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냥이 중성화 수술후

아래글에 조회수 : 539
작성일 : 2011-03-24 16:34:28
수컷냥이 오늘로 4일째인데 수술당일 금식하고 ,카라는 일주일정도 씌워야한다는데
내내 지켜보는데도 가끔 벗겨져서 땅콩부위를 핥고 있어요.
요 며칠 같이 밤잠도 설치고 지켜보느라 심신이 피곤해요.
미리 하신분들도 일주일정도 씌우셨나요?
그리고 목욕은 이 삼주정도뒤라야 된다는데 2주정도뒤에도 시키신분 있으신가요?
수술당일은 아이가 비틀거리고 내내 왔다갔다하더니 삼일정도 되니 점프도 하고 ,조금 보기가 수월해졌어요.
초등5학년 아들은  자기가 빙의된듯 너무나 안쓰러워하네요.^^
IP : 125.134.xxx.2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1.3.24 4:39 PM (124.5.xxx.226)

    숫냥이의 경우 그렇게 오래 카라 안 씌워도 괜찮은 경우가 더 많아요.
    냥이가 그루밍을 병적으로 하는 아이라면 수술부위 자꾸 핥는 것만 막게 하기 힘드니까 씌우지만,
    애들이 답답해 하고, 개복해서 수술한 암냥이의 경우와는 좀 다르니까,
    땅콩에 실밥을 제거하는 걸로 하셨는지 녹는 걸로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냥이는 실밥 제거해야 하는 케이스였는데,
    카라 하루도 못 씌웠구요. 내내 그루밍하고 그랬어도 탈없이 잘 아물었고,
    실밥제거하러 갔더니 샘이 얘가 벌써 지 이빨로 다 뜯어놔서 뽑을 게 한 개 밖에 없다고 하셨어요 ㅋㅋ
    그래도 괜찮긴 했는데...그래도 땅콩 그루밍은 못 하게 자꾸 제지를 해 주세요.
    4일째면 얼추 아물긴 했을 거 같아요.

  • 2. 살펴보세요
    '11.3.24 4:39 PM (203.246.xxx.40)

    그게 핥다가 잡히는 실밥을 뜯어주셔서 벌어지면 문제 발생인데요
    그냥 붙기도 한다더라구요
    살펴보세요 되도록이면못하게 하는게 좋겠죠?

    목욕은 삼주 지키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수술부위에 물들어가면 일이 커질 수 있으니까요!

  • 3. tnr
    '11.3.24 5:11 PM (175.215.xxx.73)

    숫냥이는 그리 오래 안해요. 암컷은 개복이니 찢어진 부위가 커서 그렇지만, 수컷은 아주 조금만 째니깐여. 그리고 목욕 자주 안시켜도 되요. 냥이는.. 저희집은 일년에 서너번만 하는뎅

  • 4. 숫냥이
    '11.3.24 5:32 PM (203.251.xxx.128)

    저 숫냥이만 3마리 중성화 시킨 냥이집사인데요
    우리 애들은 단 한 번도 카라 안했어요. 실밥 터진적 한번도 없었구요.

  • 5. 걱정않으셔도되요
    '11.3.24 5:44 PM (124.28.xxx.189)

    수술 후 나흘 정도 지났다면, 잠시 핥는 걸로 문제 생길 가능성은 극히 적습니다.
    후처치는 받으러 다니시나요?
    아니면 댁에서 항생제랑 먹이고 계신지?

    그런데... 요즘도 숫냥이 수술 후 봉합하는 병원들이 많은가 보네요?
    전, 17년쯤 전부터 봉합 없이 수술해 왔는데 말예요.
    숫냥이의 경우 절제부위가 워낙 작아서... 봉합 않는 쪽이 더 예후가 좋습니다.
    하지만, 경험이 적은 수의사로 절제부위가 크거나... 또 고양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수의사들은 무조건 하고 봉합하는 경향이. -_-;;;

    아드님 참 귀엽네요... ^^ 모쪼록 빨리 아물기 바랍니다~

  • 6. 답변감사해요
    '11.3.24 6:10 PM (125.134.xxx.213)

    실밥은 삭는 걸로 했고 수술 하루뒤에 가서 처치하고 약먹이고 있어요.
    첫날 오자 응가모래더미위에 푹 주저앉아서 나오지를 않아 꺼집어 내었어요.
    그리고 보았더니 땅콩주위에 연한 핏물이 보여서 더 염려스러웠나봐요.
    하얀색 터앙이라, 그래선지 너무 꾸질해요^^

  • 7. 에구,,,
    '11.3.24 9:47 PM (98.166.xxx.247)

    수술 후에 비틀거리는 걸 보면 마음이 짠 하지요.
    하지만 그게 모두를 위해서 좋은 일이니까 잘 하신 거예요.^^

    오래오래 같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261 세탁소 다림질만도 해주나요? 8 어려운데 2010/11/30 11,802
600260 보장 언제까지 받을수 있나요?? 1 보험이요~ 2010/11/30 179
600259 시크릿가든 6회 다시보기 요약 1 이자영 2010/11/30 709
600258 이사갈집에 안방 붙박이장..다른방으로 옮길수있나요? 3 이사 2010/11/30 609
600257 주서기 급 질문요 3 과일좋아 2010/11/30 383
600256 행불상수 홈페이지에 달린 댓글들 보기.... 14 2010/11/30 1,576
600255 이 시국에..스키복 추천 좀... 1 멋진82스키.. 2010/11/30 421
600254 4대강 건설현장 노동자 야간작업 중 사망 1 2010/11/30 231
600253 백설기를 했는데, 포실포실하지 않고 좀 찐득찐득한 그런 느낌이예요. 7 음... 2010/11/30 712
600252 간마늘은 뭔가요?? 7 초보새댁 2010/11/30 535
600251 피아노악보볼줄아시는분.. 6 피아노 2010/11/30 743
600250 재수학원 입학 시기 9 고3맘 2010/11/30 1,111
600249 정말 치사해서 말도 못하겠고...ㅠㅠ 19 빌려준 책 2010/11/30 5,888
600248 sk계열사 64개나 되네 쩝 3 아아 2010/11/30 604
600247 믿을만한 양배추즙 추천해주세요 3 양배추 2010/11/30 1,577
600246 부산에 이런 요리학원 없을까요? 2 ** 2010/11/30 284
600245 남친 생일 선물 조언 해주세요(노처녀) 9 생일 2010/11/30 735
600244 사돈어른이 돌아가셨어요...부의금 얼마나 7 ,,,,,,.. 2010/11/30 2,460
600243 방과후 선생도 1년 단위로 계약하나봐요? 3 초등학교에 2010/11/30 556
600242 손금 잘 보시는 분이나 괜찮은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2 가슴이답답 2010/11/30 523
600241 금값땀시 용돈 후리지아 2010/11/30 332
600240 기본적인 요리책 뭐가 있을까요? 8 새댁 2010/11/30 903
600239 넬라판타지아 악보.. 1 은새엄마 2010/11/30 514
600238 키위 후숙할려면 어캐해야해요? 4 .. 2010/11/30 592
600237 송금에러....ㅡ.ㅜ 5 용돈따블 2010/11/30 682
600236 백령도 주민들 뿔났다… 北 포격 때 軍가족만 대피 2 ... 2010/11/30 757
600235 ipod 테블릿 PC 얼마에요? 1 가격문의 2010/11/30 377
600234 제가 읽은 책을 중고책으로 팔려고 하는데... 2 2010/11/30 481
600233 학습도움 좀 .. 1 고민중인 엄.. 2010/11/30 272
600232 아이 변보고 뒷처리 몇살부터 혼자스스로 시키셨나요? 7 6세맘 2010/11/30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