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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황당한 댓글이 제가 아들을 무지 바라는 열등감에 사로 잡혀 있는 엄마라는 추정글과.
그리고 아들들하고 사이 좋은 엄마들 보면 나중에 피하고 싶게 될거라는 글을 보니...삭제하는게 좋겠어요...
그리고..
화기애애한 아들들 둔 집을 보면 보기 좋죠....그걸 나쁘게 보는 사람들이 이상한거 같아요.
전 우리딸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자란 아들들과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명랑하고 즐겁잖아요?
그 시모들이 우리 딸들과도 즐겁게 지내고 내 사위들도 장모인 저와 즐겁게 지내고...
간혹 저랑 만나는 일이 있더라도 대화도 즐거울 것이고 좋잖아요?
아들들과 화목하게 지내는 집의 엄마들을 보면 싫었을 것이다..이것도 제가 아들 바랄거라는 글 못지않게 황당하네요...
그렇지만 결혼과 동시에 정신적인 독립을 제 딸들에게 원하듯이 사위들도 어머니들과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요...
아무튼 댓글들이 산으로 가고...난 아들을 은근히 바라는 열등감에 차 있는 이상한 여자가 되어 있고
수다떨면서 먹는 우리딸들과 나는 심란스러운 테이들되고...ㅋㅋ
진짜 오프라인에서라도 이런 질문은 비슷하게라도 해서는 안 되나 봐요...오늘 좋은거 배우고 가요...
1. 음
'11.3.28 1:33 AM (14.52.xxx.162)딸들한테서 벗어나는게 소원이시면 저렇게 쿨하게 밥먹는 집이 부러우실것 같은데요 ㅎ
솔직히 아직 대한민국에서는 아들 둘인 집보다는 딸이 둘인 집이 더 우려의 눈길을 받을겁니다,
굳이 이런글 쓰시는 이유가 궁금하네요,2. ㅁ
'11.3.28 1:33 AM (115.41.xxx.10)우린 딸 둘인데도 위의 아들 둔 집 분위긴데요? 남의 집 애들이 아들이거나 딸이거나 관심 없어요.
3. 매리야~
'11.3.28 1:34 AM (118.36.xxx.178)집집마다 달라요. 아들 딸 상관없이
4. .....
'11.3.28 1:35 AM (183.89.xxx.2)원글님께 보여진 건너편 테이블 가족의 모습이 소화도 안 될거 같은...그런 분위기였는지 몰라도 그 가족에겐 행복한 식사시간이었을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반대로 옆테이블에서 본 원글님 가족 분의기는 아이고.. 시끄러워.. 였을수도요.
아들... 딸... 지겹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이렇게 편가르기들 하시는 사이트인줄 몰라도 ㅎㅎㅎㅎㅎㅎㅎㅎㅎ5. ..........
'11.3.28 1:36 AM (120.50.xxx.203)좋아보여요.아들둘도 좋아보여요.그냥 아들둘이면 키우기 힘드시겠구나 그정도고요.살짝 외로워도 보이는데 또 아들은 귀여운 맛이 있어서 든든하기도할꺼구요.
딸둘이든 아들둘이든 좋아보여요.그렇게 동성끼리 있는게 자식들끼리도 좋고요.
저도 딸둘이 목표인데...근데 제생각과 달리 까탈스러우면 어쩌나싶기도하고
쨌든 알콩달콩 키우고 싶어요.젤 로망은 딸둘 아들둘 4명 낳는건데 현실적이지 못해서
묻어두고 있지요 ㅎㅎ
자6. ㅎ
'11.3.28 1:40 AM (115.41.xxx.10)외로워 보였다는건 남편과 다투고 애들만 데리고 식사하러 나왔을 수도 있고. 머. 그게 아들만 두어서 그럴까요? 너무 멀리 가시는 듯
7. 111
'11.3.28 1:41 AM (211.212.xxx.91)아들둘이든 딸둘이든 바라는 바대로 사는 집이 좋아보여요.
원글님네는 그렇게 도란도란한 분위기를 바라시면 그대로 사시면 되는거고,
또 그 아들둘 가정처럼 식사시간에 조용히 밥먹는거 원하는 집들도 많아요. 먹을때 얘기하면 음식튈수도 있다고 어릴때부터 밥상머리에서는 조용히 하도록 가르치는 집들도 많이 봤어요
어떤쪽이든 바라는 대로 흘러가서 만족하고 살면 그게 좋은거죠 굳이 이게좋고 저게좋고 따질필요 없는듯 해요8. 아들둘맘
'11.3.28 1:43 AM (125.142.xxx.102)네 가끔씩 딸둘맘 보면 부러울때가 있어요. 아들들 키우기 솔직히 힘들어요 ㅠ.ㅠ 하지만 잠깐잠깐 부러울 뿐 솔직히 아들둘하고 딸둘하고 어느쪽을 고를래 하고 누가 물어본다면 전 아들둘을 선택할래요. 아들둘 낳고 솔직히 시댁에서 대접(?)받는 느낌도 있고 (대한민국 사회가 아직은 좀...)아들 둘 손잡고 다니면 많은 분들이 힘들어서 어쩔래 하면서도 든든하니 보기 좋다고들 하세요. 그리고 여자애들 특유의 심리전 앵앵거림(?)등이 약간 무뚝뚝한 저의 성격상 견디기 힘들 것 같아요. 나중에 결혼하면 아무래도 보살펴줘야 할것도 같고...특히 밥먹을때 막 재잘데는거 전 싫어요. 원글님이 보시기에는 그 아들들맘이 쓸쓸해보였을지 몰라도 그 가족 나름 행복한 식사시간이 아니었을런지요. 참 제 남편은 저한테만 말하지만 딸둘인 남자들 보면 좀 불쌍해(?) 보인다고 해요. 원글님이 아들둘맘이 쓸쓸해보인다고 생각하듯이요.
9. d
'11.3.28 1:44 AM (121.130.xxx.42)솔직히 전 아무 생각도 안드는데요? --> 원글님 질문에 대한 단순한 제 답변은 이거고요.
딸 셋이나 아들 셋 정도 되면 아무래도 눈길을 끌겠지만
요즘 누가 딸 아들 차별하는 시대도 아니고
원하는 성별대로 골라 낳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아들 둘이나 딸 둘이라고 뭐 쳐다보고 생각하고 하겠습니까.
전 딸,아들 남매 있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아무래도 아들이 딸보다 입이 무거운 경향이 많습니다만
그것도 아이마다 집안마다 성향이 다르잖아요.
저희도 오늘 외식했는데 (왕십리 대도식당 유명하대서 오늘 첨 가봤음)
마침 옆 테이블에 10대 아들 둘 데리고 아버지만 왔던데
어쩜 말 한 마디 없이 묵묵하게 먹기는 엄청 먹더라구요 ^ ^
우리보다 먼저 와서 먹었는데 우리 일어날 때
깍두기 비빔밥 먹더라구요.
그때까지 고기를 그리 먹은 거죠.
그리고 깍두기 비빔밥 푸짐하게 나온 거 보니 고기 그리 먹고도 3인분 시켰나봐요.
묵묵히 먹기만 하던 고딩쯤 되어보이는 큰아들, 중1쯤 되어 보이는 작은 아들
비빔밥 보고 두 아이 헤벌쭉 웃는 거 얼마나 귀엽던지요. ㅋㅋ
그렇게 먹어대는 아들들 땜에 그 아부지 돈 꽤나 깨졌겠지만 안먹어도 배부를듯 해요.
그러고보니 울집도 두 모녀가 주로 수다를 떨죠.
아들은 아빠하곤 대화를 잘 안하고 주로 누나나 엄마하고 하고요.10. 동감
'11.3.28 1:47 AM (121.168.xxx.242)저도 동감했던 내용이에요.
아들둘있는 사촌시누집에 가끔 놀러가는데 어찌나 분위기가 어두운지... 너무 삭막해서 불편할때까 많아요. 고2, 중2 아이들인데...
항상 식당에서도 보면 아들만 있는집은 대화도 없고 표정도 어둡고 정말 밥만 먹고 나가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그냥 겉에서 보기엔 별로 행복해 보이지 않다...싶을때가 많았어요. 반대로 딸이 하나라도 있는 집은 부모들 얼굴 표정부터가 달랐어요.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물론 저만의 생각이겠죠.^^11. 그지패밀리
'11.3.28 1:58 AM (58.228.xxx.175)정자가 난자 찾아가서 엑스와이로 만들어지는냐 엑스엑스로 만들어지느냐 단지 고 하나 차이인데....너무 의미부여하면서 사시는듯하네요.
글은 담담한듯 무심한듯 하지만 딸 둘이 화기애애하게 놀다가 그집은 안그러니 뭔가 우리가족이 더 화목해보이는 기분이 들었던 건가요?
우리 이세상 모든것들을 보는것은 모두 찰나들입니다.
딱 그순간.그찰나 봤던 것들에 의미부여하지마세요
집에가서 누가 들들볶고 사는지 누가집에가서 행복한지 아무도 몰라요
명품백 들고가는 여자가 너무 부러워 저여자는 도대체 어떻게 살까.
그런데 명품백 들고가는여자는 빚이 잔뜩있는여자인줄 우리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그저 그찰나의 값나감을 연속인것마냥 잘못판단하는 누를 범하지 마시길.12. ..
'11.3.28 2:00 AM (114.207.xxx.133)아들 둔 집이나 딸 둘 두신 원글님 댁이나...아이 성별은 택할수 없는거잖아요.
그런 생각조차 무의미 한것 같아요.
저는 아들 둘 두었어요. 딸이 있었으면 ....이런 생각 안합니다.
성별이 정해지는 순간에는 제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으니까요.
그냥 처해진 상황에 적응하고 살면 될것 같아요
아들이든 딸이든 사랑주면서.....무뚝뚝하든 살갑든 그 아이들 성격이니 있는대로 받아들여 주면서요.13. 저도 딸이좋아요
'11.3.28 2:01 AM (112.151.xxx.33)그런데요..확실히 공감가는거는요, 아들둘가진 시엄마는 대놓고 아들들 키워봐야 소용없다는 말 엄청 하시고요.저의 친정엄마는 저랑 남동생 둘이 잇는데,,아들 필요없고 딸이 최고다 라는말 반복적으로 하세요.그거 보면 확실이 딸이 나이들면 좋은가 봐요..
솔직히 제가 남동생보다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도움을 많이 주거든요.
저도 저를 보니 딸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 절로 들고요..남동생은 솔직히 그냥 있다는 것 뿐이지 ,
울엄마에게 큰 도움은 안되거든요.
근데 울 신랑도 시댁 즉 시부모 모시고 살생각도 없고, 도와줄 생각조차 없어요..
아마도 그래서 나이들면 딸이 잇어야 한다라도들 생각하는거 같네요..
저도 솔직히 딸낳고 싶지 아들 낳고 싶지 않거든요..
울 남편 아들 절대 낳지 말라고 저에게 엄포를 놓거든요..
자기네 집 분위기 너무 싫대요..다들 남 같다고..14. ....
'11.3.28 2:04 AM (114.207.xxx.241)아들하나 딸하나 있습니다.
참.. 이 소모적인 주제의 대화는 끊임없이 반복되는군요.
딸 있다고 집 화기애애한거 아닙니다.
아들있다고 무뚝뚝한 분위기도 아니고요.
다 성격 나름입니다.
저희 집도 저랑 남동생 둘 인데요, 딸은 딸대로 아들은 아들대로의 각자 역할이 있습니다.
사실 이게 딸/아들의 역할이라기 보다 각자의 성격에 맞는 역할이라고 하는게 더 맞겠지요.
너무 일반화 하셔서 부러워하거나 안됐다고 생각하거나 안하셨음 좋겠어요.15. 지나가는...
'11.3.28 2:04 AM (116.40.xxx.210)아들들은 원래 식사자리에서 말 많이하고 그러지 않는 분위기 아닌가요?
여자 아이들이야 수다스러운거 어느정도 허용되는 사회분위기도 한 몫하죠.
그리고 식사시간동안 조용하다고 가족 분위기 되게 안 좋은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가 아는 엄마 아이들도 남자아이 둘인데...
식사시간에도 그렇고 밖에서는 조용해도...
부모님이나 형제끼리 얼마나 잘 챙겨주는데요...
아마 그 집에서는 글쓴 분 집 아이들 되게 시끄럽다고 생각했을듯...16. ...
'11.3.28 2:08 AM (61.247.xxx.145)아들이 둘 있는 집들을 보면
둘째가 딸 노릇을 하더군요.
무뚝뚝한 딸보다 낫다는 생각을 할 만큼.
옆 테이블이 그랬던건
그 집안의 식사 예절일 수 있어요.
딸은 딸대로 이쁘지만
아들은 정말 든든한 무엇이 있어요.17. ....
'11.3.28 2:08 AM (124.55.xxx.40)전 저희오빠가 너무듬직하달까요...?
집에 언니나 저만있었다고생각하면 정말 싫어요
소소한 따뜻함도 좋지만 아들없는집은 안좋겠구나 많이생각해요
딸이 당연히 좋다고 말해도 되는분위기니
저도 솔직히쓰자면 아들은 꼭있어야해요....
전 아들하나냐 딸하나냐라면 이 험한세상에 당연히 아들이라고 생각해요^^18. .
'11.3.28 2:36 AM (112.149.xxx.70)원글님이 말하는 그 아들둘 부모의 풍경이
딱 한눈에 비디오 처럼 그려져요.
딸들도 딱 그려지구요.
대부분 저렇지 않은가요19. ..
'11.3.28 2:38 AM (116.39.xxx.119)참..화목한 남의 가정 보면서 소설쓰고 계시는군요. 님..솔직히 한심해보입니다.
끝도 없고 답도 없는 이런 소모적인 논란..솔직히 지겨워요(저 지겹다는 말 정말 싫어하는데 이번엔 써야겠네요)
님..님 딸들이 귀하고 예쁘게 재잘거리는게 좋으면 그냥 즐기세요. 남의 집안 분위기보고 군대같느니 하는 이상한 소리 하지 마시구요
님..님은 모르시겠지만..열폭하는거 다 보이거든요..
제가 제 주위에 님같은 아줌마 한명 있어서 아는데......휴..주변에서 말을 안해 그렇지..아들 없음을 씁쓸해하는거 다 압니다. 너무 티내지마세요20. 초대
'11.3.28 2:38 AM (183.102.xxx.63)저희 집에 와서 하루만 지내보세요.
조용하거나 외로울 시간이 없답니다^^
그리고 우리 애들도 낯선 사람들이 있을 땐 점잖아집니다.
제가 그렇게 가르치기도했구요.
그리고 자라면서..남자애들도 낯가림을 합니다.
가족들끼리만 있을 땐 완전 수다쟁이, 개구장이, 애교덩어리.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있을 땐 무심한 듯 조용해지기도합니다.
같이 살아봐야안다니까요.
아들들의 실체는..^^21. .
'11.3.28 2:39 AM (59.0.xxx.75)윗님처럼 저도 친정에 남동생이(결혼함 )없었으면 어쨌을까 하는 생각 많이한답니다
딸들처럼 애교스럽거나 하지않아도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집안 에 큰일말없이 알아서 척척 전수다스럽기만하지 부모님한테 별도움은 되지 않는것같아요
아들 딸 다있으면 좋겠지만 둘중 골라라면 당연 아들이지요22. 입장
'11.3.28 2:50 AM (14.52.xxx.162)바꿔서 그 아들 둘 엄마가 오늘 옆자리에 쟁알거리는 딸둘이 왔는데 엄마까지 목소리크더라,,
역시 아들만 있는게 듬직하고 조용해서 좋다,,라고 글 올리면 좋으시겠어요??
왠 남의 집 분위기 어둡다는 말들까지 오가는지,,참,,,
적당히 하세요23. ㅎㅎ
'11.3.28 3:02 AM (122.128.xxx.11)윗님이 제가 하고 싶은 말씀 다 해주셨네요.
전 딸 하나 키우고 있어요 ㅋ24. -_-
'11.3.28 3:07 AM (210.117.xxx.87)입장님 말씀에 동감하면서...
저는 딸둘맘이구요, 제동생은 아들둘맘이에요.
제동생 아들들... 우리 딸들 못지 않게 시끄럽고 말 많답니다.ㅎㅎ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른거 아니겠어요? 꼭 아들이라서가 아니라ㅡㅡ25. 나라면
'11.3.28 3:23 AM (175.195.xxx.67)징징거리고 말많은 옆테이블 모녀들 쳐다보며 짜증냈을거예요...
저집아빠 안됐다..이러면서...26. 같은 나이대가
'11.3.28 3:47 AM (124.111.xxx.159)아니잖아요 비교하려면 동등한 조건이어야죠
아마 옆테이블 가족도 아이들 초등학생이었다면 분위기가 좀 달랐을 거에요
원글님네도 아이들이 사춘기일때도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일지 모르는 거구요
저희집이 옆테이블에 앉았다면
니네도 저땐 저랬는데. 하면서 그때를 추억했을것 같아요27. ..
'11.3.28 4:08 AM (24.167.xxx.59)집집 마다 분위기가 틀린거고, 그집은 아이들이 컷으니 조용한거고
이쪽집은 아이들이 어리니 말이 많았던거지 그걸 왜 아들 딸로 편을 가르셨을까요?28. 분위기
'11.3.28 4:42 AM (203.161.xxx.57)입장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남의 가족들 잠깐 보고 이런거 같더라 저런거 같더라 분석 하는거 자체가 좀...29. 흠
'11.3.28 4:42 AM (121.146.xxx.247)이건 뭐 피해의식도 아니고...
30. ..
'11.3.28 6:24 AM (125.185.xxx.144)남의집 아이가 딸둘이든 아들둘이든 별 생각 없구요.
식당에서 누가 떠들면 쳐다봐져요.
주위가 시끄러우면 밥먹을때 매우 스트레스 받아요.31. 일단
'11.3.28 6:47 AM (1.107.xxx.39)자격지심이 있으시니 지금이라도 아들하나 낳으시던지요 그리고 님네딸도 대학생까디 키워보시고 말씀하세요 옆테이블도 간간히 웃고 담소도 나눈다면서요?그리고 패밀리레스토랑에 싸우러 가는사람은 없습니다 남의집 분위기 평가하기전에 님 마음씀씀이부터 평가하시구요
참고로 딸둘 아들하나인 우리집도 옆테이블 분위기지만 거기에 불만없거든요32. 솔직하게
'11.3.28 7:28 AM (112.153.xxx.114)아무 생각 없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아무 관심도 없구요 원글님 내심 부러울거라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딸둘 하나도 안부러워요 분위기가 어떻건
전 외동 두었는데 우리셋이 죽이 잘맞아서 항상 지금이 딱 좋다라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밥먹으면서 너무 소란스러우면 부러운게 아니라 스트레스 받아서 쳐다보게 되요33. 아들둘맘
'11.3.28 7:45 AM (175.217.xxx.84)저는 고딩 아들 둘인데 행복해요 남편까지 넷이 합하면 천하무적 왕왕군단입니다 가족끼리 있을 때 제일 행복합니다 이야기도 얼마나 많이 하는데요
34. .....
'11.3.28 8:16 AM (115.143.xxx.19)아들은 키울때뿐,.장가가면 남.
저도 벌써부터 맘 비우고사는중.
딸이고 아들이고 나 편한게 제일임.35. 좀..
'11.3.28 8:38 AM (119.64.xxx.86)심란스러워요.
개인적으로 여자아이들의 징징거림과 수다스러움을 워낙 싫어하는 터라서요.
전 아들만 셋이지만, 남의 집 딸보다 더 상냥하고 다정스러워서 외로운거
전혀 모르겠던걸요.36. 그리고..
'11.3.28 8:40 AM (119.64.xxx.86)남자애들은 초등 2~3학년만 되어도 남들 앞에서 엄마, 아빠와 친한 척 하는거
무지하게 싫어합니다. ^^
집에서야 뭐.... 고학년이 되어도 귀여운 애교쟁이지만요.37. ..
'11.3.28 8:46 AM (125.186.xxx.20)단편적인 상황보고 딸가진 집, 아들가진 집 일반화 시킨 님의 사고가 참..할말없네요.풋!
평소 아들가진 집에 동경있으셨나봐요. 완전 분란글.ㅋㅋ38. ㅇ
'11.3.28 8:49 AM (125.186.xxx.168)화기애애 했으면, 나중에 저집며느리 될사람은 힘들겠다. 이런 생각 하셨을듯 ㅋㅋㅋㅋㅋㅋㅋ
아들만 있는집 엄마들이 딸만 있는집 피하고 싶다는글...이해가 된다는--;;39. 아들딸
'11.3.28 8:58 AM (110.14.xxx.79)아들 딸 상관없이 외식하러 갔는데 옆 테이블에서 떠들고 큰소리 내면서 식사하는 사람 정말 싫어합니다.
40. 딸만 있는집
'11.3.28 9:04 AM (116.41.xxx.155)피하고 싶으신 아들만 있는집....그럼 누구에게 장가 보내실려고 ...
지금도 딸들이 부족한 시대에요.
노총각으로 살게하실건가요.41. .
'11.3.28 9:05 AM (112.153.xxx.114)원글님 이글 지우시는게 좋겠어요
의도와는 달리 분란만 생기고 있는듯..42. 음~
'11.3.28 9:06 AM (175.213.xxx.203)일단 음식점에서 조잘거리는 것 자체가 너무 싫구요..
가끔 한마디씩 나직하게 하면서 이야기 주고 받는 분위기가 좋아요..
옆에서 딸둘이 수다떨면 정신산만할것같아요..
그래도 모르죠 내새끼들이라면 그것도 예뻐서 성향이 바뀔런지도요..
단순히 먹는 테이블만 보고 이야기한다면 아들둔집쪽이 훨씬 저희랑 맞네요
저흰 아들한명인데 집도 고요하고 어수선하지않아 너무 좋아요..
일부러 둘째는 피임하고 있어요..이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되었음 해요..
우리애는 그래도 나름 쾌활한 편인데..이 아이 한명만 있어도 가끔 머리가 아프거든요..
원글님은 따님들하고 그리 행복하게 식사하셨으면 일단 코드가 맞고 성향이 맞는 거라 좋으실듯해요..^^
굳이 따지자면 식사분위기는 그 아들둔집 쪽이 저랑 맞네요..
여자들 수다떠는거 머리아프고 시끄러워서 여자친구들하고도 거의 안만나거든요
각자 분위기가 잘 맞으면 제일 좋은거 아니겠어요?43. a
'11.3.28 9:17 AM (220.85.xxx.202)네.. 그냥 혼자 생각해주세요.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옆에 아둘 둘 데리고 상막하게 먹는다는 테이블보다
옆에 시끄러운 테이블에 눈이 갑니다.
딸있는집 아들있는집 님이보신 상황이 일반적 이라 생각의 오류를 범하지 마시길..44. ..
'11.3.28 11:58 AM (119.196.xxx.86)저희가 딸하나 아들둘입니다
제가 딸이고 제 아래로 남동생 둘있죠
저희 엄마는 딸은 딸이래서 좋구 아들은 아들대로 무뚝뚝하지만 듬직한게 있데요
솔직히 보기에도 엄마아빠한테 살갑게하는건 제가 하지만
뭔가 큰일이 있을때는 아들들이 책임감있게 나서고 일처리하고 하더군요
전에 그런일이 있었는데 제가 깜짝 놀랄정도..내동생들이 저렇게나 컸구나..
원글님은 딸만!! 있어서 좋으신가봐요
근데 저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나중에 딸만 여럿있는집 자식은 며느리로 안맞을꺼에요
원글님이 좋아하셨던 왁자지껄하고 수다스러운 분위기..저는 너무 극성스럽고
제친구들도 여자형제만 많은집애들은 뭔가 깍쟁이 기질다분하고 결혼하고 나서도
신랑쪽 가족은 뒷전이고 친정쪽으로만 끼고들고 사위들은 세뇌교육수준으로 되어서
무슨일만 있으면 여자형제들 가족 우르르몰려가서 악다구니쓰고..진짜 싫었어요
남편쪽으로는 거의 절연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저는 골고루있는 우리집같은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 좋아요
원글님처럼 생각이 편협한 아이 맞을까봐..45. 윗님
'11.3.28 1:14 PM (122.40.xxx.119)글 읽다가 짜증나서 로긴했어요...제가 딸넷만있는집의 큰딸이거든요...수다스러운 분위기를 극성스럽다고하질않나..깍쟁이라질않나..친정만 끼고돈다하질않나...우르르...어이없네요...
각자의 집 분위기가 있는거지..어떻게 딸만 여럿있는집은 그렇다고 규정하시나요? 당신처럼 편협한 생각을 가진 집의 아들이든 딸이든 정말이지 제 아이가 친구로라도 만날까바 두렵네요...
참고로 전 딸만있는 집 큰딸이지만 시댁에게 잘하려고 노력하구요...그래서 시댁엔 저혼자서도 놀러도 잘갑니다. 그만큼 시댁과의 관계 좋습니다.또 왁자지껄 웃으며 자매들이 지내는게 말없이 지내는것보다는 좋은거 아닙니까? 좋은일이면 같이 기뻐해주고 나쁜일이면 같이 슬퍼해주는게 머가 나쁘다는건지..이해하기 힘드네요...46. ,,,
'11.3.28 1:25 PM (125.128.xxx.248)조잘조달 수다떠는 딸램들도 싫지만
공공장소에서 소리지르고 사고치고 뛰어다니는 정신없는 사내아이들이 더 싫어요~
그런 애를 제지하지 않는 엄마들이 최고 밉상이구요47. 위에 점 두개님
'11.3.28 2:25 PM (175.198.xxx.113)저도 간만에 로그인 하네요.
아직도 저런 생각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니 놀랍네요.
며느리는요. 님이 골라서 맞고 안맞고 하는게 아닙니다.
님 아들이 자기 배우자를 선택하는거죠.
님이 말씀하시는 딸만 여럿있는 집에 대한 생각이 곧 편협한 생각인데,
누가 누구에게 편협한 아이 기른다고 하시나요?
님의 그런 생각이 그런 생각이고 그런 엄마 밑에 자란 아이가 편협한 생각을 가졌을테죠.
님 사고 방식 대로라면요.
말이 하도 어이가 없고 앞뒤가 안맞아 지적하고 갑니다.
그리구요.
제 친구들중 딸만 우르르 있는집 많은데 그런 애들중 깍쟁이 없어요.
자매나 형제가 많을수록 성격은 둥글둥글 하답니다.
뭘 알고나 말씀하시길.48. 그런데
'11.3.29 12:00 AM (117.53.xxx.109)딸이 많은 집들은 좀 드세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을 주는 집들이 적지않게 있더군요.
물론 안그런 집들도 있지만
..님 표현처럼 딸들 위주로 모임을 가지면서 극성스럽고 왁자지껄한 모습, 한번씩은 보시지 않았나요?
저는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들고 싫었습니다.49. 정말..
'11.3.29 12:30 AM (114.205.xxx.64)딸 둘 엄마들은 아들 둘 둔 집을 꼭 눈 여겨 보고
이렇다 저렇다 훈수 두는 경향이 있는거
제 편견인가요?
아들 둘 엄마들은 딸 둘 집안 분위기에 사실 별 관심 없어요.
왜 자꾸 아들 둘 집은 어떻더라 평가질을 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