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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좀 헐렁하게 입는게 나을까요?

..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11-03-23 11:59:08
제가 40초반이고 옷은 늘 55사이즈를 입었는데요.
이번에 트렌치 코트랑 정장쟈켓을  사면서 66사이즈를 샀어요.

처음에 입어 볼때는 안에 옷을 좀 두껍게 입고 있어서 그런지
어깨부분이 살짝 불편하고
요즘 들어서..  왠지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으면 더 초라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66을 산건데...

오늘..안에 얇은 블라우스 하나 입고 외투 입어보니까 좀 큰게 어벙벙해보이네요.
40 넘어서 너무 딱 맞는 옷 입는 것 보다... 약간 여유있게 입는게 나을까요?

교환하기도 귀찮고 55사이즈입으면 너무 타이트해서  후회할 것 같기도 하고....
누가 봐주면 좋겠는데...
남편은 이런데 별로 관심도 없고
주변에 물어볼 친구도 없고..흐흐

옷을 사놓고도 심난하네요...게다가 언제 입지?
아직 배송중인 옷들도 몇개 있고...
입을 일도 없는데 옷을 왜 이리 많이 샀는지.
봄이 되니 싱숭생숭하네요.
IP : 125.176.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11.3.23 12:01 PM (121.174.xxx.97)

    옷은 딱맞게 살딱 타이트하게 입어주시는게 가장 이쁘십니다.. 40대에 55사이즈면 상당히 이쁘신거라 생각합니다.. 보통 77 큭.. 전 남잔데요.. 결혼하신분도 살딱 타이트한게 훨씬 이뻐 보입니다..

  • 2. 제가
    '11.3.23 12:02 PM (122.40.xxx.41)

    55를 주로 입는데 66입으면 벙벙해서 참 싫더라고요.
    말씀하신대로 어깨부분이 우선적으로 안이뻐서 영~~

    너무 타이트하지 않다면 그냥 55로 입으심 어떨까요. ^^

  • 3. ..
    '11.3.23 12:04 PM (1.225.xxx.123)

    옷은 맞게 입어야해요.
    제가 살이 많이 빠져서 사이즈 66에서 사이즈 55로 바뀌어서
    예전에 입던 옷이 헐렁한데 너무 불쌍해 보여요.

  • 4. ,,
    '11.3.23 12:06 PM (121.160.xxx.196)

    뚱뚱한 사람이 가린다고 옷 크게 입으면 더 미워요.
    비록 울퉁불퉁 다 나와도 맞는 옷이 더 나아요.

  • 5. ...
    '11.3.23 12:17 PM (119.64.xxx.151)

    옷은 나이에 상관없이 맞게 입으면 되요.

  • 6. //
    '11.3.23 1:17 PM (183.99.xxx.254)

    저랑 비슷하시네요...
    원래 옷을 타이트하게 입는걸 싫어해서 넉넉히 입었는데 그게
    오히려 어벙벙하니 별로 더군요.
    딱 맞게 입으시되 너무 거슬릴정도만 아니게요...터질듯한...

  • 7. 50대
    '11.3.23 1:21 PM (58.225.xxx.76)

    나이 들면 체중은 같더라도 옷을 크게 입게 됩니다
    흔히들 나잇살이라고 하죠 ??
    군살이 붙고 라인이 바뀌고...
    나이 들수록 편한게 좋아지고...
    지금 좀 커도 그런 옷이 장래성이 있겠지요 ^ ^

  • 8. ....
    '11.3.23 1:48 PM (61.80.xxx.232)

    아주 나이 많아져서, 할머니쯤 되서는 좀 낙낙하게 입어야되겠지만,
    아직은 자기 사이즈대로 입는것이 이쁘던데요^^

  • 9. .....
    '11.3.23 2:53 PM (115.143.xxx.19)

    에고~55입으시는분이..66쟈켓은 크죠..55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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