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에서 <슈피겔>을 비롯한 유럽 언론과 환경단체가 14일 폭발한 3호기에 세계 최초로 플루토늄 연료가 쓰인 사실에 주목하고 나섰다. 플루토늄은 방사능 독성이 강해서 아주 극소량만 노출되어도 인근 주민들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등 그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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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국내외 환경단체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원자력 발전소 폐기물을 재처리해 추출한 플루토늄을 우라늄과 섞어서 우라늄-플루토늄 혼합 연료를 제조했다. 이번에 사고 위험이 제기된 3호기는 이렇게 만들어진 우라늄-플루토늄 혼합 연료를 세계 최초로 상업 발전에 사용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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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겔>은 "플루토늄은 (우라늄과 비교했을 때) 방사성 독성이 훨씬 더 크다"며 "누출될 경우 우라늄의 1000만분의 1만 노출이 되어도 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3호기가) 폭발할 경우 체르노빌 사고 때보다 더 재난 규모가 클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슈피겔>은 "우라늄-플루토늄 혼합 연료에 플루토늄이 통상 6%가 들어 있다"고 덧붙였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10314115041§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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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한 日 원전 3호기에 '죽음의 재' 플루토늄 있다
투명블루 조회수 : 789
작성일 : 2011-03-23 17:38:23
IP : 118.41.xxx.1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투명블루
'11.3.23 5:38 PM (118.41.xxx.100)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10314115041§io...
2. ..
'11.3.23 5:48 PM (119.192.xxx.164)이제 레파토리 바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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