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한템포 늦춰요.... 나가수관련

[..]

본방도 못 보고 나중에 봤는데....
이성적인 사람도.. 감성적인 사람도 있고...
직업이고 돈을 받고 하는 일인지라.. 냉철해야 하겠지만 그걸 못했으니 할말은 없을 것 같은데...
나가수가 뭘까요?
좋은 노래 들으면 그만.. 싫으면 안보면 되고...
개인적으로 이소라 행동이 문제될 듯 싶지만.. 아마 본인도 자기 감정처리 못한거 엄청 후회할 듯 합니다.
이 열정으로
구제역문제.. 지방선거.. 당장 급한 방사능문제 어떻게 한 목소리 높여봐요.
나가수가 방사선 수치 낮춰주지도 않을거고, 울 나라 물가 어떻게 해 줄것도 아니고...
다들 힘들고 내재된 분노가 여기에 쏟아지는 것 같아요.

예능은 예능으로 다큐는 다큐로 봤음 좋겠어요.

나가수팀이(전체) 가 잘했다는 건 아닌데 여기에 이렇게 열정을 쏟을 일은 아닌것 같아서요.

[ㅇㅇ]

간만에 애정을 쏟을 만한 프로가 나와서 좋았던 감정이 어느순간 화르륵 배신감을 안겨준거에 대한 실망이라고나 할까요..뭐 서로간에 당장 관심이 가는 얘기들 하고 그러는거 아니겠어요?

[본방을]

못 보시고 나중에 보셨다기에 한 마디 거드자면요..
님 축구경기를 생방송보는 거 하고 재방송보는 거하고 같던가요.
그 긴장감이 축구경기 보는 거 같았어요.

[쓸개코]

역지사지님 글 공감합니다.
다른분이 올리신 글에도 같은댓글 달았는데요..
잘못을 지적함에 있어 쓰러져 죽을때까지 그 삿대질을 멈추질 않는것 같습니다.
불미스럽긴 했지만 반응들이 너무 뜨거워 델지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