 PM (121.165.xxx.150)

    윗글님 말이 맞아요.. 같이 있어도 공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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