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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떄문에 죽을 것만 같아요
남자친구가 쓸데없는 거짓말을 너무해서.... 그를 생각하는 저의 마음과 관계는 이미 무너진 것 같고..
회복이 불가능해보여요... 남자친구 아버님이 쓰러지셔서 입원해계시는데
상황이 힘든 건 알겠지만, 저보고 면회가자는 소리도 안할뿐더러
아빠 수술핑계대고 딴 짓하고 다니는 것만 같고
문자도 확인했으면서 확인 안했다고 자기보다 기계를 더 믿냐고 노발대발하고...
방귀 뀐 놈이 성낸다는 말이 500% 들어맞네요
그러면서 저에게 선택권을 준다느니.. 자기는 더이상 상처받고싶지않고
너에게도 상처주기 싫다그러고........
이사람이 밝히는 건 섹스뿐이고........ 근데 돈이나 시간으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사람이었는데
모든지 다 적당하지 않고 목숨걸어 최선을 다하는........
저도 싸울 때 남자 자존심 안 건드리려고 정말 노력하는데
제 남자친구는 그렇지않아요.... 그리고 자기 자존심 건드리고 제가 자기를 화나게하는 여자라고 그러고...
제가 잘못된 건가요?
전 지난 1년을 거의 허송세월을 보냈어요... 맨날 만나고 영화보고 밥먹고 쇼핑하고 같이 시간보내는..
상처가 많은 사람인 거 알겠고 의심 많은 사람이란거 알겠는데
이미 사랑하게 되버린 것 같아요...
어쩌면 좋죠.. 그냥 다시 전화와서 저한테 미안하다하고 다시는 거짓말 안하고 진실된 모습 보여줬음
좋겠는데 쿡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ㅣ...
냉철한 말씀이든 위로의 말씀이든 간에 긍정적인 태도로 모든 조언과 충고들을 받을게요....
인생 더 살아보신 분들의 조언 정말 듣고 싶어요.....
저보고 결혼하자 , 애낳자 그러던 남자가 어느떄부터 그런 말도 안하고.....
자꾸 이렇게 싸우고 그럴거면 헤어지는 게 낫다느니..... 막 그런얘기해요...
정말 슬퍼요
1. ..
'11.3.27 11:52 PM (1.225.xxx.123)현대인의 수명이 100년이라는데 그 100년중에 1년 그냥 뚝 떼어 버리고 새 남자 찾으시길.
세상에 좋은 남자는 많습니다요.2. ...
'11.3.27 11:53 PM (59.9.xxx.111)..대체 거기 왜 붙어있는 건가요?
남자는 거짓말하고 님 별로 안 좋다는데.
진짜 최근 본 사람중에 님이 젤 답답하네요.
헤어지세요.
어차피 인생 살아봐야 앞으로 길어봤자 80년인데
왜 남은 인생 내내 섶지고 불구덩이에 들어가는 짓을 하나요?
님 부모님이 님 어떻게 키웠는지 생각해 보세요.
자기가 그렇게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인지.3. 원글님
'11.3.27 11:54 PM (180.64.xxx.147)냉정하게 말하자면 그 남자는 당신에게 마음이 없어요.
지금 돌아 서심이 긴 인생을 위하여 최선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똥차 가고 벤츠 온다가 진리임을 먼저 결혼한 사십대 중반 아짐이 말씀 드려요.4. 매리야~
'11.3.27 11:54 PM (118.36.xxx.178)정신차리세요. 남자가 그 남자 하나입니까? 반듯하고 정신건강한 사람 만나세요.
5. 마음 접으세요
'11.3.27 11:54 PM (211.41.xxx.69)이런 말씀 단도직입적으로 하는 이유는 님 보다 인생을 20년 더 산 사람으로서..
님이 생각하시는 것 맞아요..나에게 바라는 건 오로지 S.X..
때론 화가 치밀어서 드는 생각이 가장 맞거든요6. 그지패밀리
'11.3.27 11:59 PM (58.228.xxx.175)제가 이런글에는 헤어져라 또는 기혼인 경우 이혼해라 이런글 안적어요.
남이 해라마라 하는거 싫어하기도 하고.
그런데요 이글에 댓글다는 이유는요..제가 살면서 제가 세운 기준이있거든요
절대 거짓말 밥먹듯이 하는사람과는 엮이지 말자.
저는 애들을 가르칠때 이걸 제일 먼저 우선시 합니다.
사실대로 말하면 그게 죽을죄를 지어도 용서를 할수 있지만 거짓말은 용서 못한다구요.
이런남자와 사시면 결국 모든 거짓말의 허상을 다 보게 될텐데
그땐 이혼이겠죠.
아직 미혼이고 젊으니 빨리 헤어지시구요.추스리세요
섹스라는게 여자에게는 그남자를 쉽게 못놓는 원인도 되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들이 잊혀집니다.
다시 말하지만 거짓말 밥먹듯이하는사람과는 살맞대면서 못삽니다
아마 원글님 정신병자 될꺼고 그사람은 원글님 정신병자 만들사람입니다.
거짓말은 계속 새끼를 치거든요.나중엔 감당도 안되요.7. 아가씨~
'11.3.28 12:06 AM (119.149.xxx.169)아가씨때, 특히 그 나이땐 다들 그래요.
이놈 아님 죽을 것 같고, 이놈은 요것만 고치면 될 것 같은데 내가 고치면서 살 수 있지 않을까
뭐 기타 등등요-
근데,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기고 주변 돌아가는 일들을 겪다보면요
도박하는놈, 거짓말하는놈, 술에 빠져사는놈은 못고치데요.
지금은 그사람없인 힘들 것 같고 죽을 것 같죠?
안죽어요.
근데, 그렇게 계속 살면 죽을지도 몰라요. 홧병이 정말 무서운거거든요.
헤어지고 나면 맘이 너무 아프고 죽을 것 같은데
배도 고프고 쉬도 마렵고 응가도 마려워요.
다~ 살게 되어있어요.
어렸을 때 개시키 소시키 다 만나봐야 좋은 놈 구별도 할 줄 아는거라 생각해요.
좋은공부, 비싼공부 했다 셈 치고!
개시키 소시키는 개처럼 소처럼 살라고 뻥 차버리세요.
나 좋아서 간도 쓸개도 다 빼주는 사람이랑 결혼 해도
너땜에 내가 숨쉰다- 하면서 결혼 해도
살다보면
너 숨쉬는것도 꼴뵈기싫다!! 하는 날이 올 수 있거든요.
그러니, 본인을 정말 잘 아껴줄 수 있는 된 사람을 찾으세요~8. 111
'11.3.28 12:11 AM (121.174.xxx.97)인생 조지실려면 그냥 만나세요..
9. 궁금해요!
'11.3.28 12:21 AM (220.127.xxx.237)헤어져도 안 죽어요.
10. 저기
'11.3.28 12:24 AM (120.50.xxx.203)꼭 헤어지세요
꼭요.
일단 떨어져 계시고 연락마세요.
그럼 마음이 좀 정리가 될거에요.11. ....
'11.3.28 12:27 AM (14.52.xxx.167)원글님, 제가 제 얘기 좀 해드릴까요.
헤어지고 나니 정말 숨이 안 쉬어지고 말그대로 제 방 바닥이 빙글빙글 돌더라구요....
한마디로 정신줄 놓은거죠 뭐-..-
힘들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될정도로 어떤 공황상태에 빠졌는데
어떤 생각 하나로 견뎌냈어요.
저희 친척 중에, 나이 서른이 된 장남이 갑자기 병으로 죽은 일이 있었어요.
그 부모님,,,,,, 상심,,,,,, 말로 다 못했지요. 정말 돌아가시는줄..
근데 안 돌아가시고 잘 사세요. 물론 상처야 남죠. 그 속을 저희가 어찌 알겠습니까마는. 짐작 못 하죠...
근데 아무튼 결론은, 사시더라구요.
저 그 생각 하며 버텼다는 거 아닙니까.
자식이 죽어도 사는게 사람인데 그깟 남자 하나 없어도 못 살아?
하니 살아지데요 ^^:;;;;;;;
원글님, 그 남자 없어도 원글님 잘 살 수 있어요.
글 보아하니 머리로는 헤어져야 한다고 정확히 알고 계신 거 같은데
머리가 정리 되었다면
이제는
마음을 정리 하세요............12. 원글님
'11.3.28 12:44 AM (112.148.xxx.100)글로 느꼈을대 남친은 원글님을 행복하게 해 줄수있는 아니 서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13. 나중에
'11.3.28 12:49 AM (1.98.xxx.148)이 남자 좋다고 울고불고한 자신을 떠올릴때마다 손발이 오글거릴 거라는 거에 만원 겁니다. 누가 좋아서 죽을 것 같은 기분도 청춘의 향기니 속상해하지 말고. 유 올웨즈 디저브 더 베스트!!! 좋은 완소남 만나려면 자리 비워놔야죠. 얼른 화려한 싱글모드로 돌입하세요.
14. ㅋㅋㅋ
'11.3.28 12:53 AM (1.98.xxx.85)인생조지시려면 만나세요 ----> 오늘의 모범답안. 끝~
15. 정신차리시고
'11.3.28 2:41 AM (125.185.xxx.183)얼렁 버리고 새로운 사람만나세요
16. 네게 선택권을 준다
'11.3.28 5:46 AM (210.121.xxx.67)개 ㅅ ㄲ 들이 하는 단골 메뉴죠..여자 지치게 만들어 겉으로만 지가 차이는..나쁜 놈 되기 싫은..
왜 다 알면서 그러고 있어요? 언니들한테 뺨이라도 맞아야 정신 들겠어요?
욕 먹는 것도 좋은 처치법이에요. 이미 일은 더러워졌고..현실을 빨리 깨달아야죠.
죽을 것 같아요? 어디 죽어지나 두고 봐요, 안 죽어질 테니까.
지금 이러는 거, 나중에 스스로 머리 쥐어 뜯고 싶을 만큼 부끄러워질 거예요..그런 가치도 없는
쓰 레 기 한테..계속 그러고 있는 시간만큼, 자신에게 미안해야 할 거예요. 빨리 털고 일어나요.
너 정말 나쁜 #$ 라고 침이라도 뱉어주고 오든지요. 뭐라도 해서 빨리 털어내요.17. ..
'11.3.28 7:09 AM (24.10.xxx.55)님에게 선택권 없어요
약간 이별을 뒤로 미루는 것일뿐 ...
마음 떠난 남자 ... 묶어놓으면 안떠날까요 ???
어차피 갈 사람인것은 꼭 기억하세요
나쁜 사람인것 알아도 못떠나죠 .. 많은 여자들 ...
그게 사랑이라고 믿기도 하고 운명이라고도 믿고 알면서 선택한거라 .. 인생을 걸어가며 모험을...
어차피 다 자업자득인데 .. 그렇게라도 묶이는 사람이 있지만
결국 어떡하든 떠날 사람이네요
1년간 쏟아붓고 감정이 없어요
그런 사람 조금 더 잡아 뭐하려구요 ??18. ...
'11.3.28 7:44 AM (110.11.xxx.77)그놈한테 공들인 일년의 허송세월이 아까워서 님의 남은 인생을 모두 망치려구요????
그리고 상처가 많은 놈일수록 자기 힘으로 그 상처를 극복하지 못한놈은 결국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평생 남의 탓만 하다 죽습니다. 지금이야 아직 젊으니까 잘 모르시겠지요.
그런 놈에게 매달리고 싶은 원글님 또한 같은 그릇밖에 안되는 겁니다.19. 가여운 여인아
'11.3.28 9:44 AM (124.28.xxx.53)그런 놈에게 매달리고 싶은 원글님 또한 같은 그릇밖에 안되는 겁니다.2222
원글을 객관적으로 읽어보세요.
만날이유가 단 한줄이라도 있어보이시나요?
남자보다 소중한 것을 찾아보세요...20. ..
'11.3.28 10:23 AM (118.36.xxx.179)지금 마음 아프더라도 헤어지세요..
만날수록 상처만 줄 사람 이예요21. 자기 자신을
'11.3.28 11:33 AM (122.36.xxx.11)소중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남친은 그저 님과의 공짜 섹스가 좋았을 뿐입니다.
그만 두세요.22. 과거에
'11.3.28 1:49 PM (122.34.xxx.10)저도 남친이랑 헤어지면 당장 죽을것 같았는데 그거 별거 아닙디다.
시간이 지나보니 더 빨리 못헤어진게 후회였어요. 너무 지금에 목 메지 마세요..남자는 많으니까요~~23. .
'11.3.28 2:55 PM (110.14.xxx.164)뭐 볼게 있다고 못 헤어지고 맘 아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