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에 만 밥이죠? 근데 제가 오차즈케에 뿌려먹는다는 걸 선물로 받아썽요.
그리고 녹차에 밥을 말고 그걸 올렸어요.
근데 도대체 무슨 맛인지;;; 저도 물말아 밥 먹는 적 많은데 차라리 그냥 녹차에 밥 말면
맛있겠는데 그 후레이크를 뿌리니까 약간 기름끼 같은 게 뜨면서 정말;.; 너무 아까웠지만 버렸거든요.
근데 키톡을 보니까 오차즈케 위에 구운 명란도 올리시던데 그럼 어떻게 먹나요?
그냥 녹차물에 명란에 닿는 건지;; 그럼 조금 (죄송;;) 지저분해지지 않나요?
우린 물 말아먹을 때도 김치를 담가 먹지는 않잖아요
여러가지 많이 올려서 그냥 물에 닿기도 하고 불기도 하면서 먹는 음식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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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즈케 먹는 법 ;;
....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11-03-27 18:57:00
IP : 203.232.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받았는데
'11.3.27 7:07 PM (115.161.xxx.203)일본인 입맛이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저도 안맞아서 그냥 전 녹차 밥말아서 고명올려먹어요 ㅋ
2. ...
'11.3.27 7:24 PM (110.14.xxx.74)즉석국을 만들어 드신다 생각하세요.
맹물에 김치 담가서 먹지는 않지만 설렁탕에 깍뚜기 담그거나 양념장 타서 말아먹잖아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드세요.
명란이 찻물이 닿아도 괜찮아요.3. 아 오차쯔케
'11.3.27 10:19 PM (211.41.xxx.69)가난한 유학생 시절 즐겨 먹던 그 맛
오차(녹차)+쯔케(반찬)
전 개인적으로 명란을 좋아해서 명란 젓을 잘게 토막내서 레인지에 구운 후
맨 위에 올려서 먹음 넘 맛있어요,명란 젓 때문에 간이 맞아요
구운 명란은 뿔뿔이 흩어지지 않아서 괜찮아요4. 제맘대로
'11.3.28 1:28 AM (112.151.xxx.33)오차츠케는 녹차물에 밥말아 먹는거 보다요.그냥 보리차물에 밥말아 드신다고 생각하면 되요.
그위에 뿌리는 그게 고명이라기 보다 양념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거 옛날 일본사람들 반찬 없던 시절 먹던 음식 습관 이라고 보심되고요.
그것도 뿌려서 드시면 은근 맛잇어요. 거기다 자기가 좋아하는 명란젖올려도 되고,
김치 잘게 썰어서 같이 올려서 먹어도 되고, 김 가루 더 뿌려서 먹어도 되고.
그냥 자기 맘대로 먹음되요.. 저는 좋아하는데..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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