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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아이가 다쳤는데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마음이 심란 조회수 : 590
작성일 : 2011-03-24 09:11:18
유치원 끝나면 아이들이..먼저 막 뛰어라 갑니다.(7살..차도로 인한 위험은 거의 없구요)
유치원 돌면 집에 가는길 놀이터가 있어서 거길 가는데..엄마들이 아이들 뛰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엄마둘 둘이 늘 걷던 속도로.....갔는데요

아이들 먼저 놀이터에서 놀다가,,,한애가 미끄럼틀에서 머리부터 슬라이딩 하면서 이를 두개 다쳤어요
한애는 멀찌감치 떨어져 있었구요
담이 하나 쳐져 있어서 그 상황을 보진 못했구요 엄마들은 코너만 돌면되는 아주 가까운 거리였구
한애가 민다음 떨어져 있을 타임은 없어 보였습니다.

다친애가 심하게 울고 있는 상태라 한 애는 놀라 얼어 있었구요

애 하나가 거들어서 다른 아이가 다친 상황은 아니었는데요



이럴경우 함께 있언 엄마는 어캐 해야하는지요
치료비를 물어주어야 하나요?

이가 두개가 나간 상태라
놀다 다쳤다고 간과하기엔 무게가 있다 싶어서요


어캐 행동을 대처할지 참 난감합니다.


유치원보내면서 안면을 튼 상태인데 이제 겨우 밥 2번 먹고
유치원 끝나면 30분도 채 못 놀리고 집에 간 정도입니다.
IP : 59.26.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4 9:15 AM (210.121.xxx.149)

    치료비를 물어주는건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위로차원에서 밥 한 번 사는정도?
    만약에 치료비를 준다면.. 그건 물어주는 개념이 아니라 그 엄마를 도와주는 개념이겠죠..
    그 엄마가 가난해서 아이 치료도 못한다면.. 그리고 그 엄마가 나랑 많이 친하다면 저같으면 치료비에 보태라고 5만원정도 주겠어요..

  • 2. 아니
    '11.3.24 9:16 AM (218.37.xxx.67)

    함께있던 엄마들이 뭘 어떻게 하나요?
    다친아이는 안됐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지요
    그엄마가 뭘요구하던가요?... 아님 원글님이 다친아이 엄마신건지.....

  • 3. ,,,
    '11.3.24 9:17 AM (59.21.xxx.29)

    애 안부나 물어봐 주시고...그냥 걱정만 해주면 되어요...
    가해자가 아닌데 무슨 치료비까지 생각하시나요..
    심성이 너무 고운신가봐요...가까이 있으면 친구 하고 싶네여..ㅎㅎㅎ

  • 4. 전혀
    '11.3.24 9:17 AM (211.204.xxx.62)

    가해자도 아닌데 그럴 필요 없는것 같아요.

  • 5. 마음이 심란
    '11.3.24 9:24 AM (59.26.xxx.68)

    원글이입니다.

    우리 애가 가해자 인가를 확실히 하기 위해 애를 다그쳐서 계속 물어봤는데요
    (미끄럼틀 위에라도 있었으면 의심하겠지만 ....) 혼자 내려오다 다쳤다구....하더군요


    여긴 시골이라 지역이 좁아서 맨날 그 사람이 그사람이라..학교가면 (병설유치원입니다.)
    반도 몇개 안되서 계속 마추칠텐데..
    껄끄러운게 싫어서 몇번 안부도 묻고 말도 부쳤는데요
    자꾸 피하네요

    ㅠㅠ

    아이 친구좀 만들어 줄려다가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크네요
    그냥 하던대로 살아야 겠어요

  • 6. ,,,
    '11.3.24 9:30 AM (59.21.xxx.29)

    그러니까 상대방이 님의 아이를 가해자로 안다 이말이죠...
    정말 웃기네요..좀 짜증나는 상황은 맞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인연이 거기까지인가봐요..
    그냥 무시하고 사세요..명확한 증거가 없는데 님이 치료비 물어주는것도
    억울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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