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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조종산데요..
1. ?
'11.3.22 4:56 PM (124.54.xxx.109)이상하네요..
저희 남편 국내 항공사 기장인데, 4월 스케쥴 오늘 나왔는데, 오히려 비행시간은 줄었고,
외국인 기장 동요 전혀 없이 차분한 분위기라 들었는데요..
하루에 k 항공은 인천 도쿄 4편에서 7편으로 늘었을뿐, a항공사는 하루에 한편 그대로...인데,,
어찌 이리..다른 소리가 나오는지..
외국 조종사들..그런 얘긴 처음 듣는데요...
조종사들 사이에서 펑크란..대단히 위험한..일인데, 그렇게 책임감없이..펑크내서 땜빵 조종을 한다는게..무척 놀랍네요...?2. 일본은
'11.3.22 4:59 PM (61.255.xxx.80)우리나라 연평도에서 포격났을 때랑 비슷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연평도 난리 났을 때 일본에 있던 친구가 너 한국 나와야 되는거 아니냐? 심각하지 않냐면서 울면서 전화했었는데 지금 똑같은 상황이에요. 일본에 있는 친구 걱정돼서 연락 했더니 너무 평온합니다.;; 재해지역 주민들만 좀 힘들고 괴롭고 나머지 지역들은 괜찮은 것 같아요.
3. 방사능, 나만이래?
'11.3.22 5:03 PM (125.186.xxx.11)저도 남편통해 들은 얘기에요.
외국인 조종사 병가가 다른때보다 늘었고, 게다가 일본 비행스케쥴이 레이오버스케쥴 다 빠지면서 퀵턴으로 바뀌다보니 조종사가 더 필요하게 된거구요.
외국인 조종사 얘기야, 같은 상황이라도, 병가가 다른 때보다 늘어난 걸 생각 못 할 수도 있으니 받아들이는 사람 생각따라 다르게 느낄 수도 있고, 해당 기종의 외국인 조종사들의 병가가 다 차이가 있으니, 동일 기종이 아니면 또 다를 수 있구요.
제가 황당한 건 그 탐지기 통과에 대한 거였어요.
아무리 한밤중에 도착하는 비행기였다 해도, 승객들이 전부 방사능탐지기를 그냥 지나친건지..4. ...
'11.3.22 5:06 PM (119.192.xxx.164)일본국적항공사 외국조종사도 거의 자기나라 돌아 가벼렸답니다...
5. ..
'11.3.22 5:08 PM (110.14.xxx.164)탐지기 통과가 의무적인게 아닌가요?당연히 하라고 해야 할텐데요
우린 아직 병가 얘긴 못들었어요6. ㅇ
'11.3.22 5:19 PM (175.207.xxx.97)아는 사람만 그러는 겁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항상 당하죠.지금 이것저것 다 불티나게 팔리고 있대요...
7. ...
'11.3.22 6:48 PM (121.151.xxx.80)방사능이 지금 당장 눈에 보일 피해을 주지 않기 때문이죠..
몸에 축적 되면 나타나는 문제라..
일본이 저리 시침떼고 있기도 좋은 거죠.
도쿄도 당연 자국 뉴스만 보면 불안하지만 평소처럼 지내겠죠.
(연평도 사건처럼 우리나라 국민도 약간 불안하지만 일상으로 돌아가잖아요.)
엠비시에서 지진난후 해일당한 지역에서 취재하니 그곳은 물건 훔치고 그랬다고 주민이
이야기 하던걸요. 취재진이 티비에 보여줬냐니깐 티비엔 나오지 않았지만..
티비에서 보던것처럼 사람들이 마구 훔치고 달아났다고 하더라구요.
보여지는게 다는 아닌 세상이죠..뭐
일본 뉴스 수도물에서 세슘인가 검출된거 보고 "급할땐 마셔도 이상 없는 물이라고..." 방송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