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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정아 학위관련해서 '그녀도 속았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11-03-23 10:34:27
IP : 221.138.xxx.14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3 10:35 AM (180.224.xxx.200)

    개드립의 향연이죠. ㅡ,.ㅡ;;;

  • 2. 저도 분통
    '11.3.23 10:37 AM (115.136.xxx.27)

    저도 그 개나소나 있는 석사학위 따기 위해 논문 쓰는데. 병까지 걸렸어요.
    남들 보기는 간단해보여도 진짜 논문 쓸 때는 하루에 4시간 이상 자본적이 없네요. 울면서 논문 몇달간 썼습니다..
    근데. 브로커 통해서 학위 따려고 하고. 속았느니 마느니 이딴말이나 하고..
    진짜.. 그 입 다물라.

  • 3. 제 말이 그말
    '11.3.23 10:38 AM (203.232.xxx.3)

    ~!
    게다가
    그런 식으로 논문 써서 학위 받는 사람 무지 많다고 물타기 하는 분들도 진짜 이상합니다.
    제 주위에 그런 사람은..스포츠 선수(유명해요)가 체육학 관련 석사 받은 경우 외에는 전혀 없거든요.
    설사 더 있다손치더라도..그런 일로 신정아의 잘못이 덮어지는 건 아니죠. 남들도 다 한다..그러니까 그녀도 피해자다???---궤변이죠.

  • 4. 그러게요.
    '11.3.23 10:45 AM (114.203.xxx.33)

    억울하다는 표현이 그런데 쓰이는게 아니죠.
    죄가 없는 사람이 죄를 뒤집어썼다면 몰라도...

    브로커에게 돈 주고 학위를 사는게 죄인줄도 몰랐다면
    그걸 이용해서 권력과 지위를 만드는게 죄인줄 몰랐다면
    세상에 !도덕불감증도 그런 도덕불감증이 없죠.

    거기에 대고 옹호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봅니다.
    그런 사람 우리나라에 많은데 왜 그녀만? 그러니 억울? 뭐 이런 소리!

    그렇담 살인자가 나말고도 살인한 사람 많은데,
    다른 놈은 안 잡히고 왜 나만? 억울해!
    뭐 이따위 소리도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 여자는 어떤 걸로도 죄를 덮거나 억울해할 면죄부가 되지 않는다구요.

  • 5. 저도
    '11.3.23 10:48 AM (58.230.xxx.215)

    제말이 바로 그 말.

    당연히 내 잘못이라고 시인하면서도 "내가 직접 위조를 하고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니다. 이것이 내가 섭섭한 점"이라고 했다. 자신 역시 학위브로커에게 속아 진짜 박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내가 직접 위조를 한 것이 아닐고 거짓말 한 것은 아니다!!!!!!!!!!!!!!!!!

    동국대 교수되고, 광주의 비엔날레의 총책임자는
    위조한 학위부터 시작한 거 아닌가요?
    그건 사기의, 거짓말의 시작 아닙니까?
    이런 여자를 두둔해요?

    불륜을 저리두고 보자구요.
    학위 위조와 그걸 이용했다는 게 큰 것이고
    저런 인간들이 없어야 그나마 공평한 사회가 되겠다는 것입니다.

  • 6. ㄱㅊ
    '11.3.23 10:49 AM (112.148.xxx.216)

    다른건 몰라도 대학 못간건 명명백백하지 않나요?
    자기자신을 속이더라도 어찌 대입까지 속이냐... 쩝

  • 7. 참나
    '11.3.23 10:52 AM (202.136.xxx.133)

    제말이 그말..

    그런말 하는 사람들 제대로 도덕 불감증 인듯..

    뭐 그리고 그런 능력이 부럽기까지 하다고 하니 당최 어떤 생각으로

    사는지??

  • 8. 그러게요
    '11.3.23 10:57 AM (203.249.xxx.25)

    진짜 다 저렇게 학위받는다고 잘못 생각할까봐...좀 염려스럽더라구요.
    석사논문, 박사논문 쓰느라고 얼마나 오랜 기간 준비하고 고생하는데...
    학력위조하는 사람들, 브로커 이용해 학위따거나 논문대필...이런 사람들 정말 아주 나쁜 사람들이예요. 내 주위 석박사 중 한명도 못봤음.

  • 9. ...
    '11.3.23 10:59 AM (203.249.xxx.25)

    신정아, 정운찬과 C기자 까발린건 솔직히 속 좀 시원하고 고소하지만....똥아저씨 뭐니 해가면서 치정사를 낱낱이 쓴 건 진짜 미친 짓이라고 봐요. 다른 곳 댓글보니까 처녀인 척하려고 머리 썼고 거기에 순진한 똥아저씨 넘어갔다는 글 많더라구요.

  • 10. 정말
    '11.3.23 10:59 AM (121.129.xxx.27)

    이상한 세상이에요.
    잘못이 분명한데도, 그럴수도 있지... 편들어 주는 세상이네요.
    부러우면 너도 학위따든지, 좋은 대학 가든지, 성공하든지, 돈 많이 벌든지..
    니가 못나서 남이 잘나가는거 시기하는거라는 소리도 들었네요.
    완전 미친 세상이죠.

  • 11. //
    '11.3.23 11:04 AM (211.46.xxx.253)

    신정아는 그냥 언변 좋고 수완 좋은 훌륭한(?) 사기꾼일 뿐이예요.
    그 사기꾼이 원래 지향하던 권력, 명예를 다 잃게 되니
    그 목표를 돈으로 바꾼 거죠.
    한낱 사기꾼에 불과한 신정아를 두고 무슨 사회의 의미를 운운하고
    남자-여자를 바라보는 시각 차를 논하는 거 정말 웃기는 거죠.

  • 12. ㅎㅎ
    '11.3.23 11:25 AM (121.173.xxx.198)

    뭐,,,신정아 주장대로라면....동국대 예일대 소송이 2달쯤 있다
    끝난다고하니...누구 주장이 맞는지 확실히 알겠죠

    아...그동안 책은 불티나게 팔리겠네요.

  • 13. 그러니까요
    '11.3.23 11:27 AM (117.55.xxx.13)

    한낱 사기꾼에 불과한 신정아를 두고 무슨 사회의 의미를 운운하고
    남자-여자를 바라보는 시각 차를 논하는 거 정말 웃기는 거죠. 2222222222222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가 아닌
    이* 또한 지나가리라

    제발 한계절 장사만 하길 ,,

  • 14. 별로
    '11.3.23 12:19 PM (61.105.xxx.15)

    좋지도 않은 사립대 석사 논문 쓰면서도..
    위염에 원형탈모증에 시달리면서..
    하루종일 모니터 앞에 붙어서 결과 제대로 안나오면 좌절하고...
    전 또 애 낳고 뒤늦게 쓰느라..
    자다가 우는 애 밤새 안고 젖먹이면서 썼는데...ㅠㅠ

    불법인 줄 알고 의뢰해서 당한 걸 억울하겠다고 생각해줘야하나요??

  • 15. ...
    '11.3.23 12:24 PM (14.52.xxx.67)

    저도 완전 그 글 읽고 아침부터 열폭했어요 -_-
    ㅈㄹ에 난장을 친 부끄러운 제 석사 논문 쓰는데도 저는 죽을뻔했는데
    뭐가 흔히 있는 일이며, 그리고 지가 입학도 안하고 학위딸려고 한 자체가 사기이지
    도대체 그게 사기가 아니고 피해자면 ...
    진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 16. 3333333
    '11.3.23 12:32 PM (155.230.xxx.35)

    한낱 사기꾼에 불과한 신정아를 두고 무슨 사회의 의미를 운운하고
    남자-여자를 바라보는 시각 차를 논하는 거 정말 웃기는 거죠.33333333333333

  • 17. ...
    '11.3.23 12:47 PM (112.148.xxx.198)

    완전 노처녀 친구
    예전에 논문 쓰다 뇌출혈로 쓰러져
    지금도 눈도 다 안감기고 입도 돌아 가있어요.
    피곤하면 더 심해서 입퇴원 반복하며 지방대 교수합니다.
    남들은 생을 걸고 하는 일을 저리쉽게 세치혀로 날로 먹다니요.
    돈이야 들었겠지만 공부하는 동안 드는 학비랑
    공부하는 동안 못버는 돈까지 합하면 그만 안들었을까요?

    한마디로 사기꾼의 전형이죠.
    사기꾼인들 그만한 변명 핑계거리 없나요?

  • 18. 저도 이해가 안갑니
    '11.3.23 4:06 PM (124.195.xxx.67)

    예전에 학, 석사 학위가 불분명하다 하던데
    본인 스스로 석사 없이 박사가 가능하고
    그걸 본교와 상의한 것도 아니고 브로커 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돈 준 사람이 이상한거죠

    처음부터 돈만 주면 하늘에 달도 따다주는 브로커라고
    생각한건지는 몰라도요

  • 19. 다른시각
    '11.3.24 11:32 AM (118.217.xxx.12)

    아까 신정아 학위... 속아서 ...억울... 개드립친 글 쓴 사람이에요.
    저도 미쿡서 코스 끝내놓고 논문만 3년 썼고 죽을 병 걸려서
    지금 일도 못하고 골골 대고
    인터넷도 2시간 이상 못해요.

    우리나라 일단 의학박사 볼까요?
    일반의 - 전문의 - 의대교수 - 의학박사
    이런 구조에서
    개업의들이 의학박사 합격하고 취득하는 과정 보세요.
    한의학 치의학 박사는 어떻구요?
    대리수강, 논문대필 이런건 그나마 성의있는 애교로 봐 주는 경우도 많죠?
    교수들이 소개도 해준대요.

    특수대학원 / 전문대학원
    이런데 실태를 주변에 물어보고 좀 들어보세요.

    국내에도 완전 날로 먹는 학위 많아요 ㅠㅠ
    속상해도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을 외면할 순 없죠.

    미쿡 유명대학 어학연수, 평생교육원 (continuing education center) 후에 각종 학위로 둔갑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죠.

    유명가수 하나도 스탠포드 문예창작 학석사 통합 코터미널 거져 딴 것처럼 보이던데요...
    한국 10번 넘게 왔다갔다 학원강사 하고 가수생활 하고 뉴욕에서 몇 달 영화제작 참여하고
    논문도 안쓰고 3년만에 학위 취득...ㅋㅋㅋ

  • 20. 다른시각
    '11.3.24 11:38 AM (118.217.xxx.12)

    신정아 억울하니 잘 봐주자 - 가 아니고요.

    그녀는 아마도 억울하다고 생각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 입니다.

    저는 모든 종류의 거짓을 혐오합니다.

    원글님 제글 잘 안읽고 걍 쓰신 걸로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그게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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