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운명을 믿으세요 2

,,,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1-03-28 12:11:24
아랫글 운명을 믿으세요를 읽다 생각나서요
제가 결혼하려고할때 친정엄마가 사주를 보고오셔서
결혼할 집안의 남자들사주가 단명하다고 들었던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결혼후 큰형님이 어머님 제가 사주를봤는데요
저일찍과부된대요라고 하는거예요 그러자 어머님께서 그래
나도 그런소리들어본거같다 그래서 니시아버지도 환갑지나고
돌아가시고 큰아버지도그렇고 작은아버지는 60도안되서
돌아가셨나보다하시는 거예요
순간저는 아니형님은 본인이 과부된다는 애기를 저렇게 아무렇지도않게
남애기하듯이하고 또어머님은 당신아들이 빨리죽는다는건데 남애기하듯이
하는것을 보면서 어이없기도하고 내사주봤을때 생각이 나는거예요
정말 집안내력으로 단명한 집안이있을까요?그것도 남자들만요?


IP : 116.120.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8 12:18 PM (118.216.xxx.247)

    운명을 믿진 않지만...
    저희 친정쪽 남자어르신들이 단명했었습니다..
    혈관질환으로들...
    저희 친정아버지만 단명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식습관 고치시고 운동열심히 하시고
    지금 80대이신데 건강하십니다..
    운명이란것 본인이 배우고 알고 관리하는만큼
    일정부분 만들어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2. $
    '11.3.28 12:27 PM (218.55.xxx.198)

    운명이 아니고 가족력이라 해야겠지요...
    그리고 저는 운명은 믿지 않아요
    가족력은 과학이 발달한 시대이니만큼 어느정도 예방도 할 수 있다 봅니다...

  • 3. 저도
    '11.3.28 12:29 PM (211.247.xxx.63)

    1탄 올렸던 사람입니다.
    제가 걱정하는 이유도 시아버님께서 49세에 돌아가셨대요.
    위암으로 돌아가셨다고 하니 가족력 차원에서도 걱정이 돼서 한 말이었어요.
    님 글 보고 다시 걱정이 돼요ㅠㅠㅠ.

    남편이 그 나이는 넘겼지만(오십대 중반)
    늘 걱정이 떠나질 않아요.
    제가 남편 의존도가 높아서용.
    그리고 저한테 좋은 남편이고 아이들한테도
    화 한번 안 내는 , 그러면서도 자식들에게 존경받는 아빠거든요.

  • 4.
    '11.3.28 12:32 PM (175.117.xxx.99)

    일년에 한번씩 꼭 건강검진 받으세요.
    예방하시면 되죠.

  • 5. ...
    '11.3.28 12:42 PM (218.55.xxx.198)

    저희 이모부 집안이 암내력 있는 집안이어서 줄줄이 일찍 돌아가셨어요
    그런데..제가 이모에게 막 뭐라고 한게...
    암보험도 않들어 놓고...이모부가 생활력강하니까..걍 남편만 믿고 살았더라구요..
    시 아주버님이 둘이나 암으로 단명하셨는데 무슨 배짱으로 암보험도 않들고...
    정기 검진도 않하고... 너무 너무 안일하게 산거지요...
    돈 몇푼에 바들 바들 떨고...
    언니인 울엄마에게 명절이고 뭐고..다 일 떠맞기고 도와달라고 징징대면서도
    이모네는 돈 악착같이 모았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암선고 받으셨어요
    이미 대장에서 간으로 다 전이되어 손도 못쓰고
    모아놓은 돈 몇천 다 쓰시고... ( 돈걱정에도 병세가 더 악화된듯...)
    술 담배도 않하시는 양반이셨거든요..
    돌아가시게 생겼는데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게 참 답답했었어요
    암보험 보장 큰걸로 반드시 대비하시고
    건강검진 꼭 일년에 한번씩 하세요
    우리 이모부도 한달만 일찍 발견했어도 수술해서 살릴 수 있었다고 하네요..의사가...

  • 6. 1탄
    '11.3.28 12:48 PM (211.247.xxx.63)

    네 건강검진 규칙적으로 받고 있고
    보험도 들만큼 들어놨어요.

    돈을 떠나서 남편의 빈자리가 싫고
    결혼생홛도 돈으로 인해 고생을 좀 했고
    지금은 사업을 하면서 안정권에 들었으니
    그 안정된 삶을 충분히 누리고 가야 덜 안쓰럽잖아요.
    그 차원에서 걱정 했던겁니다.

  • 7. ...
    '11.3.28 1:07 PM (121.131.xxx.42)

    가족력이란게 있는건 맞아요..근데 그게 유전적으로 취약한 영향도 있겠지만...대게는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성격등 서로 비슷한 면이 많기 때문이에요..자신이 타고난 식성이나 성격, 생활습관 ....가족력이 있어도..이러한 것들은 바로 잡을수 있는 의지만 있다면 괜찮다고 봐요..그리고 건강검진는 필수구요..

  • 8. 원글인데요
    '11.3.28 1:10 PM (116.120.xxx.220)

    저도 검강검진 규칙적으로 받고는 있는데요
    가족력도 물론있겠지만 집안 내력이 단명한
    집안이 있다더라고요
    저희시아버님은 폐암으로 환갑막 지나고 돌아
    가셨고 시큰아버님과 작은아버님은 지병으로
    60도 채못살고 돌아가셨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858 서버이벌 프로그램 스타일이 아닌 듯..^^ 3 저는 2011/03/28 413
631857 두살 세살 보는 동화책 문구중 보아주세요.. 5 책 만드는중.. 2011/03/28 256
631856 결혼전 몇번정도 시부모님 만나뵙고 결혼들 하셨는지요? 9 시부모님 2011/03/28 1,196
631855 태국여행이요... 4 여행문의 2011/03/28 555
631854 부페에서 케이퍼스와 싸서 먹는 연어..소스? 부탁드려요 3 케이퍼스 2011/03/28 575
631853 코스트코 쇼파 사본신 분 계세요? 4 코슷코 2011/03/28 1,677
631852 이십대 후반에 지름신 제대로 들렸어요. 7 지름신 2011/03/28 1,054
631851 컴퓨터 화면 아랫쪽 시작버튼 있는곳이 갑자기 넓어졌어요 3 앙? 2011/03/28 335
631850 남자친구 여동생이 저보다 나이가 많을경우.. 10 복잡한호칭 2011/03/28 767
631849 엠*레인이란 곳은 어떤데인가요? 2 궁금 2011/03/28 269
631848 운명을 믿으세요 2 8 ,,, 2011/03/28 1,561
631847 김범수 짱입니다.. 5 .. 2011/03/28 892
631846 컴퓨터 프로그래밍 책 추천좀.... 3 바람개비 2011/03/28 221
631845 길고양이 밥주는 문제. 145 롤리폴리 2011/03/28 1,413
631844 아기데리고 병문안 안가는 것 유난스러운 건가요? 26 아기엄마 2011/03/28 1,991
631843 현미쌀 안불리고 압력솥에 밥 하는법 올려주신분,, 너무 감사해요 5 감사 말씀 2011/03/28 2,663
631842 김범수, 윤도현 이 두 가수는 절대 안 떨어질 것 같아요. 9 나가수 2011/03/28 1,724
631841 A형 간염접종, 4살 아들한테 아직 못해줬는데요. 질문 좀... 5 A형 간염 2011/03/28 441
631840 마법천자문 50권에 십오만오천원이라는데 저렴한건가요?? 10 궁금이 2011/03/28 786
631839 아줌마가 되서 좋은 점... 4 .. 2011/03/28 1,017
631838 친정 엄마와 2박3일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일본을 갔어.. 2011/03/28 571
631837 처음 해외 가족 여행지...(태국) 문의드려요. 6 궁금이 2011/03/28 828
631836 후쿠시마 '치명적 방사능', 일본은 속이고 한국은 숨겼다 27 베리떼 2011/03/28 2,143
631835 전 운전을 하지말아야할까요? ㅜㅜ 29 바보 2011/03/28 3,236
631834 칫솔 어떤거 쓰시나요? 비싼거 써야 되나 고민하고 있어요.. 10 ... 2011/03/28 1,340
631833 '벤타' 드디어 도착 22 추억만이 2011/03/28 1,809
631832 의정부쪽에 간단히 구경할곳과 먹거리. 뭐가 있을까요? 1 6월 2011/03/28 266
631831 지금 MBC에서 정당별 정책토론회하는데... 고승덕 쩔쩔 매는군요... 12 그런소리누가.. 2011/03/28 988
631830 돌잔치에 안 부르고 회사에 떡 돌리는데 축하금 줘야하나요? 10 .... 2011/03/28 1,845
631829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이별은..... 2011/03/28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