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감정 어떻게 추스려야 할까요?

휴~~ 조회수 : 940
작성일 : 2011-03-25 10:58:34
아이 낳고 7년만에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요
지금 한달째 ...
제 담당 하는분이 저보다 연배가 있으신데(한 5년정도)
너무 다정하셔요
그분이 채용 담당 이시기도 하지만
업무 때문에 하루에 한번 제 방에 오셔서
이것 저것 말씀 해 주시거나
못 오시는 날에는 전화로 설명해 주시고
처음부터는 아니였지만
한달째 다 되어가는 요즘
어쩌다 하루 안 들르시거나 전화라도 없으면
왜 이리 뭔가 빠진것처럼 허전하죠?

그동안 남편이 이렇게 다정하게 말을 안 해줘서 그런가봐요?
사실 객관적으로 외모나 능력을 따지면 제 남편이 훨씬 더 좋치만
따뜻한 미소에 다정한 목소리...울고 싶을 정도로 고맙게 느껴져요
저는 이런 다정함에 무너질지 몰랐는데...
제가 자꾸 무너질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감정에 빨리 헤어날올수 있을까요?
절대 그 분 한테 제가 이런 감정을 갖고 있다는거 티 내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나도 모르게 자꾸 웃게 되고
그 사실을 깨달을땐 저도 모르게 입술을 깨물기도 할 정도로...

시간이 더 흐르면 이런 감정도 없어지겠죠?
하지만 더 빨리 이런 감정을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내가 미치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정신을 내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IP : 175.119.xxx.1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5 11:04 AM (112.216.xxx.98)

    다정한 남정네라도 결국 결혼해서 같이 살면 다른 남자와 다를 바 없어요.

    원글님의 눈에 보이는 그 분은 환상일 뿐이에요.

  • 2. 휴~~
    '11.3.25 11:05 AM (175.119.xxx.161)

    아... 마약이라고 생각하면 되겠군요
    빠른 답글 감사 합니다

  • 3. ...
    '11.3.25 11:05 AM (125.131.xxx.97)

    그 분이 원글님 남편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원글님 남편이 회사의 다른 여직원에게 그렇게 다정하다구요.

    마누라 외의 다른 여자에게 다정한 남자는 좋은 남편감은 못되는 것 같아요.
    나한테도 무뚝뚝하지만 다른 여자는 더 소 닭 보듯 하는 남편이 더 좋은 남편일지도...

  • 4.
    '11.3.25 11:08 AM (125.128.xxx.78)

    마음은 이해가 가네요. 물론 정신 바짝 차려야 하지만...
    결혼해서 전업으로 살면서 누구나 겪어볼 상황이죠. 그래도 빠지시면 안되겠죵? ^^

  • 5. 휴~~
    '11.3.25 11:11 AM (175.119.xxx.161)

    그렇군요 ....우리 남편도 여직원들 한테는 친절하고 다정할텐데...
    왜 집에서는 마누라 한테는 그러지 못할까? 저도 마찬가지고...
    우리 남편앞에서 언제 그렇게 다소곳이 미소 지으며 하는 말을 듣고 있었는지
    생각도 안나네요
    정신차리고 업무에 신경 써야겠어요
    이런말 누구한테 얼굴 맞대고 하지 못하는데 익명 게시판이 이래서 좋네요

  • 6. 흠...
    '11.3.25 11:48 AM (183.99.xxx.254)

    그냥 그분도 집에서는 내 남편하고 똑같겠지...

    내 남편도 나가서는 그렇게 하겠지...
    생각하심 안될까요?

  • 7. 남자는
    '11.3.25 12:06 PM (121.138.xxx.125)

    살다보면 똑같아집니다.내 남편은 연애할때 안 그랬나요? 맘을 비우시길..

  • 8. .
    '11.3.25 12:13 PM (125.185.xxx.183)

    정신 꽉 붙잡으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566 집에서 쓰시는 염색약 어떤 것 쓰시는지 여쭙사옵니다~ 9 염색약 궁금.. 2010/12/01 1,423
600565 맘들께 질문)아이 얼굴 로션 머 발라주시나요? 애가 얼굴에 땀구멍이 보일라케요 ㅜㅜ 6 글쎄 2010/12/01 499
600564 ‘보온병 폭탄을 들고 돌진하다 행방불명’ 쏟아지는 안상수 시리즈 7 병과는 보온.. 2010/12/01 1,055
600563 네이버에서 검색 82 2010/12/01 149
600562 (급)양지파인리조트 근처 식당 소개해주세요 4 추진맘 2010/12/01 428
600561 혹시 이런스타일 아이보리 자켓 아세요? 눈에선해요 2010/12/01 249
600560 차사고관련 보험문의좀 드릴게요 2 차수리 2010/12/01 189
600559 미국에서파는 식탁용 티비 5 뽀로롱 2010/12/01 628
600558 애들 치아교정은 언제 시작하는게 가장 좋은가요? 10 적기 2010/12/01 1,124
600557 미국에서 가방을 온라인으로 사려고 하는데 아는 사이트가 없어요. 3 엄마딸 2010/12/01 399
600556 마늘을 다 까서 빻아서 냉동할지,,, 12 ,,, 2010/12/01 1,188
600555 의료실비보험? ( 우체국과 그외보험사의 차이 질문드립니다) 3 보험 질문 2010/12/01 1,546
600554 냉정하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4 cuk75 2010/12/01 763
600553 영어동요 중에서 히, 히, 히... 이렇게 후렴구 들어가는 노래 있나요? 3 엄마 2010/12/01 412
600552 김장김치가 짜요 6 김장이 쫌 .. 2010/12/01 824
600551 NASA에서 지구외 행성에서 생명체 존재 가능성 발표... 1 드디어 외계.. 2010/12/01 708
600550 원에 가는 유아들 어떻게 입히시나요? 7 추울까요? 2010/12/01 632
600549 페이스 오일.. 추천 좀 해주셔요~^^ 7 찝어 주셔요.. 2010/12/01 1,450
600548 남편이 면허취소되었어요.. 8 급문의 2010/12/01 1,257
600547 이사 두 번 하다간 이혼하겠어요 --; 10 에혀 2010/12/01 2,553
600546 영어해석좀 부탁드려요.. 1 영어-_- 2010/12/01 263
600545 쿠폰 할인 물건 살 때.. 2 코스코 쿠폰.. 2010/12/01 207
600544 절임배추 20키로는 재료준비를 얼마큼해야 할까요? 5 ? 2010/12/01 1,366
600543 거실장판을 깔려고 하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3 장판 2010/12/01 673
600542 초밥집 다찌에서 먹을때 추가하는거요~ 2 초밥좋아~ 2010/12/01 446
600541 천신일, 여론 관심 피하려는 듯' 연평도' 틈타 입국 6 세우실 2010/12/01 241
600540 슈퍼레시피 신규예요 2 저도 2010/12/01 635
600539 회사명퇴 퇴직금 필요한 서류 고용보험타는것도어려운지요 2 명퇴 2010/12/01 325
600538 요새 같은 시대에 굳이 김장에 연연해야 하나요? 27 익명 2010/12/01 2,314
600537 시크릿가든 스포사진 보셨어요? 헐..이네요.. 16 시크릿가든 2010/12/01 8,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