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을 치료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작성일 : 2011-03-23 19:49:27
1012146
식이요법을 철저하게 해야하는데도
자꾸 빵 과자 커피 과일 고구마 이런것에 너무 집착하게 되어지네요.
저의 문제점을 좀 지적해주세요.
어제 저녁에 에이스과자 6봉지(작은거) 바나나 2개 귤 3개
오늘 아침 에이스과자 2봉지 토마토 큰 거 1개 커피 떡 작은거 2개
점심 라면 귤 6개 커피
간식 고구마 3개 (중간크기)
이렇게 먹고나니까 배가 터지려해요.
저는 왜 이렇게 탄수화물에 집착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다보니 운동은 많이 하지만 절대로 뱃살이 빠지질 않네요.
음식을 보면 자제를 잘 못하겠어요.
어떤 치료를 받아야할까요?
먹은 음식이 많다라기보다 탄수화물위주의 식사를 자꾸 하게되고
집에 가만히 있으면 하루종일 뭔가를 먹게되는데
분명히 저에게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저어떻게해요?
IP : 121.124.xxx.1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23 8:17 PM
(180.231.xxx.49)
제 방법. 전 폭식 한동안 하다가 몸이 부풀어; 오를 대로 올라서 아래 방법을 실천하고 있어요. 부풀어오르기 전으로 돌아갔는데 일시적인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전보다 확실히 폭식 욕구는 줄었어요.
1. 탄수화물 섭취를 현미밥 위주로 한다. 떡 면 빵 떡 다 먹기는 하지만 주식이 아니고 주식은 현미주먹밥.
2. 뭘 안 먹는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먹고 싶은 대로 먹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배가 터질 때까지 먹는 건 하루 한끼. 다른 끼니는 스킵하거나 간단히 빵 한 조각과 커피.
3. 헬스보다는 달리기나 자전거를 한다. 기진맥진해서 들어오면 밥먹을 기운 없음.
4. 오메가3, 종합비타민을 챙겨 먹는다.
5. 견과류를 챙겨먹는다.
2. ..
'11.3.23 8:48 PM
(220.70.xxx.157)
밥을 안 드셔서 그래요.
세끼를 밥으로 드시고요.
입이 심심하시면 마른 김이나 견과유 야채 스틱을 씹어보세요.
3. ...
'11.3.23 9:53 PM
(119.64.xxx.35)
저랑 같아요, 제가 더 심할수도 있구요,빵과 과자에 목숨걸듯 먹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견과류를 먹고자 주문해서 받았는데 건포도가 조금 달려왔어요
저 원래 건포도 싫어하는데, 무심결 먹고 아, 이거다 했네요..
탄수화물보다 그 안에 들은 설탕 중독이었어요 하루에 내가 먹을 당분을 건포도로 섭취하니
먹는 양이 엄청 줄었어요, 빵과 과자가 생각이 안나네요
알고보니 건포도가 몸에도 좋아요 좋은 품질의 건포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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