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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먹을때 이로 끊어 먹는것 vs 소리내고 안 끊는것, 뭐가 더 결례인가요?

후루룩 조회수 : 2,469
작성일 : 2011-03-21 20:59:05
둘 다 더럽죠.ㅡㅡ;

이로 끊지도 않고 소리도 안내고 먹는게 최상인건 압니다.

다만 외국에서는 우리나라 라면광고처럼 후루룩~하고 소리내서 먹는게..굉장한 결례라 하던데요.
쩝쩝거리는 소리가 결례인것처럼 소리 자체가 그런가봐요.
근데 이로 면을 끊어먹는것도 사실 더럽잖아요.
우리 나라나 동양권에서 국물에 적신 국수 문화가 있어서 나름 허용되는것인가요?
불가에서도 유일하게 소리낼 수 있는 시간이 국수먹을때란 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요.

객관적으로 뭐가 더 불결하고 더럽나요?
IP : 218.153.xxx.25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리야~
    '11.3.21 9:03 PM (118.36.xxx.178)

    근데 면요리는 후루룩 소리를 안 낼 수가 없던데요.
    후루룩 소리내면서 먹는 건 괜찮다고 봐요.
    다만 먹으면서 이야기하지만 않으면...

  • 2. ㅎㅎ
    '11.3.21 9:03 PM (180.228.xxx.22)

    지밥그릇 지가 먹는데 뭐가 불결하고 더러워요.
    남하고 나눠먹을 것도 아닌데...
    그건 더러운것도 아니고 불결한 것도 아니죠.
    오히려 더러운 건 뱃속에 똥 가지고 있는 사람이 더 더럽겠죠.
    ㅎㅎㅎ

  • 3. 참내 ㅋㅋ
    '11.3.21 9:12 PM (1.176.xxx.136)

    안끊고 소리도 안내고 어떻게 먹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쓸개코
    '11.3.21 9:39 PM (122.36.xxx.13)

    지나치게 후루룩 쩝쩝만 아니면 면류는 어쩔수 없는거 같은데요^^
    소리안내고 입안에 담다가 숨막히겠어요^^

  • 5. ..
    '11.3.21 9:42 PM (119.70.xxx.148)

    저는 양손잡이(실은 왼손잡이인데, 오른손을 훈련한거죠)여서
    왼손에 젓가락, 오른손에 숟가락을 들고
    젓가락으로 면을 들어서 숟가락에 모아 담아서 먹어요.
    끊지도 소리내지도 않고....ㅋ

    저는 둘중에 굳이 따지자면 소리 안내는게 더 나은것 같아요
    누구랑 같이 먹는거 아니라면...끊어먹거나 말거나

  • 6. 채현양
    '11.3.21 9:43 PM (211.108.xxx.117)

    소리내고 안 끊는것에 한표~
    면은 아주 조용하게 먹을수야 없겠지만..
    옆사람도 식사중이면 자기밥그릇 보기 바쁜데
    끊어먹는지는 요즘은 별로 중요치 않은것 같구요.
    아무래도 후루룹 시끄러우면서 안끊어먹으면...
    안끊으면..... 입에 면을 길게 빼문채로 우적우적 먹는게 연상이 되어서 ㅋㅋ...

  • 7. ..
    '11.3.21 10:05 PM (119.192.xxx.156)

    면을 한입에 들어갈 만큼만 적당히 집어서 한번에 입에 넣고 나머지도 젓가락으로 다시 집어서
    입에 넣으면 소리도 안 내고 입으로 끊지도 않고 먹을 수 있어요.
    면류 늘 그렇게 먹는데, 소리내고 입으로 끊어야 하는거 다 한번에 너무 많이 집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그래도 둘중 더 싫은건 후루룩 소리 내며 먹는거에요,
    한번에 왕창 집어서 유난히 후루룩 후루룩 하며 젓가락 놔두고 머리로 면 끌어당겨가며 먹는 사람들 있는데
    정말 옆에서 같이 먹기 입맛 떨어져요.

  • 8. ㅡㅡ
    '11.3.21 10:20 PM (118.32.xxx.140)

    전 이로 잘 못끊어서 아예 가위로 다 잘라서 수저에 조금씩 올려서 한입씩 먹어요.

  • 9. 그래서
    '11.3.21 10:26 PM (121.187.xxx.98)

    격식을 차려야 할때는 면 종류는 안먹습니다.
    당연히 그런 자리를 면으로 처리하는건 소홀해 보이잖아요.
    친한 사람끼리, 편한 사람끼리, 또는 혼자서 후루룩 먹는게 면이죠...-.-;;

  • 10. ^^
    '11.3.21 10:37 PM (218.55.xxx.198)

    전 이상한 사람인가봐요..
    다른 사람이 후루룩하고 면 먹는거 보면...
    왠지 내것도 맛있어 느껴진다는.....

  • 11. 존심
    '11.3.22 12:52 AM (211.236.xxx.248)

    엥 소리를 안낸다고...
    일본사람들은 면을 끊어서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라면을 먹을때도 가닥수를 적게 잡고 계속 후루룩거리면서 먹습니다...

  • 12. ggg
    '11.3.22 1:06 AM (175.210.xxx.123)

    ㅎㅎ.저위에 점두개님..머리로 멵글어당기며 먹는 사람들..맞아요.정말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에요.왜 면을 입으로 잡아서 머리로 제끼며 먹나? 어휴..정말 후루룩소리를 내든 면을 끊든말든 상관없는데 머리로 면글어당기며 먹는 사람들..정말..전 싫더라구여

  • 13. 서양..
    '11.3.22 10:46 AM (202.47.xxx.4)

    서양에서 면 요리가 국물에 담겨 있는 게 있나요? 수프는 그냥 수프죠. 면을 스파게티나 파스타..
    국물 속에 들어 있는 서양 면요리가 뭐가 있는지.. 걔네들을 수프를 후르르 하고 소리내 마시면
    결례인데 그건 우리나라도 그래요. 국 떠먹을 때 숟가락으로 후르륵 소리내면 결례에요.

    일본의 경우는 손으로 들고 먹는 걸 더 예의시하고 우리나라는 반대죠.
    국그릇이나 밥그릇을 들어 입 가까이로 가져가는 게 상놈 밥상머리고,
    일본은 오히려 바닥에 놓는 게 더 예의에 어긋난다고 합니다. 손으로 들어서
    입 근처로 그릇을 가져가서 먹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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