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학교 학생회장시켜야 할까요?

중딩맘 조회수 : 878
작성일 : 2010-12-16 10:30:24
아들녀석이 공부를 곧잘 하네요.
이 녀석이 초딩때는 공부 시키지도 않고 스스로 하지도 않으니 성적이 중간정도였는데 중학교 들어가서 이젠 공부 좀 해라 하고 스스로도 좀 하더니 등수도 점점 올라서 전교10등 안에 들었어요.
2학년 들어서 요녀석 인생 최초로 반장이 되었어요.
항상 소극적이고 맨날 지각대장에 아이들과 어울리기도 싫어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반장이 되니 나름 조금 적극적인 면이 생긴것 같아서 좋아요.

근데 담임선생님이 내년 학생회장에 출마하라고 권하신다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아이는 아주아주 범생스타일이고 키도 크고 스타일은 좋아서 나가서 덜컥 학생회장이 되면
뭘해야 하는지..
엄마는 어떤 도움이 줘야 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거든요.(반장엄마도 생전 처음해봐서 아이들 간식같은것도 여기서 질문해서 체육대회때 겨우 넣어봤어요)
집도 넉넉하지 못하고.. 학교에 도움이 되는 회장이 되기 힘들것 같은데.
학생회장 경험있으신 학부모님들..
조언좀 주세요.
그냥 덜컥 회장이 되면 안되겠죠?
저는 그냥 입후보하지 말라고 했는데..
인생공부 기회일수도 있는데 못난 엄마가 기회를 가로막는것 같기도 해서 마음이 영 안좋네요.
학생회장은 소극적이고 사회성없는 아이가 하면 안되겠죠?
IP : 121.142.xxx.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6 11:12 AM (124.49.xxx.199)

    남자아이들에게 리더십은 돈주고도 못살 귀중한 능력입니다. 선생님이 권할 정도면 아이를 한번 믿어보세요. 돈 많이 안듭니다. 꼭 필요한 부분만 성의를 보여주면 됩니다. 괜한 걱정으로 아들 앞길 막지 마세요.

  • 2. 중딩맘
    '10.12.16 11:15 AM (121.142.xxx.44)

    답글 감사합니다. 학생회장이란 직책은 너무 막중하고 어깨도 무거운 일일것 같아서 제가 더럭 겁이나네요. 아이에게 한번 해보라고 권해봐야 하나.. 마음이 갈팡질팡입니다.
    아이는 소극적이지만 특목고에 가려는 열망을 갖고 있어서 특목고진학에 가산점이 붙는다는걸 듣고는 회장한번 해볼까? 하더라구요.
    윗님 말씀들으니 도전해보라고 권해봐야겠네요, 입후보까지 아직 3일정도 남아있으니 아이와 더 얘기해봐야겠습니다.

  • 3. ...
    '10.12.16 11:19 AM (121.136.xxx.38)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얼마전에도 중학교 학생회장 문의한 글이 있었어요.
    검색해서 댓글들 한번 읽어보세요.

  • 4. .
    '10.12.16 12:30 PM (119.203.xxx.231)

    후보 등록한다고 무조건 당선되는것도 아니니까
    뒷바라지가 염려되신다면
    담임샘께 솔직히 여쭤보세요.
    아이가 혹시 회장이 된다면 엄마가 어떤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우리 아이 학교는 학부모회도 없고
    그냥 아이들 영역이랍니다.
    미리 겁먹지 마시고 그것부터 확인하심이...
    학생회장 하는거 별거 없는거 같아도
    살아가면서 인생에 밑거름이 된다고 봅니다.

  • 5. 중딩맘
    '10.12.16 12:42 PM (121.142.xxx.44)

    답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답답하던 마음이 좀 나아졌어요.
    제가 못나서 아이를 잘 이끌지 못하는 면이 있어요. 스펠링비도 대상받으면 미국본선에 나가야 한다고 해서.. 금상만 받아라~ 속으로 생각했는데 진짜 금상받더라구요. 근데 정작 미국본선에 나가야 하는 대회는 내년2월에 있다고 해서 그때 또 성적이 좋으면 어쩌나 그게 고민이네요. 이 엄마는..
    미국보낼 큰 돈이 없거든요. ㅜ.ㅜ 학생회장선거엔 한번 도전해보라고 권해야겠네요.

  • 6. 5656
    '10.12.16 1:56 PM (119.67.xxx.201)

    저는 조, 중, 고, 전교회장 중2, 고2때 전교 부회장 계속했는데,

    돈 많이 들지 않았어요. 그냥 자모회비 내는 정도.......

    저는 제가 관운이 있는지 제가 하고자 하지 않아도 "아무개가 회장감"이라는 인식이 있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님 마인드를 바꾸세요. 아이 앞길을 열어주셔야지..........

    저희 고등학교에 항상 전교일등하는 아이가 있었는데, 모든 아이들이 그 아이의 집안형편이

    안 좋다는 걸 알 정도였고, 더 좋은 대학 충분히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 아이의 아빠가 "4년 장학금 안 받으면 대학 안보낸다"고 해서 지방 국립대 갔는데 다들 불쌍하

    고 부모님이 너무한다고 했어요.

    가능성이 있다면 최대한 밀어주세요.

  • 7.
    '10.12.16 5:31 PM (14.52.xxx.19)

    어느 특목고를 가시려는 지는 몰라도 회장우대전형 거의 없어요
    가산점도 없습니다(좋은 학교일수록 없어요)
    어느분은 돈 안든다고 하지만요,,보통 몇백 이상 드는건 상식입니다,
    저라면 아이가 공부를 잘하니,,그냥 공부로 일로매진 시키고 싶네요,
    전국의 중학교가 몇개교인데,,그 회장들이 다 그 경력을 인정받겠어요,기분이지요.
    고등학교가면 경쟁이 전국단위입니다,의외로 시간도 없고 언수외는 잘 오르지도 않아요,
    공부 열심히 시키세요,

    오늘 대치동가서 줄줄이 퇴짜 맡고 온 엄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532 만든 이들이 칼갈았네요. 6 나가수 2011/03/27 1,849
601531 대체 다들 난리 다 일등주고싶네요 2 그대들다가수.. 2011/03/27 718
601530 초등 수학심화는 어느정도수준까지 2 해놔야하나요.. 2011/03/27 1,152
601529 욕 먹은 나가수가 시청자에게 마지막 한 방을 날리네요.. 16 !!!! 2011/03/27 8,679
601528 정말 죽음이네요 ㅠㅠ 8 윤도현 2011/03/27 2,191
601527 고양이 방임하는 친구 2 어쩜 2011/03/27 686
601526 한국 청소년이 꼴찌랍니다..35개국중에.. 3 공동체의식 2011/03/27 876
601525 오차즈케 먹는 법 ;; 5 .... 2011/03/27 1,589
601524 제발..... 16 김범수 2011/03/27 1,723
601523 김건모...안타깝네요... 1 ㅡ,.ㅡ;;.. 2011/03/27 1,165
601522 김건모 ㅠㅠ 에휴 2011/03/27 667
601521 김건모 지금 떠는건가요... 8 ,,, 2011/03/27 2,901
601520 양배추 삶아서 냉동실에 얼려뒀다 먹어도 될까요? 1 급질입니다 2011/03/27 1,756
601519 나는 가수다.. 정말 너무 좋네요 14 가수다 2011/03/27 2,332
601518 다들 1박이랑 나가수 보시나봐요 글이 안올라오네요? 3 2011/03/27 670
601517 여러분들이 본 잔인한 .....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나요 ? 10 정서적으로.. 2011/03/27 2,211
601516 미국동해안연안에서 방사선물질검출 .. 2011/03/27 426
601515 참치캔을 샀는데요. 유통기한이.. 2 아.. 이런.. 2011/03/27 1,466
601514 방사능검사 쇄도....식품에서 기저귀까지... 4 .. 2011/03/27 689
601513 컴퓨터 잘 아시는 분, 가르쳐 주세요~~ 1 컴퓨터 2011/03/27 313
601512 부부싸움 관련해서 조언 부탁드려요... 10 우울하네요... 2011/03/27 1,271
601511 무조건적인 수용의 경험.......이 자존감의 바탕이 된다. 15 자존감관련 .. 2011/03/27 2,629
601510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주인공 나오는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22 영화요.. 2011/03/27 1,437
601509 더도 말고, 덜도 말고...딱 이만큼의 프로가 필요했는데. 7 나는가수다... 2011/03/27 973
601508 방금 냄새글 쓰신 분... 냄새 2011/03/27 560
601507 오리진스 화장품중 추천 부탁드려요 6 오리진스 2011/03/27 1,162
601506 제발`~ 7 김범수 2011/03/27 1,045
601505 중하교 국어 교과서에 우리 아이 언어영역 1등급 만들기 의 비법이 있다? 5 mom 2011/03/27 1,201
601504 변비로 고생해보신분들 비법 있으심 공유해요 10 부리 2011/03/27 1,289
601503 번역 프리랜서 분들 질문있어요 3 프리 2011/03/27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