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행동거지와 지능의 상관 관계

몽몽 조회수 : 797
작성일 : 2011-03-28 01:06:01

행동거지와 지능의 상관 관계가 궁금해요,,

흔히 말하는 어리버리하고 칠칠치 못한 행동들 있잖아요.

음식 흘리고, 먹으면서 입가에 묻히거나, 길가다 잘 넘어지고

성인이 이런일이 잦으면 좀 바보같잖아요.

이런 행동거지가 지능과 관련이 있나요?

IP : 121.138.xxx.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8 1:09 AM (121.181.xxx.162)

    꼭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의외로 천재들이 자기가 하는일에 몰입하다 보면 다른 행동거지는 완전 엉망인 경우도 간혹 있잖아요..

  • 2. 지능의 종류가
    '11.3.28 5:02 AM (210.121.xxx.67)

    여러 가지라 님이 바라시는 것만큼 간단하게 답을 내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일상적인 수준에서 질문을 해주셨는데, 그 사람을 얼마나 관찰하고 내린 결론이느냐에 달렸지요.

    그래서 답은 -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입니다. 첫째분이 잘 말씀 해주셨네요.

    행동거지가 아주 조심스러운 아이일 경우, 천재인 경우가 많답니다. 이 아이는 영리하기 때문에

    함부로 날뛰면 다친다는 걸 알고 몸을 사린다는 거지요. 일의 전후, 상관 관계를 안다는 거예요.

    모든 얌전하고 소심한 아이가 다 그런 건 아니지요. 일반인이 보기에는 언뜻 비슷해 보여도

    얌전-소심-내성-조심이 다 다른 것처럼요. 정말 전문가일수록 함부로 단기간 내에 판단하지 않아요.

    신동엽을 천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의 유머 스타일은 아주 치밀한 계산에서 나오는 거거든요.

    이런 말을 치면, 상대가 이렇게 반응을 할 거다, 아니면 저렇게 해본다, 이런 식이라서

    짧은 시간 내에 상대를 파악하고, 반응을 살피고, 결과에 따라 다음 행동을 실행하는 거죠.

    음식을 흘린다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수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조금도 신경 쓸 일이 아닐 수 있는 겁니다. 꼭 천재가 아니라도요.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지만, 지능과 상관이 없지는 않다는 결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870 레몬트리 님 원전에 공구리 치고 난후에 그주변 60년은 사용금지 해야 정답입니다 4 위너 2011/03/28 682
631869 제가 본 이번주 나가수 순위 8 ^^ 2011/03/28 1,049
631868 빗물 취수 금지해야하는거 아닐까요? 우리도 2011/03/28 243
631867 10kg고구마 어찌 먹을까요? 13 .. 2011/03/28 920
631866 윤도현 뽀레버 6 . 2011/03/28 824
631865 후우 2 어제 콘서트.. 2011/03/28 344
631864 프랑스기상청 일본방사능 시뮬레이션(아고라 폄) 7 무섭습니다 2011/03/28 1,225
631863 "게임중독 치료비도 내라"…게임사 `부글부글` 5 세우실 2011/03/28 624
631862 대출 2억가까이 끼면 6 넓은집로망 2011/03/28 1,563
631861 7세 남자 아이 선물로 적당한 책이나 장난감은 무엇일까요? 5 감감차미 2011/03/28 639
631860 일마치고 간만에 행복해~~ 1 헤롱헤롱 2011/03/28 388
631859 아토피에 피지오겔 쓰면 어느정도 지나서 붉은 피부가 나아지던가요? 3 절실 2011/03/28 773
631858 여기 진짠가요? 야후쇼핑인데.... 1 궁금 2011/03/28 525
631857 새로운출발을 위해서 무얼 준비해야할까요? 1 출발 2011/03/28 386
631856 전혀 감을 못잡는데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5 영어해석 2011/03/28 600
631855 백지영- 7 나가수짱 2011/03/28 2,065
631854 넘.사.벽이 무엇의 약자인가요 ? 5 궁금이 2011/03/28 2,605
631853 비중격 수술이 뭔가요? 2 궁금 2011/03/28 593
631852 김영희PD 경질의 숨겨진 비밀, MBC 사장의 보복성 인사? 6 그럼그렇지 2011/03/28 1,300
631851 제가 쪼잔한건가요? 3 B형녀 2011/03/28 765
631850 밑에 글에도 보이지만, 왜 굳이 딸 둔 사람들은 아들 둔 사람들에게 이기려고 들까요? 58 아기엄마 2011/03/28 5,552
631849 반짝 빛나는 ...에서 김석훈네가 왜 부자인 거예요? 11 반짝반짝 2011/03/28 6,590
631848 이런 결혼도...나름대로 괜찮은거겠죠? 8 ... 2011/03/28 1,918
631847 오금동으로 이사를 가는데요...... 3 ... 2011/03/28 886
631846 .. 49 .. 2011/03/28 10,018
631845 요즘 죠스떡볶이가 넘 맛있어요 14 매니아 2011/03/28 2,286
631844 코카 비글 슈나우저가 3대 악마견일까요?? 8 아 과연.... 2011/03/28 1,525
631843 '욕망의 불똥'에서 영민이가 영준이라고 한 후에 8 근데 2011/03/28 2,346
631842 9개월 반에 첫 말 떼면 빠른건가요? 14 예비엄마 2011/03/28 750
631841 행동거지와 지능의 상관 관계 2 몽몽 2011/03/28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