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말이 빠른사람 vs 말이 느린 사람

그냥 조회수 : 2,033
작성일 : 2011-03-24 15:50:46
말이 빠른거랑 느린거랑..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말의 속도가,

성격이 급한거랑 느긋한것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말을 조리있게 못하느냐 말을 조리있게 하느냐..
아니면..

배움이 남들보다 조금 높거나.. 조금은 덜 배우거나..
아니면..

삶의 질이 높거나.. 조금은 힘들거나..

제가 말이 엄청나게 빠릅니다.  나이드신분들은 이해 못할정도로 빨리 말합니다.
ㅠ 이정도인줄 몰랐는데.. 최근에 아이를 어느정도 키우다보니, 더 빨라진 말투..
다른 분들과 얘기하다보면 제가 좀 없어보여서요.. 흐..
말을 느긋하게 느리게 하는 사람들 좀 교양있어보이고.. 삶의 질이 높아 (이건 경제적인 부유보다는 여유있어보인다 해야할듯) 보이더라구요..
말빠른거 이거 못고치겠죠?
IP : 121.124.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부
    '11.3.24 4:08 PM (125.128.xxx.78)

    우리부부가 그래요.
    신랑은 말이 느리고, 전 좀 빠른편이고... 그래서 항상 신랑이 저한테 좀 지는편이에요.
    근데 원래 성격이 좀 활달하기도 해서 자제할려고 해도 변화가 잘 안돼요.
    좀 더 나이가 들면 변할까요?ㅠㅠ

  • 2. 저는 느려요
    '11.3.24 4:16 PM (183.102.xxx.63)

    말투가 느리고, 목소리도 작고.
    그래서 조용한 데서 조근조근 이야기하는 건 좋지만
    시끄러운 술집같은 데서 이야기하는 건 정말 싫어해요.
    남들이 저를 얌전하게는 봅니다.
    가끔 만만히 보기도하고..--

    그런데 일단 화가 나면.. 엄청나게 빠르고 큰 목소리가 나와요.
    사람들 식겁.
    근데 그게 일부러 하려고하면 안되고
    감정이 극에 도달해야 나오는 성량과 빠르기라..ㅋㅋ

  • 3. dma
    '11.3.24 5:37 PM (14.52.xxx.162)

    저 말 빠른데요,,전혀 교양이나 삶의 질하고는 상관없는것 같은데요,
    전 반모임같은거 해도 약속시간 매번 늦게오고,말 느릿하게 하면서 눈치없는 소리 하는 사람이 제일 속터지고 싫어요,
    자기할말 빠릿하게 하는 사람보면 속이 다 시원해요,
    저 닮아서인지 애들도 말 느리게 하는 학원강사는 기피 1호구요,,인강도 1,81배 속도로 듣더라구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081 시누이 딸 생일까지 챙겨야 하나요? --; 44 피곤한 며늘.. 2011/03/24 3,168
630080 갑상선관련 보장이 없어진다고 하데여.. 6 보험.. 2011/03/24 1,573
630079 이사시 전문업체와 도우미 중 어느게 더 나을까요 1 이사청소 2011/03/24 242
630078 아이 머리냄새..라는게 어떤건가요? 7 머리냄새? 2011/03/24 1,467
630077 말이 빠른사람 vs 말이 느린 사람 3 그냥 2011/03/24 2,033
630076 유통기한 지난 식이섬유 ㅇㅇ 2011/03/24 231
630075 국산 영양크림 5~6만원짜리 추천해주세요. 9 추천바라요... 2011/03/24 1,081
630074 일산 식사지구 어떨까요? 6 궁금맘 2011/03/24 1,078
630073 김연아 아이스쑈 예약해보신분..노하우 부탁드려요.. 5 ... 2011/03/24 615
630072 [김연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출연진 확정 4 올댓 2011/03/24 969
630071 대학생들 클럽에 많이들 가나요? 10 클럽 2011/03/24 1,048
630070 감자 1 ** 2011/03/24 226
630069 성조숙증은 키 때문에 걱정들 하시는건가요? 4 궁금 2011/03/24 1,079
630068 얼굴은 그저그런 키크고 날씬한 여자! 20 2011/03/24 3,449
630067 과외선생님 앞에서 혼나는 느낌... 2 소심한 엄마.. 2011/03/24 834
630066 미, 쇠고기 전면개방 요구 예고 10 세우실 2011/03/24 370
630065 임산부 결혼식 가려는데 이 옷 괜찮을까요? 14 냐하 2011/03/24 1,239
630064 저 조금 기분 좋아서요.. 1 ㅎㅎ 2011/03/24 315
630063 (급질) 임신중인데...소변 색깔이 붉은 주황색이에요..피는 아니겠죠? (비위 약하신분 패.. 3 임신부 2011/03/24 3,232
630062 콘택트렌즈 세정액 뭐 쓰세요? 아울러 어디서 사세요? 5 ... 2011/03/24 473
630061 분당쪽 치과 치료해보신분 계세요? 4 에휴.. 2011/03/24 560
630060 매실액기스가 위에 거품이 생겼어요..^^;;; 2 고민 2011/03/24 691
630059 정리, 수납... 크로스 스퀘어는 어떨까요? 1 정리정리정리.. 2011/03/24 616
630058 프레피룩 가능한 나이는 몇살까지일까요? 14 ! 2011/03/24 1,358
630057 이것도 일종의 (정신)병일까요? 제가 병에 걸렸다는 생각에서 벗어날수가 없어요. 6 2011/03/24 889
630056 노력이란게 절대적이고 측정가능한 건가요? 5 2011/03/24 388
630055 양상추, 방울토마토, 파프리카에 어울릴 샐러드 소스 좀 추천해주세요~~ 1 추천부탁^^.. 2011/03/24 645
630054 로레알 염색약 사용하고 계신 분 2 징검다리 2011/03/24 749
630053 식용유 뭐로 쓰세요? 13 추천부탁드려.. 2011/03/24 1,345
630052 전 안되나봐요 ㅜㅜㅜ 6 모스 2011/03/24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