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차인데 다른 증상은 하나도 없고
입안이 말라 죽겠네요..하루에 물을 몇 리터나 먹는지..
화장실도 자주 가야 되고 특히 밤에 자꾸 깨서 화장실 갔다와선
또 물 먹고 또 자다깨서 화장실가고..숙면을 취할 수가 없네요.
물론 변기 붙잡고 사시는 분들에 비함 편한걸테지만(죄송)
전 혹여 당뇨인가 싶어 덜컥 겁이 나서 할머니 혈당 치수 재는 기계를 들고와
새벽에 손 찌르고 피 내서 검사까지 했네요.
근데 의사 선생님이 이것도 입덧이래요~~~
그러고보니 요즘 안구도 넘 건조하고 그 추운 겨울에도 멀쩡하던 내 팔다리 너무 건조해서
하얀 각질이 막 일어나고 가려우니 박박 긁어서 피가 나고....
애가 제 몸에서 수분을 다 뺏어가는 건가요??
저 같은 입덧 하신 분 또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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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입덧도 다 있나요???
헐 조회수 : 452
작성일 : 2011-03-25 15:35:11
IP : 115.140.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ㄴㅇㄹ
'11.3.25 3:40 PM (61.72.xxx.9)저요..저 지성피부인데요 얼굴에 오일을발라도 버석버석하게 각질이일어나요..ㅠ 정말 이런적 처음이네요.. 얼굴 전체 심지어 코에는 기름이돌면서도 각질이..
온몸이 가렵고요..저도 새벽에 3번정도 물마시러나옵니다..화장실도 2번정도.ㅠ
근데 그렇다고 물도 벌컥벌컥 못마시는게 물만먹어도 체하더라구요..
에휴..2. -
'11.3.25 3:48 PM (180.66.xxx.72)저도 임신기간내내 물 아주 많이 마셔요. 근데 좋은 물 많이 마시면 좋다잖아요.
입술 잘 안 트는데 이번 겨울엔 정말 혼났네요. 안 막히던 코도 막히고. 물을 먹어도 이모냥 ^^;3. 축복엄마
'11.3.25 5:00 PM (222.112.xxx.87)임신 7개월차인 저... 하루종일 물을 마셔서 배가 터지기 직전 입니다. 양수 양은 적당한 수준이라는데 왜 이렇게 물만 먹히는지... 계속 얼음물만 찾게 되고, 덕분에 화장실도 30분 마다 가고요... 자다가도 화장실 가고 싶고 목 마르고 해서 자꾸 깹니다 ㅡㅡ;
4. 15주맘
'11.3.25 6:23 PM (49.18.xxx.180)저도 너무 벅벅 긁어서 착색될 정도네요. 세타필 듬뿍발라도 효과가 없어요.. 남편이 밤마다 등긁어줍니다 ㅠㅠ
5. 침을 질질
'11.3.26 1:04 AM (218.38.xxx.109)전 침이 너무 많이 고여서 뱉을 통을 들고 다녀야 할 정도였어요.
듣도보도 못한 입덧이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외가쪽이 임신하면 침을 그렇게 많이 뱉었다고 하더군요.6. 호르몬
'11.3.26 2:51 AM (180.230.xxx.93)저도 몸이 가려워서 혼났는데호르몬 때문에 그런 거라고 하더군요.
남자아이 낳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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