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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아래층 아이가 우리집에서 놀다 학교에 갑니다

일산주부 조회수 : 2,505
작성일 : 2011-03-22 10:28:37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제 속좁은 마음이 편치가 않아 고민글 올려요.

큰아이가 남아 8살, 작은아이가 여아 4살입니다.
아래층에 사는 집과 터울도 같고, 성별도 같아서 아이들 끼리 많이 친근해하는 편입니다.

저는 현재 큰아이 학교입학 시기에 맞춰 육아휴직중이고
아래층은 맞벌이라 친할머니가 거주하시며 아이들을 돌봐주고 있어요.

학교 입학하기전부터 서로 친하게 지내긴 했지만, 집을 오가는건 한달에 한번 정도였어요.
유치원이 서로 다르고, 7세엔 학원도 서로 달라 마주칠 일이 없었고, 일부러 시간을 내서 만나야했거든요.

근데 이번에 입학하면서 아래층아이랑 우리집 큰애랑 같은 반이 배정되어서, 서로 기뻐 너무 좋아하더군요.
입학 후 첫주에는 9시 30분까지 등교였는데, 아래층아이가 아침 8시부터 우리집 문을 두드리더군요.
일부러 할머니 계실 때, 아침엔 바쁘니 서로 준비 다하고 시간맞춰 만나자~~ 하며 이야기를 해줬어요.
한 며칠 지켜주더니 여전히 아침 일찍부터 문을 두드려요.

그래도 문을 두드리면 우리집 아이는 반갑게 나가서 문을 열어줍니다.
그러면 아줌마~ 학교 갈때까지 우리집에서 놀다가 가면 안되요? 하면서 신발벗고 벌써 우리집에 들어와있어요.

전 사실 아침에 마지노선까지 잠을 재우고, 아이 아침밥 챙겨주고 옷 챙겨주고 가방 한번 다시 체크하고
인사도 정겹게 나누고 학교에 보내고 싶어요. (저번주부터 아이들끼리 등교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계산한 시간이 맞질 않아요.  그 아이가 우리집에서 보내면서 상대해줘야 하는 시간까지 보태야하니.

솔직히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부시시한 제 모습도 아이라긴 하지만 남에게 보여주기 싫고
아침에 치우지도 못한 집안 꼴에 아이라긴 하지만 창피하고 신경쓰입니다.
그래도 참았어요. 왜냐. 우리집 아이가 반가워하고 좋아하니까요.
그래서 마음 한 구석에 좀 짜증이 나는 것도 참고,
우리아이가 부끄러워할까싶어 아래층아이에게 친절하게 대해줬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8시 10분 출발시간이 되어도 올라오지 않더군요.
우리아이가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벨을 눌렀습니다.
아직 옷 안입었어~ 인터폰으로 말하면서 문을 안열어주는거에요.
우리아이는 무거운 가방을 메고 복도에서 3분이 넘게 기다리고 있고...좀 화가나서 데리고 올라왔습니다.
신발도 안벗고 가방도 안벗고 우리집 현관에서 10분을 기다리니 다했다며 아래층에서 소리를 지르더군요.
그날은 할머니가 안계시고 그집엄마가 있더군요.
평소에 자기아들이 우리한테 어떻게 행동하고 생활하는지 모르나보다...워워~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7시 50분부터 우리집에 오더니. 괜찮아~ 너 옷입는거 보면 어떠냐 하면서 밀고 들어오더니
우리집에서 20분동안 엔진포스 놀이를 한다며 거실에 장난감을 다 늘어놓고 갔네요.
할머니가 이렇게 일찍 올라온다는데 아무말씀 안하시디? 물어보니 네 제마음대로 하래요. 그러더군요.
우리집엔 들이대고 들어오면서, 우리아이한테는 문도 안열어주고 복도에 세워뒀던게 정말 욱 했어요.

문제는 오후에 2시에 영어학원 갈때도 마찬가지라는거죠. (서로 학원은 달라도 셔틀시간이 같아요)
하교후에 헤어질때 우리집아이랑 할일이 있다며 시간맞춰 만나자 얘기해도 20-30분 빨리 올라옵니다.
아줌마가 해주는 간식이 맛있다며 간식도 먹고 갑니다.
두녀석 학원가방은 제 몫입니다. 이렇게 하려고 우리둘째 오빠 입학기간 맞춰 어린이집 보낸건 아닌데 말이죠...

휴..........오늘은 제 마음이 참 속상하네요. 짜증이 나지만,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흘려서 할머니께 말씀드려봤자...아이가 말을 안듣는다는 대답만 돌아오고
정색을 하고 시간 맞춰 만났으면 좋겠어요. 하고 할머니께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아이한테 시간맞춰 만나자고 아무리 얘기해도 지켜지진 않고

현명한 해결방법 있을까요???

IP : 114.205.xxx.14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2 10:34 AM (216.40.xxx.73)

    냉정하게 들리시겠지만 아침에 아이 오면 단호하게 집으로 돌려보내세요.
    할머니에게, 또는 엄마에게 가라고요.
    몇번은 직접 아이 집으로 데려가시고, 이제는 올려보내지 말아달라고, 저희도 일과가 다 있다고 말하세요.

    안그럼 계속 그런식으로 무료 베이비싯 해주게 돼요.

  • 2. 답답해
    '11.3.22 10:34 AM (119.201.xxx.37)

    읽는 제가 다 답답하네요..
    아이한테 웃으며 말하세요..
    **야,,아침에 아줌마가 좀 바쁘니 시간 맞춰 만나서 가라^^
    그래도 안 들으면 할머니한테 말해야죠 뭐~~
    아침에 좀 바쁘니 시간맞춰 만나게 하자고..
    원글님이 용기내세요~~

  • 3. 문열어주지
    '11.3.22 10:35 AM (121.162.xxx.134)

    마시고,
    우리 준비 다되면 인터폰 할테니 일층에서 만나자.
    아줌마도 아침에 많이 바쁜데 니가 우리집에 와있으면 신경이 쓰인단다.
    니가 아무리 꼬마래도 손님이잖니?
    여태까지는 아줌마가 불편한거 참았지만 이제부터는 서로 예의를 지키는게 더 중요할거 같다는 판단이 섰어.
    그러니 학원갈때나 학교갈때 서로 준비다하면 인터폰하고 만나서 가도록 하자.
    그럼 이따 인터폰할테니 잘가렴!!!!
    아이들도 말귀 다 알아 들으니까 이정도로 타이르시면 될것 같아요.

  • 4. 뭐가 어렵지?
    '11.3.22 10:36 AM (123.214.xxx.182)

    벨 누르면 그냥 그집에서 하는 것 처럼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시간 맞춰 내려가겠다고 문 안열어 주고 말하면 될것 같은데요...^^ 시간 되어 안나오거나 늦게 나오면 먼저 가겠다고 하면 되고...
    크게 어려운 일 아닌것 같은데^^

  • 5. .....
    '11.3.22 10:39 AM (210.204.xxx.29)

    아이 마음대로 하라고 하는 할머니한테 말해봤자 소용도 없을꺼 같고
    아이엄마한테 정색하고 말하세요. 아이가 아침에 일찍 오는데 부담되니
    시간맞춰서 보내라구요. 그래도 아이가 일찍오거든 문열어주시마시고
    인터폰으로 아이한테 얘기하세요.
    아직 준비가 안됐으니 시간 맞춰서 집에 있다 다시오라고
    좀 매정한듯이 보이지만 우선 나부터 살고 봐야죠.

  • 6. 초등선생
    '11.3.22 10:40 AM (218.152.xxx.206)

    마음이 약하신가 봐요?
    저같음 그냥 아이 돌려 보낼것 같아요.
    아침에는 학교 준비해야 하니 학교에서 만나라고.

    몇번 돌려 보내면 안오겠죠.

  • 7. ,,
    '11.3.22 10:41 AM (121.160.xxx.196)

    어,,벌써 왔니? 집에 가서 기다려. 내려갈때 인터폰 할게. 꽝!!

  • 8. .......
    '11.3.22 10:41 AM (182.208.xxx.38)

    그 애가 정답을 말해줬네요. 문 안열어주고 나 지금 옷갈아입어.. 님도 그애가 오면 그렇게 말하세요.
    우리애 아직 준비가 안됬다, 00분에 다시 와..
    그래도 들어오겠다고해도 절대 안된다고 하세요. 앞으로는 제시간에 오라고 할머니한테도 그렇게 말씀드리라고 하고 내려보내세요.
    맘을 약하게 먹지마시고 딱잘라 거절하세요.

  • 9. ...
    '11.3.22 10:44 AM (122.100.xxx.64)

    이게 말하기 되게 애매한 상황인게 문제는 원글님 아이가 반기며 맞이한다는거에 있는거 같아요.
    내가 이렇게 친구를 좋아하는데 엄마는 내친구를 돌아가게했다고 생각하는 맘을
    아이한테 남기기 싫으신 마음인거죠.
    일단은 님 아이를 먼저 설득한후 위에 댓글처럼 얘기해야 할것 같아요.

  • 10. 그냥
    '11.3.22 10:44 AM (125.186.xxx.91)

    엄마나 할머니한테 뭐라고 말하면 그 사람들이 기분나빠할것 같아요.
    같은반이니까 언제라도 볼 수 있는 사인데...
    그냥 자연스럽게 그 애처럼 문열지말고 아직 준비안됐으니까 집에 가있으라고...
    다 되면 부르겠다고 말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11. ..
    '11.3.22 10:53 AM (211.105.xxx.82)

    엄마랑 할머니 에게 말하면 괜히 감정만 상해요...그냥 아이가 원글님 집에 올라오면 문 열지말고 학교갈 시간 되면 만나자~~~~~~~라고 얘기하세요.

  • 12. 이와중에
    '11.3.22 10:54 AM (115.136.xxx.94)

    참으라는분은 아랫집 입장이신가요??.. 안놀러와도 같이갈수있는경우잖아요..그할머니에게 말하면 욕만드실거에요 자연스럽게 그집에서 하던거처럼 문열어주지말고 조금있다오라든가 현관에서 만나자 하세요..

  • 13. 음..
    '11.3.22 10:57 AM (58.143.xxx.170)

    원글님네 아이가 먼저 갔을 때 그 10분간 문을 열어줬으면 원글님이 이렇게까지 속상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그런데.. 똑같이 해야 하는데, 원글님 아이의 마음문제도 있고 참 어렵네요.
    원글님이 마음을 더 넓게 갖고 포용하든가, 아예 지금이라도 아랫집처럼 원칙을 가지고 접근하시든가 빠른 시간내에 결정을 하셔야 고민도 우왕좌왕하는 느낌도 덜하지 않을까요.

  • 14. 음..
    '11.3.22 10:59 AM (119.201.xxx.37)

    님 말씀에 공감래요..
    원글님 아이가 내려 갔을 때 아랫층에서
    들어오라하고 반겼으면 원글님 속상하지도 않고 아이를 계속
    맞이 했을텐데 내아이는 저런 대접을 받았으니 속이 상하죠..

  • 15. ㄷㄷㄷ
    '11.3.22 11:00 AM (58.228.xxx.175)

    제 생각에는요 밑에집 애가 오는건 그냥 참으시구요. 아이가 안올떄 따님이 내려가는경우에 집에 들여보내달라고 밑에집 아이에게 정확하게 이야기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너는 아침에 우리집 들어오지 않니? 딸은 너 기다린다고 힘들었는데 집에 들어가서 기다려야 하지않냐고.너도 밖에서 기다리면 힘들지 않니? 라고 말이죠. 벨을 누르는 아이 밖에 기다리게 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할머니가 아이를 보내니..그냥 엣날 사람 사고방식으로 앞뒤 못재고 계신거 같거든요. 그럴경우 말해봐야 상황 못하실 경우가 많을듯하고..아이한테 조용히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세요. 우리아이가 내려가도 문을 열고 들여보내라고 말이죠.
    이말을 왜 제가 하냐면요..어른이든 아이든 문밖에 기다리고 있는 기분 참 안좋거든요.
    그리고 또 아이가 아침에 학교갈 친구가 있다는건 참 운좋은거랍니다.
    아파트에 살아도 우리아이는 1학년때 학교갈 친구가 없었어요.같이 가던 아이가 전학을 가서..
    참 힘들어했어요.
    그 짧은거리에 같이 갈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건 참 좋은장점이예요
    원글님은 그걸 당연한듯 받아들이시지만 안그런 애들도 많아요.

    아이들 문제는 항상 좋게좋게 해결보는게 중학교 들어간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드려봅니다.

  • 16. ㅡㅡ
    '11.3.22 11:10 AM (121.146.xxx.247)

    냉정한 것도 매정한 것도 아니에요
    그냥 님의 상황을 일러주고
    (아침에 무지 바쁘다고)
    못오게하세요

    아침에 일분일초가 바쁘고 정신없는데ㅡ
    손님이라면 낫죠 아침부터 와서
    거실어지르고 가고... 너무 싫어요
    아무리 아이지만 참 제멋대로네요
    자기는 친구 문밖서 기다리게 하고...

  • 17. 갑갑하시겠다
    '11.3.22 11:41 AM (58.224.xxx.49)

    저두 비스무리한 상황 겪어봐서 알아요.....
    난 번잡스러운데 내 애는 미친듯이 환영하는.....-_-

    먼저 원글님 아이랑 합의를 보셔야죠....
    엄마는 이래저래 해서 곤란하다....고 이해해달라고....
    그러곤 아이가 딩동해도 문 열어주지 마세요....
    시간 맞춰 오라고 하던지
    걍 복도에서 기다리게 하던지.....

  • 18. 현명한 해결방법
    '11.3.22 11:49 AM (124.61.xxx.54)

    아 이: 딩동
    <문을 열어주지 마시고>
    원글님:00야,아직 준비 안되었으니 나갈때 전화할테니 집에 가서 기다리렴.
    아 이: 괜찮아요.들어가서 기다릴께요..
    원글님:아니야.시간이 걸릴 것 같아.미안해.내려가서 기다리고 있음 준비 다되면 전화할께.그때 나오렴..

    오후 영어학원 갈때...
    공부를 해야한다며 시간 맞춰 셔틀있는 곳에서 만나자고 하시던지,시간 맞춰서 1층에서 보자고 하세요.아니면 원글님 아이를 그 집으로 먼저 내려 보내세요..

  • 19. ...
    '11.3.22 1:17 PM (119.203.xxx.228)

    정말로 딩동 누르면 문열어주지 마세요,
    아이한테도 이야기하시구요, 문열어주지 말라구요,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매일은 아닌거죠,
    그리고 아이에게는 현관에서 만나자고 이야기하세요,
    아침시간얼마나 바빠요, 아이친구 와있으면 너무 정신없고 심난하죠,
    그리고 딱부러지게 처리하심 되지
    공연히 그집 엄마 할머니 아이에게 안좋은 마음 갖는건 더 나쁜것같아요,
    원글님이 가이드라인 잡아주세요.

  • 20. 전에,
    '11.3.22 6:39 PM (110.92.xxx.222)

    비슷한 내용의 글들이 올라오고 그 답글들을 보면,
    아이를 약자로 만들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아이가 좋아하니 우리아이를 위해 그아이를 받아준다는건 이미 우리아이를 상대적으로
    약자취급하는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관계가 지속될수록 상대아이는 원글님 아이를 더욱 만만하게 생각하게될거같아요.
    잘 생각해보세요. 원글님이 참고 받아주는선에서 끝나지 않을수도 있어요.

  • 21. ...
    '11.3.23 5:40 AM (125.130.xxx.170)

    오늘 아침부터 당장 실천하세요.
    우리 애는 아직 더 자야하니까 등교 시간 되면 와라...
    하고 <<인터폰>>으로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님 아이한테도 단호하게 이야기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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