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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제빵기 있으신 분들 잘 쓰이시나요?
우리집 아이는 더 좋아하구요. 거의 중독수준..=_=;;;
하루종일 빵을 찾아요.
사먹이는 빵 좋을리가 없다 싶어 직접 만들어먹이고는 싶은데
오븐에 빵굽기는 왠지 자신이 없고...
제빵기라는게 만만해 보이기는 하는데
생긴게 영 밥통같네요.
집에 이거 있으신 분들 요긴하게 잘 쓰시나요?
1. 코코몽
'11.3.26 1:10 AM (119.149.xxx.156)저도 코끼리 제빵기 사고싶어요 ㅠㅠ
2. 아니요..
'11.3.26 1:19 AM (124.57.xxx.39)한 세번 만들어 먹었나? 그리고는 창고행 ㅠㅠ
우리집도 빵좋아해요..밖에서 만든 빵만..3. 네
'11.3.26 1:29 AM (115.140.xxx.9)대우제빵기 한 이십년 됐네요. 그동안 식빵가루 사다 식빵만들어 먹고 반죽기계로 주로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수제비반죽 떡반죽으로요....
4. 아니요
'11.3.26 2:08 AM (112.161.xxx.110)처음 베이킹의 세계에 입문할때 두세달 미친듯이(?) 만들다가
제빵기에 반죽코스로 돌리고- 꺼내서 발효하고-성형하고-2차발효하고 굽고..
이과정이 보통 3시간 코스라 그냥 사먹고 말아요. ㅜㅜ
빵이 오븐에 구워야 맛나지, 제빵기에 구우면 맛이 좀 떨어지거든요.
평소 부지런하시고 뭐 만들어먹는거 너무 좋아하시는거 아니면 비추천이요.5. 지름신..
'11.3.26 2:28 AM (116.45.xxx.9)에공..마음 접어야겠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6. ..........
'11.3.26 6:46 AM (121.135.xxx.53)저도 처음에 몇번 식빵막스 사다 만들어 먹곤 했는데요,
솔직히 사다먹는 빵이 더 맛있구요,
제빵기에 발효하고 어쩌고 그런 정도빵을 만드려면
베이킹 좀 한다고 해야 쓸모있어요.
제빵기로 만드는 빵은 식빵 정도인것 같구요,
수제비 반죽 같은거 하기도 하는데요,
주방이 넓어서 제빵기를 언제든지 바로 쓸수 있으면 괜찮은데
어디 두었다가 꺼내서 쓴다면 정말 비추 입니다...
저도 몇번 쓰고 뒷베란다 창고에 넣어두었다가 장터에 그냥 드림 했습니다...7. 에
'11.3.26 7:32 AM (210.97.xxx.7)저는 잘 쓰고 있는데용. 베이킹 전혀 모르구요. 대신 빵 가리지않고 잘먹는 편이에요. 물론 빵집 빵이 더 맛있긴 합니다만 제가 구운 갓구운 빵의 향과 맛은 정말 환상!!!ㅎㅎ (물론 식으면 맛 떨어짐) 요즘은 약간 응용해서 반죽발효만 하구 모닝롤 구워먹는데 아이가 진짜 좋아해요! 생긱보다 안어렵더라구요. 글루텐생성되는 반죽만 제빵기만 해줘도 베이킹이 훨씬 편해지는 것 같아요.
저는 먹다 시들해진 과일로 잼도 만들어먹어요. 과일하고 설탕넣고 버튼만 누르면 되더라구요.
저 주방일 소질있는 사람 아니구요. 겨우겨우 밥만 해먹는 초보주부인데도 제빵기 잘 씁니당. 저는 추천드려요.8. ..
'11.3.26 7:51 AM (118.37.xxx.36)사먹는빵보다 집에서만든 빵을 더조금 먹을 수 밖에 없는 게
조금 먹어도 든든한 재료잖아요
푸슬거리는 보통 백미밥은 한 그릇 먹어도 뭔가 허전한데
품질 좋은 씨로 영양 가득한 땅에서 잘 자란 현미로 지은 밥은 조듬 먹어도든든하듯이요
집에서 만들게 되면 많이 돌려야 일주일에 한 번이지만
수제비나 잼 만들때도 유용하니
여기 장터에서 중고 사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예요9. 뜨끈
'11.3.26 9:03 AM (124.54.xxx.165)맛은 밖에서 식빵이 훨~ 맛있지만
금방 구워서 뜨끈뜨끈할때 쭉 찢어서 설탕에 꾹! 찍어먹으면
햐~~~ 세상에 이런 맛이...싶어요,.
근데 뜨거울때 다 먹어야되요.
식으면 맛없어요.
친정엄마 올때마다 그걸로 수제비 반죽하는데
엄마가 아주 감탄 감탄을 합니다.
쫄깃쫄깃하게 손에도 안붙는다고...
전 장터에 못팝니다.,,10. .
'11.3.26 11:20 AM (125.177.xxx.79)가~끔 빵 구워먹는 정도로..딱 좋아요.
매일 굽는다면...전기료 좀..나옵디다.
저도 몇달간 미친실험정신??으로 빵공장 돌려대다가 전기요금 보고서... ㅜ 귀찮아져서 몇년째 창고행..
언제 수제비 반죽 해볼까 싶어요
식빵믹스 마트에 파는것도 질이 별로고...빵을 좋아해서 매일 맛난 빵을 많이 먹을려면..
제대로 좋은 재료를 사서 오븐에 굽는 것이..건강에도 좋아요^^11. 만들어드심이..
'11.3.26 12:28 PM (121.165.xxx.179)저희는 뚜@@르, 빨리### 같은 빵 좀 먹었다 싶으면 (빵 좋아해서 또 먹을때 많이 먹게되고요)
졸음이 막 쏟아져요. 처음엔 그날 피곤했나보다 했는데 그게 계속 그렇더라고요.
일년정도 외식 잘 안하고 배달 거의 절대 안하고 생협에서 먹거리를 조달하고.. 빵 쿠키 만들어먹거든요.
그 이후 외식이나 배달음식을 실험삼아 먹어보니 정말로 100% 쓰러져서 잠이 들어요.
아마도 설탕, 기름, 조미료 때문이지 싶어요.
빵 그렇게 좋아하시면 건강을 위해서라도 만들어드시길 권해드립니다..
우리밀(통밀)가루로 만들면 집에서 아무리 버터 넣어봐야 몸무게도 안늘어나구요..12. 뽀뽀뽀
'11.3.26 12:35 PM (118.220.xxx.37)저는 제빵기 잘 샀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위에 어느 분 댓글처럼 갓 구워낸 빵을 결대로 찢어먹는 맛은 정말 일품이거든요.
물론 제빵기에 굽는 것 보다는 반죽만 제빵기에서 해서 성형하고 오븐에 구워먹는 게 더 맛있어요.
(제빵기에 구우면 껍질이 두꺼워져서 그런 건데 어떤 분은 미리 끝나기 5-10분 전에 꺼내신다고...
그럼 끝까지 둔 것 보다는 맛이 좋대요.)
근데 저는 제빵기를 정말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거든요.
윗 분들 말씀처럼 수제비 만들 때도 쓰구요,
바나나 물러져서 맛없을 때 설탕 넣고 죽,잼기능 이용해 바나나잼 만들기도 하고
(갓 만들어 뜨뜻한 바나나쨈을 갓 만든 빵에 구워 먹는 맛도 일품입니다)
호박을 믹서에 갈아서 찹쌀가루 설탕 넣어 호박죽을 만들기도 합니다.
도토리 묵가루 넣어 묵을 만들 수도 있어요
(이건 다 돌리시면 안되고 곁에서 보다가 끓어오른다 싶으면 기다렸다 2-3분 후에 끄시면 되요)
그리고 피자 만들 때도 자주 쓰거든요. 손으로 반죽한 것보다 훨씬 좋아요.
요쿠르트 기능 있는 걸로 사시면 집에서 요플레도 만들 수 있고...
전 정말 다용도로 잘 쓰고 있어요.
정작 빵 만드는 것 보다는 죽, 쨈, 묵, 피자, 수제비 만들 때 더 많이 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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